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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개혁신당 통합 결렬, 맥 빠져… 김종인, 도와주면 큰 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21 09:01  | 조회 : 663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21일 (수)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이낙연 전 총리가 개혁신당 합당을 철회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또 한 번의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이념이 다른 새로운 미래와의 결별이 개혁신당에는 결집의 계기가 될지 또 어떤 계기가 될지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이하 조응천) : 예 안녕하세요.

◆ 박지훈 : 지금 이낙연 대표 개혁신당 합당 철회하면서 새로운 미래로 복귀를 했습니다. 당내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 조응천 : 어쨌든 제3지대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있었죠. 열망이 있고요. 거기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통합 선언 열흘 만에 새로운 미래가 다시 통합을 철회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총선이 50일도 안 남았습니다. 좌고우면할 여유가 없습니다. 매일 성과물을 내놓고 저렇게 달려가는구나 이런 걸 보여드려야 한다는 절박감. 그래서 지금 백척간두에 서서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는 그런 절박감입니다.

◆ 박지훈 :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정말 결별의 직접적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 조응천 : 글쎄 저는 뭐 이 4개 정파의 통합 작업에 저는 직접 관여는 안 했습니다. 근데 연휴 첫날 갑작스레 이제 통합이 성사가 되니까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죠. 그건 무슨 얘기냐 하면 그만큼 구체적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의가 안 된 상태로 통합의 대명제에 대해서 합의를 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또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총선 50일 남았다고 말씀드렸는데 후보 등록 기간을 제외하면 한 한 달 남은 거거든요. 사실 그 사이에 중앙당에 빌드업 할 수 있는 모든 거는 뭐 다 쏟아 부어야 되는 그런 시기입니다. 그래서 그 총선에 대한 인식차가 좀 있지 않느냐, 즉 지금 개혁신당 쪽에는 저, 이원욱, 양향자, 금태섭 등 이미 지역구를 정하고 바닥에서 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저 새로운 미래 쪽에는 아직 그런 분이 안 계시죠. 그러니까 과연 지역구로 나가실 것인가에 대해서 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인데 비례로 나가신다면 시간은 많죠. 근데 지역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 박지훈 : 바로 해야하죠 가서

◇ 조응천 : 뭐 지금 환장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당이 뭐 하느냐에 대한 온도차가 분명히 있었죠.

◆ 박지훈 : 이견이 좀 있었다. 이준석 대표하고 이낙연 대표 사이에 이준석 대표가 기자회견 열었잖아요. 성찰하겠다라고 얘기하면서 뭔가 또 불만을 얘기한 것 같습니다.

◇ 조응천 : 글쎄요. 평소 이준석 대표의 화법에 비추어 보면 어제는 뭐 그냥 죄송하다 참담하다 앞으로 잘하겠다 뭐 그런 거 아닙니까? 지금 3지대 통합의 국민적 여망을 저희가 무산시킨 마당에 시시비비를 따지는 것 자체, 그 자체가 누워서 침뱉기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왜 할 말이 없겠습니까? 정말 1시간 하라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은 그저 내 탓이오 하고 다 넘어가야지 지금 그럴 서로 시시비비를 따지는 거는 이건 자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이낙연 대표가 말하는 이준석 대표가 본인을 지우려고 했다 이 내용 이 발언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합니까?

◇ 조응천 : 그러니까 통합선대위원장으로 당신에게 역할을 드리겠다라고 해놓고서 선거에 관한 전권을 달라고 한 게 그거 아니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제가 뭐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마는 지금 50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일주일 동안 당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당명이 아니라 당 로고 색깔이라든가 당의 조직 같은 것만 논의가 됐었습니다. 그러니까 메시지 정책 인물 영입 뭐 이렇게 실질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당이 해야 될 일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급기야 정책과 홍보를 지금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 했다.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이준석 대표가 이미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출중한 기량을 보이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위임을 해 주시라 라고 말씀을 드렸던 거죠. 급하니까. 그게 뭐 총괄선대위원장의 위치를 부정한 것이다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박지훈 : 이제 앞으로 개혁신당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준석 대표 단일 체제로 가는 겁니까? 이제는 공동대표 없는 겁니까?

