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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의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0-29 07:14  | 조회 : 774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입니다.

오늘은 KOTRA의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햄버거의 맛은 쇠고기 패티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양질의 쇠고기를 싼 값에 먹으려면 환경 걱정, 건강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고민을 없애주는 패티가 등장했으니 바로 곤충입니다. 
독일 오스나브뤼크에 자리한 벅파운데이션의 공동창업자인 막스 크래머와 바리스 외첼은 홈페이지를 통해 곤충 햄버거 패티를 개발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기 위해 곤충은 가축의 10분의 1의 사료를 쓰면 되고, 가축에 비해 100분의 1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동물윤리에도 어긋나지 않고, 항생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강뿐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공급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 과연 한국에서도 잘 먹힐까요?
한편 플라스틱이 전 우주의 공공의 적이 되고 있는 요즘, 매일 쓰는 세제는 죄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으니, 우리 자신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주범인 셈인데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는 ‘에코테라’가 있습니다. 세제를 파는 가게인데, 손님들이 빈 용기를 가져와서 제품을 담아서 사가는 것이지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박스와 플라스틱 탭을 재사용하여 쓰레기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막았는데, 2년 만에 슬로바키아 전역에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지갑이 얇은 청년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멜버른과 프놈펜의 핀테크, 미용실이 사라지는 홍콩 이야기, 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우체국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재원들이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11가지 아이템-귀가 솔깃해지고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 아닌가요?


오늘의 책,  
KOTRA의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알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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