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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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김종인 “한동훈, 정치인으로 평가 어렵지만, 장관으로 국민에게 신선한 인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1-20 19:16  | 조회 : 549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정면승부] 김종인 “한동훈, 정치인으로 평가 어렵지만, 장관으로 국민에게 신선한 인물”

- 지역 기반, 인물의 기반한 신당은 옛말
- 지금의 신당은 새로운 아젠다가 중요 
- 이번 총선에 눈여겨볼 인물 없다 
- 민주당이 언급하는 탄핵, 국민들은 별로 관심 없고, 탄핵 역풍도 관심 없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4부 시작합니다. 오늘 4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하 김종인):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이제 뭐 선거가 다가오긴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 위원장님께서 보실 때 내년 총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 뭐 시대 정신까지 너무 거창합니다만 화두가 뭐라고 보십니까?

◆ 김종인: 내가 내년 총선의 화두는 늘 얘기합니다마는 민생 문제가 제일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 신율: 경제다 이거죠. 민생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요새 이렇게 보면, 공매도 금지 이게 한시적 금지죠. 이런 것도 하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저기 건강보험에서 왜 차량이 들어가면 좀 지역 보험이 올라가잖아요. 근데 그 차량도 좀 빼고 뭐 이런다고 그러는데 위원장님은 더군다나 경제학자신데 이런 거는 민생에 좀 도움이 안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지난번 강서 보궐선거 끝나고 나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이념 가지고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이념 가지고는 얘기가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민생 쪽으로 방향을 갖다 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구체적으로 민생을 어떻게 하겠다는 게 나와야 되는데 그런 얘기는 없고 편파적으로 단편적으로다가 무슨 공매도 금지 이런 정도 얘기가 나오는데 그 자체 가지고서는 선거에 큰 효과를 거둘 수가 없어요.

◇ 신율: 그러면 어떤 게 좀 효과가 있을까요? 어느 정도 스케일요?

◆ 김종인: 아니 지금 보면 우리 지난 코로나 3년을 겪으면서 우리 자영업자들이 많이 몰락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실질적으로 보면 지난 3년 동안에 자영업자들이 연간 100조 이상의 부채를 짊어지면서 결국 가서 겨우 지금 연맹이 돼 왔는데, 이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 자기네들에게 어떠한 특별한 배려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런 게 보이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점차적으로 자영업자들은 점점 어려워지고 서민 가계가 또 점점 어려워지고 게다가 최근에 소위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그러니까 그 사람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는 거죠. 

◇ 신율: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그 서민을 좀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 김종인: 아니 구체적으로 그래도 최소한도 희망을 줄 수 있는 무슨 정책이 나와야 할 거 아니에요.

◇ 신율: 만일 예를 들면 지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뭐 예를 들자면 청년 3만 원 교통패스 뭐 이런 얘기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지금 야당은 말만 하는 거지 실질적인 집행 능력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야당이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소위 여당의 위치가 상당히 어려울 테니까, 여당이 현상을 좀 제대로 파악을 해가지고서 거기에 적절한 대처를 해야 되는데 그게 안 되니까 지금 상당히 어려운 겁니다.

◇ 신율: 이 승리를 만일 못한다라고 여당이 가정을 하면 그 이후에는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다, 어느 정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세요, 위원장님께서는?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금년에 성장률도 매우 낮잖아요. 그런 데다가 소위 경제 전망이 별로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일반 국민이 소위 경제가 좋아질 거라고 느끼는 국민이 얼마 되지 않잖아요. 대다수의 국민들은 경제 상황이 더 좋아지지 않을 거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 신율: 네, 그렇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게 승리를 만일 못하게 되면 좀 조기 레임덕이 올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김종인: 그러면 내년에 총선에서 이기지 못할 것 같으면 레임덕도 올 수밖에 없죠. 그런데 지금 사실은 문제는 뭐냐 하면 지난 강서 보궐선거에서 소위 일반적인 표심이 뭐를 의미했다는 것을 제대로 파악을 해야 되는데 집권여당이 그 문제에 대한 파악을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최근에 국민의힘의 상황을 볼 것 같으면 무슨 혁신위원회라고 해가지고서 이것저것 많이 얘기를 하는데, 그게 사실 국민들 볼 때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항이에요.

◇ 신율: 그러니까 혁신위도 너무 다양하게 던져가지고 예를 들면, 3선 이상 동일 지역 연임 금지라든지 뭐 친윤 의원들 불출마나 험지 출마 요구한다든지 청년 50% 비례 배당한다든지 뭐 이런 얘기하고 있는데 이게 별 관심이 없는 사안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김종인: 그런 거는 일반 국민이 자기 실생활과 아무 관계가 없는 얘기예요.

◇ 신율: 근데 혁신위가 경제적인 정책을 던지기도 좀 힘든 거 아닌가요?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제가 얘기지만 사실은 2011년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겪어봤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도 당시에 여당인 한나라당이 소위 무상급식 반대를 했던 정당 아닙니까?

