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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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김행 "중국 대사 생중계 ‘정치적 의도", 이경 "尹대통령, '감정적 대응'"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6-15 19:04  | 조회 : 1010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00~19:00)

방송일 : 2023615(목요일)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담 :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김행 "중국 대사 생중계 ‘정치적 의도", 이경 "尹대통령, '감정적 대응'"

 

김행

- 싱하이밍, 명백한 내정간섭생중계, 이재명 '정치적 의도' 있어

- ,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전쟁 반대 의미자유 진영 기치 부합

- 고민정, 48시간 전에 문건 보내줬어야시끄러운 KBS 상황 침묵

 

이경

 

- , 싱하이밍 '감정적 대응' 격 맞지 않아여야 정쟁할 일 아냐

- 외교, 국익 우선대중 무역 하락세 등 경제문제에 힘을 써야

- 이동관 언론통제 관여 , 국정원 2010년 작성한덕수 답변했어야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 여야 여성 파이터들의 정면승부 정면 우먼 파이터’, ‘..로 시작합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합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안녕하세요?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하 김행)> , 안녕하세요.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하 이경)> , 안녕하세요.

 

신율> 싱하이밍 중국 대사 발언에 따른 파장이 만만치가 않은데, 윤 대통령이 전면으로 반박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행> 글쎄요. 이게 참 희한한 일이에요. 문제가 된 것이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민국이 배팅했다. 이건 명백한 내정 간섭이고 이 발언 때문에 문제가 된 건데, 제가 참 이상한 게 첫 번째는 이걸 민주당에서 15분간 생중계를 했어요. 생중계를 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내용인데 대개 외교 관례상 모두 발언은 공개하지만 이렇게 생중계를 한다는 것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이재명 대표께서 싱하이밍 대사를 만났는지 참 이상하다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분이 국장급이세요. 여태까지 대한민국의 야당 대표가 이렇게 국장 관저까지 찾아간 적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야당 대표면 국가 서열 8위입니다. 김기현 대표 같은 경우는 당선되자마자 싱하이밍 중국 대사가 국회로 직접 예방을 해서 인사를 했죠. 그게 관례이죠.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이 중국 대사가 만나자고 하니까 격이 맞지 않는다. 다른 대사들과 찾아와라. 이렇게 했죠. 우리나라의 주중 대사들도 중국에서 국장급 이상을 만나지 못합니다. 시진핑이라든가 당 서열 7, 8위를 만난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인데 지금 유튜브나 SNS 상에서는 싱하이밍과 이자이밍 웃긴다. 그런 밈이 엄청 돌고 있어요. 저희 당이 20, 30대에 굉장히 약한데 유례없이 싱하이밍과 이자이밍. 저는 이름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중국식 이름이 이자이밍인지, 그것에 유튜브 쇼츠 밈이 엄청나게 돌고 있고 희한하게도 평상시 같으면 엄청나게 달려들 개딸조차도 이 사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 볼 만 합니다.

 

이경> 우선은 대통령이 직접 발언한 것이 물론 비공개 회의에서 발언했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서 다 나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도 그래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인데 대사를 향해서 그렇게 직접적 발언을 하는 것은 격이 맞지 않는다. 아까 격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대통령의 격은 맞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야당의 대표가 왜 그런 자리를 가게 됐는가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외교의 첫 번째는 국익입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결과적으로 우리가 숫자로도 나와 있는 게 전혀 없습니다. 작년 6월이었죠. 탈중국 선언을 했습니다. 작년 6월이었어요. 또 하나의 중국이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가져왔던 선언 같은 거였었는데 그런데 지금 대만 해협에 대해서 중국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고 얘기를 했어요. 예를 들어서 중국이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독도 문제에서 언급을 하는 것이 맞습니까?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을 했고 얼마 전에 OECD 경제 성장률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가 1.6%에서 1.5%까지 떨어졌어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국제적으로 전부 다 그렇다.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했는데 세계 경제 성장률은 2.7%입니다. 그리고 상위 G202.8%입니다. OECD 보고서에서도 한국 경제의 흐름이 세계 경제의 흐름과 디커플링되는 현상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왜 한국만 이렇게 낮은가라는 것을 봤을 때 무역입니다. 지금 현재 숫자상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중국과의 무역입니다. 우리 무역이 절반 가까이 완전히 다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대통령이 좀 힘을 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이것은 여야 경쟁 구도, 정쟁할 것이 아닙니다. 국민을 위해서 국익을 위해서 대통령이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향해서 그렇게 감정적인 발언을 할 것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 다운 행위를 하시는 것이 행동을 하시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신율> 한겨레 보도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된 인터뷰에서 대만 해협 긴장 상황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김행> 내정 간섭에 대해서 주권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엄중하게 말씀을 할 필요가 있고요. 그래서 미국 등에서도 이것은 압박 전술이다. 내정 간섭이다. 이렇게 지금 외신들도 다 보도하고 있고 미국, 일본 등 서방국가의 반응이 이렇습니다.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이것은 즉 전쟁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것은 자유 진영의 미국과 일본, 프랑스, 캐나다 등등 모두 지금 자유 진영에 같은 입장입니다.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마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오시는 것 같아요. 이분들이 우언 외교를 하시겠다면서 중국에 가서 외교부 관계자들을 만났죠. 의원 외교, 찬성합니다. 그랬더니 외교부 차관급에 해당하는 쑨웨이둥 부부장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대한민국이 반대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당신네들은 의견이 어떠냐고 다 물어봤더니 이렇게 답변을 받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건 보도된 내용입니다. 그랬더니 민주당 의원들이 그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지금 발표를 했어요. 저는 진실로 민주당 의원들이 가서 쑨웨이둥 부부장이 거짓말을 한 건지, 아니면 민주당 의원들이 못 들은 건지. 왜 도대체 가면 당연히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즉 대만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원차이나 얘기가 나올 텐데 이것에 대해서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왔는지 궁금하고요. 저는 이재명 대표가 중국 대사를 만날 때 이런 얘기를 하려고 만나는 줄 알았어요. 지금 중국에서 핵 원전 오염수의 문제가 삼중수소 아닙니까? 그것이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50배가 많다는 거 아닙니까. 특히 서해에서 직격으로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신율> 그건 연합뉴스의 보도입니다.

