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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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김동석 “공화당 내 나머지 후보 ‘반트럼프 전선’ 형성해야 겨우 트럼프 상대될 것”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22 19:42  | 조회 : 55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정면승부] 김동석 “공화당 내 나머지 후보 ‘반트럼프 전선’ 형성해야 겨우 트럼프 상대될 것”

- 공화당 내 트럼프의 지지율, 나머지 경선 후보 지지율 합한 것보다 높아
- 콜로라도 판결, 전체 선거 판세에 큰 영향 주지는 않을 것
- 트럼프, 법적 기소 당할 때마다 ‘트럼프 지지자’ 더욱 결집해
- 콜로라도 판결, 부정적?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번 판결이 역풍이 될 가능성 크다고 봐
- 판결 결과로 美 지식인층·트럼프 결집층 외의 관심자들 표심은 움직일 것 
- 트럼프가 주도하는 공화당 내 니키 헤일리 상승세...트럼프 대항마 만들려 애쓰고 있어
- 바이든, 니키 헤일리와의 양자 여론조사에서도 지고 있는 상황
- 바이든, 재선 시 고령 우려해...민주당 내 다른 후보 나올지가 선거판의 주요 관심사
- 트럼프, ‘프로젝트 2025’ 내놔...재집권 및 다양한 정책 준비해 왔어
- “트럼프”vs“바이든” 리턴매치 분명...트럼프 재집권하게 될까 이민자 내 우려심 높아
- 트럼프, 유태계 혐오 발언 쏟아내...평화·복원·인권은 안중에 없고, 위험한 리더쉽이란 평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제가 지금 말씀드렸듯이 미국 대선 지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얼마 전, 미국 콜로라도주의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자격 없다’ 이렇게 판결을 내렸죠. 일시 제동이 걸렸는데 이게 지금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우위에 있다고 하는데, 진짜 어떻게 될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주 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이하 김동석):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신율: 이거 정말 죄송합니다. 거기 새벽이죠, 새벽 3시 반 그 정도 되죠?

◆ 김동석: 네, 동부 시간 새벽 3시 반, 새벽 3시 반입니다.

◇ 신율: 아유, 이 참 이게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우리 또 이 고귀하신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 우리 김 대표님이 또 이렇게 해 주시니까 저희로서는 더 기운이 나죠. 지금 제가 지금 방금 말씀드린 콜로라도 대법원에 있어서의 트럼프 대통령 선거 자격 부정 이거 어떻게 평가합니까, 현지에서는?

◆ 김동석: 뉴스거리가 돼서 지금 선거판의 핫뉴스이기는 한데요. 그런데 후보 자격이라든지 아니면 결론적으로 전체 판세에 무슨 이것이 영향을 주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신율: 네,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 김동석: 이게 사실 한 1년 전에 콜로라도 주 공화당 안에서 트럼프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2021년 1월 6일 의사당 난동 사태. 이거에 대해서 트럼프가 이제 모의하고 주동했다라는 걸 가지고 콜로라도 주 지방법원에다가 소송을 제기했는데, 그것이 처음에는 한 수개월 전에 처음에는 기각이 됐었습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4가지 지금 기소가 된 상황인데, 4가지 기소 상황 안에 1월 6일 국가 반란에 관한 범죄 내용은 없거든요. 국가기밀 반출이라든지 공무집행방해, 그다음에 뉴욕 주의 사업체 기록 조작, 그다음에 조지아에서의 선거 조작 이런 거가 있지. 아직 반란 범죄 이런 것에 대한 기소는 안 돼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지방법원에서 콜로라도 주 지방법원에서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이걸 또 그 사람들이 항소를 했습니다, 콜로라도 주 대법원에다. 그러니까 지난 화요일날 나온 건 그 주 대법원에서 이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의 손을 들어줘서 그렇기 때문에 콜로라도 주에서는 트럼프가 예비선거라든지, 본선 콜로라도 주에서는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라는 판결이 나온 게 이제 뉴스거리인데요. 아시다시피 트럼프 쪽에서는 반발을 하고 부당하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당연히 연방대법원에 이걸 항소하는 거죠. 그렇지 않다라고 그러면 이게 항소를 해서 법원 일정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판결이 나려면, 콜로라도 주 예비 경선이 3월 초입니다. 3월 5일 이전에 이것이 판결날 일이 없고. 항소를 했기 때문에 효력은 이제 정지돼 있고 이런 상황인데 사실 아시다시피 트럼프가 법적인 기소를 당할 때마다 오히려 트럼프 지지세는 결집이 되고 확대가 됐기 때문에. 오히려 바이든 캠프에서 내심 이게 이런 것이 안 나오는 게 오히려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다가 이렇게 되고요. 또 한 가지는 콜로라도 주는 아무리 트럼프가 거기서 이름을 올리고 못 올리고, 잘해도 도저히 콜로라도 주를 이길 수 없는 주에요, 바이든이요. 그리고 콜로라도 주 내에서 공화당 예비경선에서 그 투표용지 이름이 못 올라간다 하더라도 나머지 후보들이 아무리 콜로라도에서 많이 이긴다 하더라도, 콜로라도 공화당 경선에 전체 대의원 수가 한 2,450명 정도인데요. 콜로라도는 37명이고 그다음에 본 선거에서도 535명 중에 9명이 작은 주고. 그다음에 이 콜로라도 주의 이런 판결이 지금 같은 내용으로 다른 주에 과연 법적으로 영향을 줄까 하는 데 있어서는 전문가들이 볼 때는 부정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콜로라도 주의 이번 판결이 역풍일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진단하는 그런 전문가들이 많다. 한 이틀 지나고 나서는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전망이 이렇습니다.