◇ 조응천 : 지금은 그런데 뭐 지금 조그마한 당이 누가 단일대표이고 누가 공동대표이고 또 다른 사람이 대표이고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어쨌든 저희가 지금 몰두하는 것은 아 저렇게 하고 싶어 가지고 그때 표결까지 갔었고 정책 홍보 이런 걸 이런 식으로 하려고 했구나 그리고 인물도 이렇게 좀 데리고 오고 싶었구나 이런 걸 빨리 좀 보여드리고 국민들께서 납득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발빠른 행보를 보여드리는 거 그게 뭐 누가 대표가 되고 말고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이낙연 대표는 또 개혁신당의 이준석 1인 사당화, 이렇게 얘기하던데 그런 우려는 없는 겁니까?

◇ 조응천 : 제가 이재명 사당이 싫어가지고 뛰쳐나온 사람이고 박근혜 대통령 때도 청와대 안에서 비정상적인 청와대 운영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지적하다가 결국은 또 쫓겨난 사람 아닙니까? 사당화가 만약에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건 제가 참을 수 없는 일이고요. 지금 자꾸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잘할 수 있는 것 좀 맡겨서 선거를 치르자는 겁니다. 이게 무슨 사당하고 관계 있습니까? 지금 이재명 사당이라고 자꾸 문제가 되는 게 뭡니까? 당직 인사라든가 공천 같은 것이 철저히 비명과 지명을 갈라서 누가 봐도 이거는 야 이거 뭐 친명만 챙기네 비명은 죽이려고 하는구나 이게 사당화 아닙니까? 이건 전혀 다른 거죠. 정책 홍보 잘할 수 있는 걸 하겠다는 건데

◆ 박지훈 : 보조금 6억은 어떻게 반납을 하는 겁니까?

◇ 조응천 : 이준석 대표가 반납하겠다고 했으니까 뭐 그렇게 할 걸로 보여집니다.

◆ 박지훈 : 이게 지금 규정이 없어서 이게 안 되면 기부 얘기도 하긴 하던데요.

◇ 조응천 : 어떤 식으로든 반납의 효과는 거두도록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혹시 개혁신당 또 탈당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는데 또 돌아오는 사람도 있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조응천 : 저는 저희야 뭐 그 개혁신당 당원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그걸 염두에 두고 이런 결정을 하고 한 게 전혀 아니거든요.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 것인가 그래서 이게 정말 총선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없을까 이것만 기준으로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 박지훈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설이 좀 있었는데 어떻게 영입이 되는 겁니까?
이준석 대표가 뭐 연락은 했다고 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확답은 못 받았다 이런 식인데요.

◇ 조응천 : 또 어쨌든 김종인 대표께서 신당을 좀 해봐라라고 권유를 했던 두 분이 지금 개혁신당 안에 계시지 않습니까?

◆ 박지훈 : 이낙연 대표?

◇ 조응천 : 아니요. 금태섭 하고 이준석. 이분들이 아마 뭐 이제는 같은 당에 있고 새로운 미래는 통합해서 통합 철회를 선언했고 그러니까는 뭐 김종인 전 위원장을 뵙고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도와주겠다라고 하신 적이 없고 나는 그런 거 안 한다라고 했던 것만 알고 있는데 그래도 어쨌든 20대 총선, 21대 총선 대선 이런 과정에서 정말 그랜드 정책이라든가 선거의 방향이라든가 또 인적 쇄신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탁월한 능력과 또 카리스마를 보여주신 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마이다스의 손이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지금 통합 결렬로 인해 가지고 조금 맥이 빠져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오셔가지고 도와주시면 아마 큰 힘이 될 걸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결국 이제 제3지대 지금 현재 이런 어떤 분열, 이 경로가 이 두 양당에는 아주 좋은 수가 됐다 이런 해석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보십니까?