◇ 신율: 예, 오세훈 시장, 박원순 전 시장.

◆ 김종인: 그렇게 해서 그 결과로 인해서 오세훈 시장이 조기 사퇴를 할 수밖에 없고, 그 이후에 벌어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인 박원순 변호사가 당선이 되게 된 거 아니에요? 그다음에 소위 한나라당이 어떻게 변화를 해서 사실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뭐를 어떻게 했기 때문에 그다음에 총선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고, 그다음에 대선까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가 하는 그 과정을 한번 제대로 좀 살펴볼 것 같으면 지금의 상황에서 답이 나올 수가 있을 텐데 그런 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 신율: 그때 당시에 가장 중요 살펴볼 부분은 뭘까요? 그때 당시에 가장 살펴볼 부분이요.

◆ 김종인: 그 당시에는 사실은 무상급식을 갖다가 반대한 정당이었는데 예를 들어서 박근혜 비대위가 생겨서 당시 정당 정책을 좀 바꿔서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갖다가 주 이슈로 내세우지 않았습니까? 그걸 가지고서 결국 19대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던 거죠. 예기치도 않았던 숫자인데.

◇ 신율: 그러니까 지금도 이런 정책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김종인: 저는 그렇게 봐요. 지금 뭐 막연하게 경제정책을 하는 거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경제정책이라고 내놓은 거는 자유시장경제 원칙만 얘기를 했던 것이지, 뭐를 어떻게 해서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소위 참 심각한 소득 불평등으로 인한 갈등 구조를 해소해야 되겠다고 하는 방향은 전혀 제시된 바가 없잖아요.

◇ 신율: 어떻게 총선 다가오면 다급해져서 좀 변화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지금은 이제 변화를 가져와야 되는데 제가 좀 여당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뭐냐하면 지금 우리나라가 일반적으로 얘기해서 선진국 아니에요. 선진국에 있어서의 유권자들의 소위 투표 행태라는 것이 뭐에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지를 생각을 해봐야 돼요. 예를 들어서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내년 선거와 관련해서 과연 바이드노믹스가 났냐, 마가노믹스가 낫냐 예를 들어서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 이런 정책이 났느냐. 그러니까 저 과거 트럼프의 경제정책이 지금 바이든 정책보다는 좀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트럼프의 지지도가 바이든을 갖다가 훨씬 능가하고 있는 그런 상태 아니겠어요? 그것이 사실은 소위 선진국의 유권자들의 투표 행태라는 것이 일상적인 삶과 관련된 데 직결되지 않을 것 같으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 신율: 그런 거를 좀 그러니까 여당이나 대통령이나 뭐 이게 좀 빨리 알아차려야 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 김종인: 글쎄, 그거는 뭐 집권 여당이 내년 선거를 두고서 어떻게 할 거냐는 스스로가 판단해야죠.

◇ 신율: 근데 사실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많은 사람들 그러니까 좀 정치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은 지금 여당이 접근하는 것 대통령실이나 여당이 접근하는 이러한 것들이 좀 너무 옛날 모델을 그대로 쫓는 것 아니냐, 이런 느낌을 사실 가긴 가는 것 같아요.

◆ 김종인: 아니, 글쎄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올 수가 없는 거죠.

◇ 신율: 알겠습니다. 그러면은 실제로 지금 근데 이제 양당 모두에 대한 실망들도 사실 많은 거고요. 지금 양당 모두가 접근하는 방식도 좀 그런데, 3당이 지금 출연하면 일각에서는 이제 3당의 성공 조건 하면 뭐 예를 들면, 지역 기반이 있어야 한다, 유력 대선 후보가 있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지금 아직 보이는 3당은 그런 조건 갖춘 3당이 신당이 지금 잘 보이지는 않는데, 위원장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당이 출연하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김종인: 아니 그건 옛날 사고 방식대로 할 것 같으면 지역의 기반이 있어야 된다고 그러고 뭐 인물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사실은 우리 국민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지금 양당이 제대로 해결하는 그런 모습도 보이지 않고 무슨 전망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굉장히 답답한 그런 심리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제3세력으로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오면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적시하고 이거를 어떤 방향으로 해결하겠다는 이런 슬로건을 내세울 것 같으면 국민이 거기에 따라가게 되면 성공을 하는 거고, 국민이 그것도 제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성공을 못하고 그러는 거지. 그런데 사전적으로 뭐 이러니까 안 된다, 저러니까 안 된다 이건 좀 너무나 잘못된 판단이 아닌가 이렇게 봐요.