◇ 신율: 근데요. 그 어쨌든 지금 반란죄 뭐 이런 트럼프도 꽤 다양한 죄로 지금 기소가 돼서 재판을 받게 되지 않습니까, 그죠? 근데 이 재판이 결과가 대선 전에 어떻게 부분적으로 좀 나올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동석: 사실 지금 법원의 실정법 위반이 헌법 위반이라고 기소된 이 재판의 일정이 3월 5일 슈퍼 튜스데이 이후로 다 되어졌기 때문에. 3월 5일 이전에 이미 양당의 후보는 결정이 되고, 트럼프는 더 지지층이 결집된 공화당의 후보가 되는 게 뻔하기 때문에. 이런 사법 리스크 같은 것들이 전략적으로 보면 트럼프가 후보가 되는 데는 지장이 별 큰 영향을 안 주는데. 다만 미국 지식인층과 또 트럼프의 결집된 결집층 말고 트럼프에게 관심이 있었던 유권자층들은 좀 움직이게 되지 않을까라는 전망을 가지고 지금 공화당 내 경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신율: 공화당 경선 말씀하셨는데 아이오와 주에서 1월 15일날 첫 번째 경선이 있죠, 그죠?

◆ 김동석: 그렇습니다.

◇ 신율: 네, 어떻게 전망하세요?

