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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11-16 07:03  | 조회 : 1194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입니다.

오늘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기업가 과정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팀 페리스의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벌며 몇 시간을 온전히 자신만의 휴식으로 쓰고 있을까요?
팀 페리스는 지금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물론 수입 역시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고요. 이른바 ‘디지털 노마드’ 방식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인터넷 보급과 기술발전으로 원격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하는 방식이지요.
저자는 협상이라는 단어 딜(DEAL)의 알파벳 네 개를 머리글자로 딴 4단계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먼저, D는 정의를 뜻하는 definition. E는 제거를 뜻하는 elimination, A는 자동화의 automation, 마지막 철자 L은 해방을 뜻하는 liberation입니다.
기존의 잘못된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알려주는 정의, 그리고 시간 관리에 관한 케케묵은 기존관념들을 완전히 뿌리 뽑고, 그래서 하루 12시간해야 했던 일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비밀을 들려주는 제거, 환차익거래와 아웃소싱, 무결정 규칙을 이용하여 업무를 자동적으로 만들고 현금을 창출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자동화, 마지막 해방 단계에서는 상사에게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속박의 끈을 영원히 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사이사이에 우리가 중요한 업무를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들에 대한 설명은 지금 당장이라도 한번 실행해봄직 합니다. 

오늘의 책,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최원형, 윤동준 옮김/다른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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