◇ 조응천 : 그건 진짜 유권자 모독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뭐냐 하면 개혁신당에 대한 지지는 기본적으로 거대 양당에 대한 거부감정 이걸 기초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 개혁신당이 이 더블 헤이트표 양쪽 다 싫다는 표 이걸 흡수하지 못하면 아마 일부는 차악이 누구냐 양당 중에 그걸 찾아서 가시겠지만 아마 더 많은 숫자는 투표장에 가지 않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양당이 지금까지 해온 것이 손님 실수만 기대하면서 계속 정치를 해왔잖아요.

◆ 박지훈 : 상대 실수요?

◇ 조응천 : 근데 지금 싹도 제대로 피우지 못한 3당까지, 제3지대까지 정말 이용하려고 한다면 정말 이건 유권자 모독이다 그리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정치권에서는 향후 이제 개혁신당하고 새로운 미래 어떤 관계에도 관심을 좀 보이는 것 같아요. 나중에 지금은 결별을 했지만 또 선거 판세에 따라서는 또 연대 가능성도 남아 있는 겁니까?

◇ 조응천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가 지금 제3지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죠. 새로운 미래도 그걸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연합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다만 또다시 합치느냐 마느냐 이 문제는 어저께 이낙연 대표께서 진짜 민주당을 세우겠다 그리고 민주당 안에 있는 동지들도 화답해 주기 바란다. 이런 말씀을 하신 거에 저는 주목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3지대는 중도 또 합리적인 진보와 보수까지 다 아우르는 그런 국민들을 저희가 대안이 될 수 있게끔 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인데 진짜 민주당을 표방하시는 것이 과연 제3지대 통합과 지향점이 같은가 그거는 좀 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앞으로 이제 제3지대에서 주도권 싸움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제 어쨌든 간에 각자도생 싸움이고 경쟁 상대라고 봐야 되잖아요. 새로운 미래하고

◇ 조응천 :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침 뱉고 비방하고 그런 것만 안 하면 좋죠.

◆ 박지훈 : 혹시 그 결별의 도화선이 됐다고 할 수 있는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러면 새로운 미래로 갈 수도 있는 겁니까?

◇ 조응천 : 지금 새로운 미래에 있죠. 개혁신당으로 온 적은 없습니다.

◆ 박지훈 : 류호정 의원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조응천 : 거기는 새로운 선택과 함께 금태섭 의원 쪽이지 않습니까? 거기는 아마 개혁신당으로 오실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그러면 이제 두 분이 달라지네요. 배복주 정의당 대표하고 알겠습니다. 국민의힘하고 지금 민주당 보면 공천 지금 계속 하고 있습니다.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민주당이 지금 좀 눈에 띕니다. 탈당 행렬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인데 일단은 김영주 의원이 민주당 탈당 선언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요?

◇ 조응천 : 민주당의 하위 20% 평가가 31명 중에 28명이 비명이다 이런 보도도 있더라고요.
그게 뭐 사실인지 모르겠어요.

◆ 박지훈 : 사실 확인을 좀 해봐야 돼요.

◇ 조응천 : 그런 보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친명횡재 비명횡사 이건 뭐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도 거기 있었으면 10%에 확정적으로 들어갔을 거고 박용진 의원이 10% 들어갔다는 얘기 듣고 정말 입이 짝 벌어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의정활동 했고 정말 하위에 들어갈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다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곧이곧대로 얘기를 했다는 거 그게 찍힌 거죠. 김영주 부의장이 어떻게 하위에 들어갑니까? 정말 성실히 의정 활동하시는 선배거든요. 그건 아무도 납득을 못 합니다. 그동안에 많은 의원이 의정활동 열심히 하고 지역구 관리 잘하고 또 저처럼 대놓고 이재명 후보 비판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정도의 생각을 했는데 이젠 한 개가 더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이재명의 총폭탄이 되어야지 이건 보장이 된다. 이게 이번에 입증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민주당이 시스템 공천 얘기 많이 했잖아요.