◆ 김동석: 이제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Iowa caucus)입니다. 코커스는 유권자들이라기보다는 이제 아이오와 주 당 간부들이 모여가지고 후보를 선택하는 건데요. 최근에 들어서 사실 공화당 내, 공화당을 이제까지 이끌어온 전통 공화당원들 대부분은 트럼프를 되게 위험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번에 다시 트럼프가 당을 주도하게 된다, 그러면 이미 공화당은 그들에게 내준다. 사실 뭐 신 교수님 아시겠지만 미국이 지금 정치 세력이 공화당과 민주당과 트럼프. 그리고 트럼프 세력이 공화당에 들어가서 공화당을 주도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화당의 온건하고 전통적인 공화당원들은 어떻게든지 경선 내에서 트럼프 대항마를 만들려고 무지 애를 쓰고 있고. 사실 2016년이나 2020년에 트럼프의 선거를 기원하고 도왔던 ‘다크머니’라고 그러죠. 돈줄들은 트럼프로부터 이미 떠났습니다. 그래서 이 돈줄들이 트럼프 대항마를 만들려고 궁리를 하는데 최근에 들어서 그 여자분, 니키 헤일리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였던 분이 상승세입니다. 갑작스럽게 꽤 높게 그래서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의 대항마를 아이오와에서 만들어내야 한다라는 걸로 해서 굉장히 스트롱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니키 헤일리가 여기에 수면 위로 뜨고 있기 때문에,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 관전 포인트는 당연히 트럼프가 거기서 1등하지만. 여기에서 트럼프와 트럼프가 아닌 전선이 만들어져서 이게 니키 헤일리라는 후보로다가 집중이 된다, 그러면 이어서 벌어지는 뉴햄프셔도 그렇고. 그다음에 사우스 캐롤라이나 이렇게 가면 승산이 있다. 사실 2016년 선거에서 트럼프가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테드 크루즈한테 졌습니다. 1등이 테드 크루즈이기 때문에 대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2등하는 후보가 상승세면 후보가 되는 예가 많았었습니다. 밋 롬니가 그랬고요. 그리고 버락 오바마도 그런 겨우겨우 이겼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오와 코커스가 풍량계이긴 한데, 과연 공화당 경선에서 아이오와 15일날 2등을 니키 헤일리가 하느냐 마느냐. 그래서 지금 크리스 크리스티가 공화당 내에서는 제일 씩씩하게 트럼프를 비판하면서 나오기 때문에 모든 공화당 의원들은 크리스티 보고서 압력을 가하는 거죠. 니키 헤일리를 지지 선언하고 사퇴해라, 그러면 2등이었던 론 드산티스를 이길 수 있다. 아이오와는 론 드산티스는 니키 헤일리보다 약간 지지율이 높습니다. 물론 트럼프가 독주를 하지만 이게 아이오와 코커스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 신율: 그렇군요. 근데 지금 민주당 말이에요. 민주당 내에서는 혹시 어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교체설 같은 건 나오고 있나요? 지금 계속 밀리고 있잖아요. 트럼프한테 밀리고요.

◆ 김동석: 그렇죠. 니키 헤일리랑 양자대결 여론조사도 바이든이 지금 지는 걸로 최근에 나오고 있어가지고 바이든 캠프가 좀 불안해하고 있기는 한데. 그리고 아직 바이든이 아닌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이런 여론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일반 지지율이나 그리고서 공화당 선거운동에 비해서 더 헤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 본인은 굉장히 더 적극적이고, 훨씬 더 좀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고 열심히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또 되면 어떡하냐라는 여론을 가지고서 여론 주도층은 지금 바이든 후보라는 것에 있어서, 그래도 바이든이 이겨야 하고, 이길 거라는 이런 여론은 더 이 선거판을 끌고 있고 가지만은 역시 미국 지식인층들 대단히 걱정하고 있고요. 이 바이든 후보를 교체할 만큼 교체를 주장하는 이런 여론이 앞서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신율: 근데 이게 워낙 고령이여 가지고요. 그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조금 우려를 한다거나 이런 거는 없습니까?

◆ 김동석: 높죠. 이거는 바이든이 대선 나오겠다고 선언했을 때서부터 그리고 바이든의 고령으로 인해서 건강이 안 좋다라는 모습이 나올 때마다 굉장히 큰 목소리로 이제 나오는 건데요.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현직이 또 하겠다 그러는 걸 말릴 수 있는 건 없고. 그래서 후보가 아니었던 적은 없기 때문에요. 프랭크 루즈벨트가 거의 다시 네 번째 당선되면 한 달을 못 넘기겠다. 결국에는 100일 만에 돌아가셨지만, 못 넘기겠다 할 때도 그거를 못 말렸죠. 그래서 바이든과 트럼프의 리턴 매치는 분명한 거고요. 다만 공화당 경선에서 바이든의 대체 후보가 나올 건가라는 것이 이제 선거판에서의 지금은 관심 사항입니다.

◇ 신율: 근데 지금 대표님 말씀을 이렇게 종합해 보면요. 공화당에서 트럼프 대 바이든 혹은 다른 헤일리 대 바이든 뭐 이렇게 해도 전부 이기는 그런 게임인 것 같은데요?

◆ 김동석: 요즘 바이든 캠프에서는 그래도 매 선거 때마다 오바마 재임할 때도 그랬고요. 그다음에 빌 클린턴 재임할 때도 그랬고 심지어는 공화당의 아들 부시 대통령 재선거 나왔을 때에 선거 1년 앞두고서의 형편이나 상황이 지금과 비슷했었기 때문에. 앞으로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굉장히 아직까지는 크게 상존하고 있고. 아시겠지만 최근 들어서 바이든 캠프가 어제부터 크게 다시 정비를 한 거는 트럼프가 유세 때에 험악한 말을 반복해서 했습니다. ‘이민자들이 미국의 피를 빨아먹고 있다’라든지.

