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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총선 소환된 이승만, 김대중 다큐...선거용은? 역풍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13 21:03  | 조회 : 524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2월 8일 (목요일)
■ 대담 : 김헌식 문화(영화)평론가

- 이승만의 한국전쟁 이전 시기부터의 정치행보 다룬 다큐영화
- 감독, '김일성의 아이들' 영화 제작 중 이승만 관련 기록보고 관심
- '길 위의 김대중'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 과정 조명
- 역사를 계속 다루고, 토론하는 것은 긍정적
- 영화나 문화콘텐츠를 선거에 동원한 것은 역풍, 실패사례
- 오히려 영화나 콘텐츠를 선호하는 관객의 민심을 읽어야 
- 다큐멘터리 영화가 더욱 풍족해지고, 시대를 잘 해석할 수 있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정작 정치가 우리 삶을 직접 바꾸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면 별로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치 혐오와 또 정치 무용론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것들 일상 속의 작은 것에도 정치적 의미와 의견 차이가 붙으면서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지난 시대에 두 전직 대통령이 소환되고 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 영화 <건국 전쟁> 그리고 <길위에 김대중> 이 두 영화인데요. 극장에서 좀처럼 다큐 영화가 관심 받은 적이 없는데 여야 대표까지 관람하면서 정치의 무대로 소환되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현상인데요. 정치적인 현상으로 봐야 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에게 얘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평론가 김헌식 선생님 연결돼 있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십니까?

◆ 김헌식 문화평론가(이하 김헌식)::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의외로 이렇게 다큐 영화는 <워낭소리>도 그렇고요.굉장히 관객 수가 적은데 지금 <건국 전쟁>,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영화는 30만 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헌식: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1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록부터 짚어보면요.지난 1일에 개봉을 했죠? 그런데 12일 기준으로 지금 32만9950명을 돌파했습니다.그래서 설 연휴 나흘간 9일에서 12일 동안 23만 6천여 명이 찾아서 굉장히 선전을 했다.그래서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웡카>가 1위이고 <시민덕희>가 2위인데 이 2위에 이어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건국 전쟁>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좀 남다른 다큐 열풍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 특히 좌석 판매율이 지난 4일 기준으로는 31.8%로 상영작 중에 1위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열렬하게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상대적으로 영화 도그데이지나 데드맨 소풍과 같은 국내 영화들은 설 대목을 노리고 지난 7일에 동시 개봉했습니다마는 오히려 반응이 뜨뜻미지근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제가 봤을 때는 영화관에서 꼭 봐야 될 영화라면 관객들이 손수 이렇게 옮기시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서울의 봄에서도 그렇게 봐야 될 영화 같은 경우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이렇게 이미 관람을 한 바가 있습니다.

◇ 김우성:  <서울의 봄>은 천만을 넘어서 많은 국민들이 다 보셨고 사실 정치적인 평가라는 게 문화나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데 <서울의 봄>은 조금 뭐랄까요? 야당이 자부심 있어 하는 영화였다면 <건국 전쟁>은 여당과 기존 세력들이 좀 자신 있어 하는 영화다, 이렇게 또 분류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맞나요?

◆ 김헌식: 일단 우리 사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하면 아무래도 진보 쪽보다는 보수 쪽의 그런 견해 혹은 가치관을 대변하는 것으로 이제 구도가 형성이 어느 때부터 이루어져서 결국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보게 되면 그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승만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과연 그렇게만 볼 수 있는 것인지 따져봐야 될 필요성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 김우성:  맞습니다. 역사야 끊임없이 현재와 주고받는 대화이고요. EH.카의 말처럼. 또 해석이 나름이지만 이걸 이제 정치권에서도 너무 뭐랄까요 좀 이용하려고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좀 내용적으로 들어가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게 보니까 50대 이상 분들이 여전히 많이 보는 것 같은데 극장을 많이 찾는 연령대가 평소에도 50대 이상 분들이 많이 찾나요?

◆ 김헌식: 일단 50대 이상 분들이 많이 찾는 영화는 장르에 따라 좀 다르겠죠?

◇ 김우성: 아, 장르적 특성이 있군요?

◆ 김헌식: 말씀하신 대로 <서울의 봄> 같은 경우도 원래는 5~60대 70대까지가 이제 관람을 많이 처음에 하셨어요. 그러다가 소문이 나면서 챌린지 열풍도 있었습니다만 그래서 20~30대로 퍼져갔거든요. 그래서 어떤 장르냐에 따라 다른데 사실은 우리가 이승만이라는 이름을 듣게 되면 많이는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자세히는 잘 몰라요. 그리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도 많아 전반적으로 현대사에 관련돼서 우리 국민들은 굉장히 관심이 많으십니다.<서울의 봄>에서도 많이 지적이 됐습니다.

