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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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이용호 "한동훈, 이준석 탈당 전 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정치적 제스처 취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21 20:36  | 조회 : 652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 한동훈, 나름대로 비대위 맡을 준비해온 듯…“서민·약자 보듬겠다” 정책적 메시지 전한 것
- 비대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정치 경험 우려 나와…나름대로 자신감·열정 있는 듯 보여
- 한동훈, 당정 관계 충분히 생각하고, 복안도 가지고 출발할 것으로 생각
- 28일 김건희 특검법 통과될 것…한동훈, ‘김건희 특검법’의 문제점에 대한 조치 나와야 
- 한동훈, 구원투수 되면 대선 때까지 탄탄할 길 갈 수 있을 것 
- 이준석 신당 출현 시 국민의힘에 타격 있을 것…동력 빼앗긴 측면 있을 수 있다 
- 김기현, 울산 출마하는 것으로 생각…당 대표직 내려놓는 것 자체가 희생 
- 한동훈 비대위원, 통합적인 비대위가 되어야…젊은 층을 감안해서 참신한 인사로 꾸려져야
- ‘한동훈 비대위’ 출범하면 尹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이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하 이용호): 네, 안녕하세요.

◇ 신율: 네, 한동훈 전 장관이 이제 비대위원장 됐는데 그죠?

◆ 이용호: 네, 그렇습니다.

◇ 신율: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 이용호: 이제 우려는 잠복을 했고 기대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 신율: 아, 기대가 많아졌다.

◆ 이용호: 한 전 장관이 젊고 참신하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가지 변화와 혁신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가 큰 게 사실입니다.

◇ 신율: 네, 그렇군요. 그렇죠. 아무래도 또 요새는 이미지도 중요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한동훈 전 장관 이제 신임 비대위원장은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는 정치를 펴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사실 지금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평가하세요?

◆ 이용호: 우선 오늘 이임식에서 말씀하신 걸 보면 나름대로 비대위원장을 맡을 준비를 해왔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이제 서민과 약자라고 하는 게 사실은 대부분 진보정당이 많이 쓰는 용어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우리 어려운 서민들 약자들을 앞으로 보듬고 가겠다고 하는 어떤 정책적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율: 사실 지금 과거 성공한 비대위를 보면 상대 진영의 논리라든지, 정책이라든지, 주장이라든지를 선제적으로 선점해서 물타기를 하는 이런 비대위들이 성공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어떻게 보세요?

◆ 이용호: 그렇죠. 아무래도 우리 국민의힘은 아무래도 보수 쪽이고 민주당은 아무래도 좀 진보에 가까운데. 결국은 중도, 실용적인 중도층을 잡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차원에서 저쪽에서 많이 이완된, 우리 쪽에서도 이탈한 이런 사람들을 겨냥해서 결국은 좀 중립지대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우리 꼭 이념적인 것만 고수해서는 안 되고. 상대 쪽의 어떤 약점을 또 정책적으로 어떤 공략하는 것이 주요하다고 보겠습니다.

◇ 신율: 그렇죠. 근데 뭐 이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 일부 원로들은 국민의힘 원로들은 그런 얘기를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 수직적 당정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지 뭐 이런 데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는 쪽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 이용호: 사실 그동안 비대위원장 선정 논의 과정에서 사실은 치열한 토론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정치 경험이 없는 게 괜찮을까, 사실 저도 이 부분을 제기를 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러 가지 발언을 하는 걸 보면 적어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정치가 부족한 데 대해서 본인의 자신감이라고 그럴까요? 예를 들어서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처음부터 길이었던 것은 아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나름대로 어떤 자신감과 열정 이런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이제 한 가지는 정치라고 하는 게 오로지 그것만 갖고 되는 게 아니고. 지금 우리 당의 상황이 어떤 시행착오를 허용할 만큼 사실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요. 벌써 이미 수락을 했고 비대위원장 선출하는 절차가 거의 마무리되오 가기 때문에 지금 우리 당에서는 일단 당이 단합해서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지금 말씀하신 당정 간의 어떤 관계 재정립 이런 것에 대해서도 아마 스마트한 우리 한 전 장관이기 때문에 충분히 생각했고. 또 나름대로의 포부도 가지고 출발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첫 번째 시험대가 김건희 특검법 아닌가요?