◇ 신율: 네, 맞아요.

◆ 김동석: 그리고 히틀러가 주장했던 것처럼 인종적으로 정치적으로 비주류나 적을 갖다가 이 해충이라 그러고, 유태계들을 혐오 여론을 만들었던 것 같은 발언을 막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바이든 쪽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미국의 언론이나 여론이 트럼프가 이러고 있다는 걸로 막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서 앞으로 선거가 트럼프가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갈 건데, 이런 전략을 네거티브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트럼프 쪽에서는 트럼프 쪽에서는 벌써 이런 방식으로 재미를 봤기 때문에 더욱더 이거를 이런 방식으로 할 거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최근 한 이틀 전 여론조사에서 역시 다음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이제 경제, 그다음에 난민을 포함한 이민, 그리고 이제 도시 범죄율 이 부분에 있어가지고 트럼프가 자신이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트럼프가 유리하지 않느냐, 이제 이런 지지율 분석 여론이 좀 있습니다.

◇ 신율: 지금 질문이 하나 들어왔는데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지 않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느냐“ 이런 거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 김동석: 현장에서 볼 때에는 별 가능성이 없다. 그렇지만 공화당은 이번만의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내년도 선거가 트럼프뿐만 아니라 하원이 다 선거되고 상원도 33명의 상원이 바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공화당 내에서의 구당 차원에서 반 트럼프라는 여론이 중요하다라는 그런 관점도 있고. 그리고 아시겠지만 지금 아이오와 코커스 지금 한 20일 남았는데요. 그리고서 요즘 선거는 이 초반의 상승세를 가지고 이 흐름을 주도하면 그냥 끝나버렸잖아요. 공화당 내에 트럼프의 지지율이 나머지 4명 지지율을 다 더해서 곱하기 2를 해도 낮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그래서 나머지 4명이 다 반트럼프 전선의 하나가 되면 해볼 만하다, 이거고. 흐름을 볼 때 그럴 수 있는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고 다만 내년도 선거 일정에서 불거진 트럼프가 기소된 4가지 일정을 수행하다 보면 트럼프가 선거 캠페인을 후보가 된 다음에도 계속 유지하기 힘들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러한 것에 대한 대책이 나오고 또 한 가지 트럼프가 2016년하고 너무 다릅니다. 아시겠지만 ‘프로젝트 2025’라는 게 요즘에 9월달에 밝혀져가지고 미국이 지금 굉장히 긴장하고 있는데요. 트럼프가 2만여 명의 인재포를 만들었습니다, 2년 동안. 트럼프 마지막 해에 백악관의 전문가들이 트럼프는 플로리다에서 쫓겨났지만, 그 사람들은 워싱턴에 남아가지고 재집권을 준비했습니다. 정책 그게 나온 게 헤리티지 재단이 주도를 해요. 헤리티지라는 미국이 가장 유력한 보수 싱크탱크가 트럼프 재집권 이 정책을 다 만들어 가지고 이것을 발표를 했잖아요. 이걸 볼 때에는 트럼프가 2016년에는 본인도 당황할 정도로 대통령이 돼서 잘 못했지만, 이번엔 준비했다고 나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때하고 다릅니다. 이렇게 볼 때는 리턴 매치가 분명하고. 어쩌면 지금 한다 그럴 때는 여론조사는 그렇지만 바이든이 유리한 걸 따져보면 지지 않는다라는 게 팽팽하지만. 아시겠지만 지금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스트롱한 리더쉽,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한데 두 분 다 고령이지만 트럼프는 강력한 것에 대변하는 모습을 이미지를 주고 있고요. 바이든은 고령이고 좀 허약하고 약하고 이런 이미지이기 때문에. 지금 이런 걸 볼 때는 트럼프 재집권이 오는 거 아니냐라는 이민자 소속의 저 같은 사람은 굉장히 우려를 하면서 선거의 해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 신율: 아니 그 우려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아요. 왜 그러냐 하면 트럼프가 집권을 하게 됐을 경우에는 북한 핵에 대해서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동석: 그렇죠. 트럼프는 인게이지(engage)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전 세계의 평화라는 이런 개념을 갖는 게 아니라 뭐든지 미국의 이익이 되면 돈벌이가 되면 양자외교로 하고 그러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편을 들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미국과 북한하고 할 때에 한국이 위험해지거나 무슨 핵이나 뭐 이런 걸 고려하는 건 전혀 없고. 그냥 둘 다 지금 트럼프는 선거판에서 김정은 나랑 친했던 친구 뭐 이런 얘기 막 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시진핑도 내가 할 수 있었는데, 봐라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난거, 나 때에 무슨 전쟁이 있었냐? 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다 내 친구고 내 말을 잘 듣는 내 친구들이다. 푸틴이 그렇고 김정은이 그렇다. 이런 얘기를 늘 일상적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 보면 예측 불가 불확실성의 모체입니다. 사실 신 교수님 더 잘 아시겠지만 국가 국제사회에서 예측 가능한 것이 가장 중요한데. 트럼프는 불확실성, 예측 불가, 그다음에 아주 지독한 아메리카 퍼스트. 그래서 평화나 복원이나 인권이나 이런 것들이 안중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굉장히 위험한 리더쉽이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 신율: 그래서 우리도 저희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볼 때도 이게 좀 아주 상당히 걱정스러운데, 앞으로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대선 때까지 남아 있는 변수들이라는 것이 지금 말씀하시는 예를 들면 사법 리스크가 실제화됐을 때 어떤 그런 거라든지 또 뭐가 있을까요, 나머지?