◇ 신율: 그러니까 그 신당의 성공 조건 이런 것도 사실 옛날 정치판에 있어서의 적용됐던 것을 지금 적용하는 것밖에 안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김종인: 그러니까 신당이 지금 성공을 하려고 그럴 것 같으면 새로운 아젠다를 갖다 설정해서 그것이 국민에게 먹혀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걸 제시를 하고 어쩌면 성공을 하고 그걸 못하면 성공 못하고 그러는 것이지. 무슨 지역이냐, 무슨 인물이냐 나는 이것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신율: 위원장님이 보실 때 지금 현재 이렇게 정치인들 중에 제일 눈여겨볼 수 있는 정치인은 누구십니까? 

◆ 김종인: 글쎄요. 내가 현재로서는 별로 이렇게 눈여겨 볼 만한 사람들이 나타난 것 같지 않은데, 예를 들어서 내년에 총선이 끝나고 날 것 같으면 총선 결과에 따라서 새로운 중요한 인물들이 아마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요.

◇ 신율: 패배한 정당에서도 어떤 인물이 나타날 수 있고 승리한 정당이야 뭐.

◆ 김종인: 그렇죠. 패배한 정당이나 승리한 정당이나 다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수가 있는 거죠.

◇ 신율: 근데 저 예를 들면, 요새 한동훈 장관 같은 사람 주목하는 경우 많은데 평가를 해주신다면 어떤 평가를 내리시겠어요?

◆ 김종인: 한동훈 장관은 아직 정치인으로서의 평가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지금 장관으로서 다른 장관에 비해서 비교적 신선미를 갖다줬던 사람이고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소신을 피력을 했기 때문에 일반 국민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지지 기반을 만든 그런 사람이라고 봐요.

◇ 신율: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요새 탄핵 얘기가 너무 많이 나오잖아요. 정치권에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제 윤 대통령 탄핵 발의까지 얘기가 나오는 모양이에요. 발의만 한다는 건데 어쨌든 장관에 대한 탄핵 얘기하고, 장관 탄핵하고 방통위원장 탄핵하고 검사 탄핵하고 얘기 나오고 이런 현상을 위원장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탄핵이라는 걸 너무나 쉽게 얘기하는 건 좀 정치적으로 곤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탄핵으로 날 것 같으면 탄핵에 해당될 만한 귀책사유가 있을 때 가능한 건데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이 탄핵을 난발한다고 해서 탄핵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탄핵이라는 게 무슨 국회에서 의결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저게 합법성이 있는지 없는지 헌법재판소에 가서 최종적인 판결을 받아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탄핵이라고 하는 것이 그렇게 쉽게 그냥 정치적으로 한다고 해서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신율: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얘기를 자주 하는 거는 이건 결국 ‘전략적 빈곤이다’라는 얘기도 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전략적으로 그러는 거죠. 일단 탄핵을 하고 날 것 같으면 일정 기간 동안에 업무를 정지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효과를 갖다 보기 위해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판단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신율: 역풍 불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인: 글쎄요. 내가 보기에는 탄핵을 하고 안 하고 이러는 거에 대해서는 장관을 탄핵한다 뭐 이런 것에 대해서는 국민이 별로 그렇게 관심도 안 갖는 것 같아요. 

◇ 신율: 그러니까 역풍 불 이유도 없겠네요. 그렇죠?

◆ 김종인: 그러니까 지금 보면 이번에 제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국민의 표심을 읽은 것이 지난번 강서 보궐선거 아니에요 그러면 강서 보궐선거를 갖다가 생각을 할 적에 저게 지난 대통령 선거 끝나고 대통령 취임하고서 한 달 만에 실시된 소위 지자체 선거에서 강서에서 지금 국민의 힘이 52%를 얻어가지고서 구청장을 당선시키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권 1년 5개월 만에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해가지고서 결국은 2021년 총선 21대 총선의 결과와 비슷한 상황에 표심을 보여줬다고요. 그랬으면 그 표심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하는 것을 국민의힘은 제대로 인식을 하고서 거기에 합당한 대응을 해줘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대응하는 방법이 온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신율: 그리고 이거는 조금 위원장님께서도 정책 오래 하셨으니까요, 인요한 위원장이 대통령이 소신껏 하라고 그랬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김종인: 대통령이 소신껏 하라고 했는지 안 했는지는 그건 위하게 확인할 수가 없는 거고. 인 위원장이 대통령이 소신것으로 하라고 했다, 그러니까 저 대통령실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또 부정을 해버리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누구 말이 맞는 말인지는 전혀 정확하게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사실은 혁신위원회라는 것이 인요한 위원장이 자기 나름대로의 혁신안을 갖다가 제시를 하고 있지만, 그 혁신안이라는 것이 국민의힘의 최고위에 의해서 그게 받아들여지느냐 안 받아지냐 그것도 첫 관문이고. 그다음에 그것이 그다음에는 또 대통령은 또 거기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 또 넘어야 할 산인데, 그러게 혁신안이 지금 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대로 그대로 이행이 된다고 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 이렇게 봐요.

◇ 신율: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인: 네, 알겠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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