◇ 김우성: 그렇죠, 맞습니다.

◆ 김헌식: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회를 좀 제대로 알고 싶다라는 그런 마음들이 있으신 것 같고 특히 다큐 같은 경우에는 사실에 바탕을 둡니다. 이게 창작자의 허구적인 관점보다는 사실을 일단 바탕을 두고 거기에 결론이 제작자가 좀 있겠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 사실 그 자체로서 관객들이 판단하도록 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이 <건국 전쟁>이 나름대로 사실을 중시하는 또 사실을 확인해 보고 싶어 하는 그런 현대사에 목마른 분들이 찾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래도 40~50대 이상 되셔야 이승만이라는 이름이 좀 친숙하시고 그리고 제대로 알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시기 때문에 이렇게 관객 비중을 보인 것으로 짐작할 수가 있겠습니다.

◇ 김우성: 이걸 만든 김덕영 감독은 어떤 분인가요?

◆ 김헌식: 일단 4년 전 다큐멘터리 <김일성의 아이들>로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김일성의 아이들>은 북한의 전쟁 고아들이 동유럽이라는 비교적 자유롭던 환경에서 돌아와서 북한에 왔을 때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들을 다룬 작품이 되겠습니다. 1950년대 동유럽 국가들로 보내진 북한 전쟁 고아들의 삶이 되겠습니다.그런데 이 다큐를 만들다가 1990년대 중반까지 평양에 이승만 괴뢰도당 타도 구호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왜 북한에서는 이렇게 이승만을 타도하는 데 집착하는지를 궁금하게 생각을 해 가지고 이번에 건국 전쟁이라고 하는 다큐멘터리까지 만들게 됐다라는 겁니다.사실 우리가 다큐멘터리도 그렇습니다마는 이제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학습하다 보면 의외의 소재를 또 발견하게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제 김덕영 감독도 전작 <김일성의 아이들>을 제작하다가 이런 의문점을 갖고 자료 수집을 하고 이번에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 김우성: 김일성 관련된 1950년 한국전쟁에 연관돼 있는 스토리를 다루시던 감독인데 또 연결해서 사실은 어떻게 보면 쌍으로 놓고 볼 수밖에 없잖아요. 화진포에 가면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별장이 나란히 있는 것처럼 그런 한국의 근대사를 천착한 감독인데 내용을 놓고는 뭐 이제 뭐랄까요? 이건 사실 보수, 진보라고 이름 붙이는 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단순화시켜서는 안 될 문제인데 일단 편의상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수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속 시원하다 서울의 봄이 아니라 이거 더 봐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4.19 혁명으로 축출돼서 하야된 역사적 범죄자인데 이렇게 묘사하고 있느냐라고 불편해하는 것 같아요. 이 두 이야기가 이 영화 속에서 그나마 좀 설명이 될까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김헌식: 일단은 이제 우리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는 주로 이제 부정선거, 4.19를 우리가 기억할 때 부정선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관련돼서도 언급할 때는 한국전쟁 중에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문제 이걸 부정적으로 지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 그 이전에는 어떤 활동을 했느냐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제대로 다뤄진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어떻게 건국이 됐는지 그리고 초창기에 농지 개혁이라든지 한미 동맹 문제, 독도 영유권 확보 에서는 분명히 업적이 있었지 않았느냐 이런 부분들을 얘기하고 또 젊은 시절에 독립운동도 어쨌든 했지 않느냐,

◇ 김우성: 했었죠. 네.

◆ 김헌식: 자유민주주의 신념에 따라서 대한민국을 어쨌든 건국을 했기 때문에 이런 초기의 그런 활동들을 많이 조명하는 그런 초점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또 그동안에 오해가 있었던 부분, 예를 들면 6.25 전쟁 발발 직후 라디오 방송을 틀어놓고 도망갔다 이런 것이 사실이냐 그리고 한강다리 폭파나 이런 하와이 도피설 같은 경우에도 과연 정말이냐 이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확인한다는 점 이런 점들을 좀 눈여겨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우성:  더 많은 관점으로 실체적 진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는 차원에서는 이런 영화가 여러 개 더 나와도 되겠다라는 생각이고요. 또 나란히 사실은 이제 반공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관점에서의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놓고 보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영화가 있다면 이번에는 또 민주주의나 평등주의 이데올로기 관점에서 민주화운동 관점으로 바라보는 <길위에 김대중>도 지금 나란히 뭐랄까요? 꼭 비교되듯이 물론 기리의 김대중은 관람객 수로는 못 미칩니다만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게 좀 선거판 같아서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나란히 조명받는?