◇ 조응천 : 그거는 시스템이죠.

◆ 박지훈 : 시스템이 무너졌다고 보시는 겁니까?

◇ 조응천 : 이재명을 지키는 방탄조끼, 총폭탄이면 지키는 시스템 그거 아니면 날리는 시스템입니다.

◆ 박지훈 : 그런 의미의 시스템이다. 이제는 좀 달리 봐야 되는

◇ 조응천 : 그렇습니다. 그 기준이 이재명 지키기로 된 겁니다.

◆ 박지훈 : 특히 지금 친문계 의원들 홍영표 의원이나 전해철, 송갑석 의원, 윤영찬 의원 집무실에 좀 모여가지고 뭔가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하는데 집단 탈당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됩니까?

◇ 조응천 : 글쎄요. 집단 탈당, 어제 홍영표 선배는 안에서 당을 정상화시키겠다 이런 취지로 말씀하신 걸로 봐서는 아직까지 거기까지 나가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지금 이재명 지도부가 이렇게까지 정말 대놓고 안중에 없이 이렇게 정말 시스템 공천을 또 다른 의미의 시스템 공천을 한 이유는 아마 다음 대선 때까지 확정 판결을 받지 않고 대표직 혹은 민주당의 당권을 유지해야 되겠다라는 거를 지금 명확히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 뭐 홍영표, 이인영 뭐 누굽니까? 또 임종석 이런 잠재적 경쟁자, 근데 친명이 아닌 잠재적 경쟁자는 미리미리 제거를 하고 싹을 잘라서 만에 하나 낙마를 하거나 잠깐 대표직을 비우게 될 때 이재명 자신의 아바타가 될 사람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다 일단 이번에 쳐내자, 이게 아니면 지금 이 해석이 안 됩니다.

◆ 박지훈 : 이런 분들 만약에 탈당을 한다면 좀 개혁신당보다는 새로운 미래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닌가요?

◇ 조응천 : 글쎄요. 가장 중요한 거는 지금 총선 국면이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거겠죠. 당선 가능성은 그러면 당 지지율을 일단 먼저 볼 겁니다. 그리고 당의 주요 구성원들의 면면, 거기에 대한 국민적 평가 이거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점에 있어가지고는 뭐 우리 개혁신당이 훨씬 더 낫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편가르기 할 게 아니고 어쨌든 한 군데 모여서 그분들 편하게 모시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 박지훈 : 어쨌든 야권이 지금 혼란한 상황인데 어제 최재성 전 의원은 이러다가 국민의힘에게 다 헌납하게 생겼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상황 보면 총선 좀 어떻게 전망할 수 있습니까?

◇ 조응천 : 아무래도 야권은 지지부진하고 분열돼 있고 또 공천이 상대적으로 후져보이고 국민의힘은 뭐 처음에는 조금 삐그덕거렸지만 김무성, 김성태 뭐 이런 분이 별 잡음 없이 그 당의 결정을 수용을 했고 또 특히 대통령의 40년 지기라고 하는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분을 컷오프 시키는 게 이게 아주 상징적 의미가 컸다고 봐요. 이게 용산 공천 아니다 이걸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뭐 더 나아 보이는데 그런데 저도 이게 자세히 보면 국민의힘 공천도 이게 보면 한마디로 말씀드린 야바위 공천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눈을 눈속임은 한 사이 주진우 비서관이라든가 배현진, 박수영, 윤재옥, 추경호, 윤한홍, 이만희 이런 윤핵관들 아니면 주류들을 전부 다 텃밭에다가 단수 공천을 다 시켜줬어요. 이게 만약에 이게 먼저 나왔으면 난리가 났겠죠?

◆ 박지훈 : 네 알겠습니다.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 마무리하겠습니다.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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