◆ 이용호: 그렇죠 28일날 지금 국회에서 통과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러면 당연히 통과가 될 거예요. 특별히 그전에 지금 26일 정도 취임을 한다고 해도 비대위원장으로, 하루 이틀밖에 시간이 없거든요. 그런데 거기 여야 간에 물론 원내대표가 서로 여야 간에 협상하는 창구가 되기는 합니다만. 그 사이에 여야 간에 이 부분 가지고 어떤 무슨 협상이 된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요.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통과가 될 것이고, 28일 이후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데. 그 사이에 어떤 국민들에게 김건희 특검법이라고 하는 게 문제가 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나름의 어떤 설명,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그런 어떤 조치 이런 것들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부분도 여전히 이제 신임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몫으로 봐야 하겠죠.

◇ 신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께서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는 한동훈 장관 대 이준석 전 대표 구도가 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이용호: 우리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참 이준석 전 대표를 참 아끼는 것 같아요. 그분이 아무래도 정치적 대부이시기 때문에 그러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렇지만 당장 내년 4월 총선이 지금 어떻게 될지 또 이준석 신당이라는 게 과연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3년 뒤에 차기 대선 구도를 예측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얘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그러면 그거는 한동훈 전 장관,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 이용호: 지금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회와 위기라고 하는 것이 상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한동훈 전 장관께서도 지금 우리 당이 처한 비상 상황, 그러니까 9회 말 2아웃 야후로 보면 2 스트라이크라는 거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구원투수가 되면 그것은 앞으로 대선 때까지 상당한 탄탄한 길을 갈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곡절이 있을 것이라고 봐야 하겠죠.

◇ 신율: 근데 뭐 어쨌든 비대위원장은 성공적으로 일단은 잘 수행하느냐, 이 여부에 따라서 한동훈 신임 위원장의 정치적 미래도 결정되는 거는 뭐 거의 확실하겠죠?

◆ 이용호: 당연하죠. 그러니까 비대위원장이 결국은 총선을 총지휘하는 사령탑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결과는 내년 총선 결과가 어떠냐에 달려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를 하면 다수로서 1당으로서, 집권여당으로서 힘을 갖고 가는 것이고ㅋ 만에 하나 그렇지 못한다고 한다면 굉장한 위기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겠죠.

◇ 신율: 네. 그런데 지금 이제 그런 차원에서 제가 연관돼서 하나 여쭤볼 게 있는 게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을 일단은 만드는 거죠? 어떻게 된 거예요, 이거?

◆ 이용호: 그쪽에서 들리는 얘기 저도 가끔 전화통화도 직접은 아니지만 그쪽에 있는 분들하고 해보면, 특별한 변화가 정말 없는 한 27일이죠? 탈당하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상황에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이제 이준석 전 대표가 그래도 한동훈 전 장관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런 얘기를 지금 하기 때문에. 그러면 이제 탈당하고 신당을 만들기 직전, 그러니까 지금 말하자면 이제 탈당의 강을 건너기 직전이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 살던 집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보면 새로운 집주인께 한 번쯤 더 서로 대화를 해볼 수 있는 마지막 어떠한 정치적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관련해서는 시간이 촉박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한동훈 새로운 비대위원장께서 신속하게 서로 그런 어떤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저는 또 그렇게 신당까지 안 갈 수도 있는 상황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그런 기대도 해봅니다,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 신율: 물론 그런데 만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이 출현하게 될 경우에는 국민의힘에 일정 부분 타격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그러면?

◆ 이용호: 저는 뭐 타격이 당연히 있죠. 이준석 신당이 가지고 가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 당대표였고. 또 젊은 층들이 이준석 전 대표를 따르는 그런 사람들이 있거든요. 다만 이제 한동훈 장관이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이게 이제 선임됐기 때문에 거기에서 좀 겹치는 부분은 있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아무래도 이 전 대표로 봐서는 신당이라고 하는 게 동력을 조금 빼앗긴 측면은 있을 수 있다 라고 보는 거죠.

◇ 신율: 사실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도 젊은 층한테 인기가 굉장히 많은 것 같더라고요.

◆ 이용호: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우리 당이 결정하게 된 결정적 요인도 젊은 층이나 일부 여성층에서 상당히 좋아한다라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제 서로 논의를 우리끼리 논의를 할 때는 좋아하는 것과 또 인기가 있는 것과 이 당의 선거 전략을 짜고 끌어가는 것과는 별개 사안이다 이게 사실 핵심이었단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지금 당이 어려우니 우리 얼굴로 좋아하는 사람을 내세워서 판을 바꾸고.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자라고 하는 것들이 이제 대세를 이뤘기 때문에, 한동훈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오시게 된거죠.

◇ 신율: 참, 김기현 전 대표 말이에요. 울산에 출마하시는 겁니까?

◆ 이용호: 지금 여러 가지 말씀으로 보면 출마하는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울산을 위해서 일에 더욱 전념하겠다라고 지역구 출마를 사실 정치적으로 메시지를 그렇게 낸 거죠.