◆ 김헌식:  네 일단 <길위에 김대중>이라는 작품은 청년사업가 출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치에 어떻게 입문하게 됐는지 그리고 숱한 죽음의 위기를 걷어내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그런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12만 관객을 돌파를 했고 또 이재명 대표가 직접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었는데 중요한 것은 이제 초창기의 모습들을 올곧이 드러낸 작품들은 많지 않았다는 거고요. 상대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에 관련돼서는 콘텐츠가 많이 제작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지금 관객이 좀 적기는 합니다마는 여전히 가치 있는 우리 또 전임 대통령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아무래도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지 이런 것을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서의 이승만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가 이렇게 부각이 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뭐 근대사라고 해도 근현대사라고 해도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과거인데 이걸 놓고 사실은 뭐 문화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데 물론 문화도 완전히 정치적이지 않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총선을 앞두고 각 당대표들도 관람을 하러 가고 뭐 여러 가지 언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급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보통은 이제 음악에 비유하면 대중음악 쪽은 정치적으로 소환되는 걸 굉장히 꺼리잖아요. 근데 영화는 또 의외로 좀 다른 장르인 것도 같고요. 평론가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선거에 앞두고 계속 문화 작품 콘텐츠들이 소환되고 있습니다.

◆ 김헌식: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각 진영의 정치인들과 또 지지하시는 분들이 영화 관람을 인증한다든지 독려한다든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극장에서 벌이는 일종의 대리전 양상이 아니냐 이런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전에도 이런 비슷한 작품들 <킹메이커>가 나왔을 때도 이제 이런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봄 같은 경우에도 인기가 있다 보니까 정치권 설전의 대상이 된 바가 있죠?그래서 진보진영에서는 전두환 등 쿠데타 주도세력과 현 정권을 연관지어서 비난을 가하기도 했고 보수진영에서는 역사 왜곡이다 단체 관람에 관련돼서 특히 학생들 부분을 좀 비판적으로 접근하기도 했었습니다마는 사실 이제 전례를 살펴보면 영화를 선거에 유리하게 하려고 했을 때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김우성: 아, 네.

◆ 김헌식:  왜냐하면 일반 국민들 유권자들 그리고 관객들은 객관적으로 ‘영화는 영화다’라는 식으로 분리해서 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 영화들을 끌고 가려고 했을 때 오히려 역풍이 불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라는 점에서 봤을 때 오히려 이런 작품은 작품 그대로 공개하고 이 작품을 통해서 국민들의 어떤 목소리, 어떤 리더십을 원하는가 이런 것을 몸으로 예를 들면 공약으로 직접 보여주는 게 낫지 그거 예를 들면 SNS를 통해서 상대방을 비판한다든지 유리하게 끌고 가는 것은 오히려 선거 전략으로 선거 술수로 비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오히려 좀 주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상황은 너무 좀 역풍 혹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는 형태의 인터넷 설전으로 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점이 좀 우려스럽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김헌식 문화평론가의 얘기를 양당 대표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지 마시고 관객들을 보셔야 됩니다.

◆ 김헌식: 관객들의 말, 또 뭘 원하시는지 이런 것들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받아들이겠다 귀를 열겠다, 이런 태도가 오히려 영화가 만들어내는 어떤 신드롬 사회적 현상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예, 맞습니다. 영화관에서는 이 근현대사의 두 대통령, 또 보수와 진보진영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 두 진영을 상징하는 영화들을 놓고도 선거 까지 이슈까지 연결되는 상황인데 오히려 관객과 민심을 바라봐야 된다라는 근본적이고 원칙적인 얘기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고요. 끝으로 이거는 별개의 얘기입니다만 이렇게 좀 객관적인 형태로 사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 사실은 그다지 흥행을 못 했었거든요. 굉장히 이런 영화가 좀 많아진다라는 건 사실 사회에 건강한 거 아닌가요? 미국의 마이클 무어 감독이 하는 행동들처럼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헌식: 어쨌든 우리 내부에서는 진보, 보수로 리더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그렇게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은 더 나은 나라를 위해서 서로 토론하고 또 논의를 하는 장이라고 보겠고요. 바깥에서 특히 미국에서 지금 <건국 전쟁>을 개봉을 하거든요?그러면 이제 어쨌든 우리 지도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의 역사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역사와 또 인물들을 제대로 알리는 작업은 <건국 전쟁>뿐만 아니고 <길위에 김대중>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 다양한 우리 역사적 사실 특히 현대사에 관련된 작품들 미국에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계속 개봉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서울의 봄> 같은 경우에도 미국에서 개봉을 해서 반응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사실에 기반을 둔 다양한 작품들 국내의 어떤 논란과는 상관없이 해외에서 K-콘텐츠로서 많이 부각이 되고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김우성: 문화도 정치도 결국은 주인은 국민이다라는 말로 귀결되는 것처럼 들립니다.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 김헌식: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김헌식 문화평론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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