◆ 김동석: 지금 좀 냉정하게 이 선거 판세를 보는 전문가들도 트럼프가 다시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트럼프의 지지율은 지금 트럼프 지지자들로 확장성이 전혀 없다, 그것이 이제 데이터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가 2022년 11월에 중간선거 끝나자마자 출마 선언을 했을 때 그때의 지지층의 규모나 지지율에서 지금까지 그거 그대로거든요. 그런데 이제 바이든 쪽에는 지지율이 낮다 하더라도 이게 확대하고 확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리고서 그 선거 캠페인 안에서는 그럴 수 있는 툴들이 무기들이 도구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중에서 밸리 사회 가치 이슈 중에서 낙태라는 부분을 굉장히 가장 큰 그래서 중간선거에 민주당이 거의 이긴 것처럼 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몇 가지 이슈를 놓고 볼 때는 충분히 결판을 짓는 경합주에서의 앞으로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이럴 수 있었던 자신감을 바이든 캠프가 갖고 있긴 한데. 아시겠지만 갑자기 이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때문에 2020년 블랙라이스 메러 때 나와 있던 바이든에 몰렸던 표들이 지금 바이든 이탈을 하고 있죠. 왜냐하면 그 세력들은 젊은 세력들이고 시민사회고 소수계들이 집결해가지고서 나왔던 바람인데, 그 안은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이나 똑같다. 왜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느냐라는 걸 가지고 이 시민사회의 진보 바람의 표들이 이탈 조짐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굉장히 긴장하고 좌불안석이죠. 하마스 이스라엘 이슈가 바이든의 선거를 어렵게 하고 골칫거리로 나타났다. 이게 핫 포인트입니다.

◇ 신율: 근데 그 전쟁 쉽게 끝날 것 같진 않던데요?

◆ 김동석: 그렇죠. 뭐 이스라엘은, 때는 이때 아니냐 뭐 이제 이런 기세고. 그 두 가지 전쟁이잖아요. 그리고 공화당에서 그 발목 잡는 게 우크라이나 지원해 주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의회에서 인준이 안 와요. 다수당이 공화당이고 이걸 알기 때문에 세르덴 하원의장이 이게 이제 트럼프 쪽이거든요. 케빈 맥카시 아웃시키고 그러니까 지금 1월달에 끝나는 거버먼트 셧다운 되는 예산안 처리 안 됐는데 거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하는 게 너네 중요하니까 공화당의 주 아젠다에는 예산을 감축해라. 그리고 이민 문제 국경 이거 계속해라. 이거 가지고서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이제 바이든은 어려움을 겪는 거죠.

◇ 신율: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동석: 네, 안녕히 계십시오.

◇ 신율: 지금까지 미주 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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