◇ 신율: 그러니까 물론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서 출마하는 거겠죠?

◆ 이용호: 그건 당연히 그렇죠.

◇ 신율: 당연히 그렇겠죠?

◆ 이용호: 당연히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고요. 일각에서는 이게 좀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당대표직을 내려놓는 것 자체가 희생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고요. 전당대회 이후에 당대표를 맡아서 당의 어떤 상황에 대해서 대표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지, 출마까지 막는 것은 그건 정치적으로도 맞지 않다, 이중 처벌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고. 또 지역구 출마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헌법적 권한이고요. 본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는 김기현 전 대표가 울산에 출마하는 것을 저는 막을 방법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이용호 의원님이 보실 때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을 꾸릴 거 아닙니까? 비대위를 꾸릴 거 아닙니까? 그러면 비대위원은 어때야 한다고 보십니까?

◆ 이용호: 아마 충분히 생각을 하고 있었을 텐데 저는 우선 통합적인 비대위가 좋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선 우리 당이 자꾸 뺄셈의 정치로 가서 자꾸 이탈을 하거든요, 원심력이 생겨서. 그래서 그런 통합적인 거, 그다음에 이제 그 통합이라고 하는 게 이제 다 여러 가지가 포함되죠. 지역적 통합이나 또 세대 간의 또 통합이나 또 남녀 간에 이런 것들도 다 통합의 개념으로 볼 수 있고. 두 번째는 세대 대해서 조금 미래를 말씀하시니까 조금 젊은 층 좀 그런 새로운 모습의 젊은층에 대한 것. 이런 것들을 좀 감안해서 새로운 면면을 보여주는 것이 좀 더 참신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율: 그 통합이라는 건?

◆ 이용호: 다만 또 자꾸 정치회의가 아무래도 이게 뭐 그냥 의혹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경험이 있는 그런 것들도 조금 기본적으로는 가져가야 한다, 그런 얼굴도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보죠.

◇ 신율: 알겠습니다. 지금 통합이라는 거 그거 뭘 통합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역, 세대 뭐 이런 거 다... 당내 통합이요?

◆ 이용호: 당내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지금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 당이 영남 중심의 당이잖아요. 그러려면 중도 통합적인 그런 외연 확장을 위한 그런 어떤 인적 구성도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건 이념적으로도 또 혹은 지역적으로도 세대 간에도 이런 그런 통합적인 어떤 그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인적 구성이면 저는 좋다고 봅니다.

◇ 신율: 6602님이 질문 드린 걸 제가 대신 여쭤보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요한 혁신위원장처럼 기존 기득권 혹은 친유들에게도 험지 출마, 불출마를 강요하면 내부 반발로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런 질문 보내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죠.

◆ 이용호: 저는 지금 누구를 인민재판하듯이 누가 누구를 책임을 묻는 게 이제 그렇게 되면 상당히 당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우선은 당이 지금까지 끌어왔을 때 우리 당의 혁신할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예를 들면, 너무 눈치를 본다거나 또 줄서기를 한다거나 이런 것들에 대한 혁신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렇지만 이제 이 공천을 할 때는 공천의 원칙을 먼저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누구를 특정인 만약에 비주류를 자른다 그러면 비주류라고 하는 게 주류와 비주류가 있는 건데 비주류의 역할이 있거든요. 주류는 늘 자신들의 기득권을 가지고 가는 것이고 비주류는 또 거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거기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을 그냥 그렇게 볼 게 아니라 누가 조류가 비주를 친거라 이렇게 할 게 아니라 이번에 공천의 원칙은 여러 가지 혁신성, 그동안 무슨 기준을 내놓고 거기를 통해서 정리를 해야지. 그냥 막연하게 뭐 누구는 무슨 책임이 있으니까 물러나고 이렇게 하는 것은 당을 상당히 혼란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있죠.

◇ 신율: 알겠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성공을 위해서 일정 부분 자기의 희생이나 양보를 할 거라고 보십니까?

◆ 이용호: 어려운 질문인데요. 그건 뭐 답변... 글쎄 지금의 우리 당이 처한 그 상황을 보면, 대통령께서도 여러 가지 우리 총선을 앞두고 우리가 좀 변해야 된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고요. 지난번에 강서 보궐선거 보궐선거 이후에도 ‘국민의 얘기는 무조건 옳다’ 이런 말씀도 하셨기 때문에. 이번에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을 하게 되면 저는 대통령께서도 역할 분담을 해가면서 긴밀하게 변화된 모습 이런 것들을 보이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용호: 네,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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