 

김행> 저는 그거를 항의하러 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분이 그런 것에 대해서 중국에 대해서 바른말하고 오시려나 보다. 그래서 저는 유튜브 생중계까지 하는 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싱하이밍 대사가 내정 간섭을 거침없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고개 숙이고,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아무 얘기도 못하고 하고 있고, 심지어 친명계에서조차도 적절치 못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경> 외교는 제가 말씀드렸죠. 국익이 우선돼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나누는 이 주제가 여야가 충돌할 건인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나라와 지금 중국과 무역에서 완전히 곤두박질치고 있어요. 윤석열 정권이 정부에 들어서서 1년 동안 만들어진 거고요. 그리고 솔직히 외교라고 한다면 일본 기시다 총리가 강제징용을 조선인 노동자라고 발언했을 때 대통령 가만히 계셨어요. 그리고 일본이 독도가 일본의 고유의 영토이다라고 했을 때도 지금 윤석열 대통령 포함해서 아무 발언 안 했습니다.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는 대통령 앞에서 있었고, 일본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발언은 일본 보도가 나왔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이거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얘기를 해야 합니다. 두 가지가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 앞에서 기시다 총리가 직접 얘기한 것은 강제징용을 조선인 노동자로 했던 거고, 독도 일본 고유 영토라는 것은 보도라고 제가 말씀드렸어요.

 

신율> 윤 대통령 면전에서 그 얘기를 했는데 윤 대통령이 가만히 있었다는 보도가 일본에 의해서 나왔다는 말씀이세요?

 

이경>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와 같이 만난 자리였습니다.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다라고 하는 것은 일본이 계속해서 했던 얘기입니다. 이것이 보도도 나왔고요. 이번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했던 발언이 이번에 보도가 나왔잖아요. 일본 정부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신율>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항의하고 그랬던 거 아닌가요?

 

이경>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랬을 때 대통령이 직접 무슨 언급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국익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이 얘기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것을 왜 여야에서 정쟁으로 합니까?

 

김행>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거짓 뉴스라고 대통령실에서 발표했습니다.

 

이경> 뭐가 거짓 뉴스입니까? 보도에 나왔는데요. 맨날 거짓 뉴스라고 하는데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김행> 말한 사람이 있어야하잖아요. 일본에서 보도했다. 일본에서 보도한 것 같고 대통령이 일일이 그걸 다 코멘트 합니까? 그래서 대통령실에서 그것은 가짜 뉴스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경> 일본에서 그런 보도가 나왔는데 그게 어떻게 가짜 뉴스냐고요.

 

신율> 일본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가 나왔다. 지금 이경 부대변인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일본에서는 사실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항상 우기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어떤 발언을 중심으로 그 보도가 나왔는지. 그 문맥을 잘 모르겠어요.

 

이경> 제가 말씀드릴게요. 2023년도 13일에 보도였었고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외교안보 기본 지침서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개정하면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처음으로 못 박았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고유 영토라고 처음으로 못 박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독도가 일본의 영토다가 아니고 고유 영토라고 처음으로 못 박은 겁니다. 이거 보도 안 보셨습니까? 보시고 나오세요. 이게 거짓입니까? 보도가 나왔는데 이게 무슨 거짓 뉴스라고 얘기하세요.

 

김행> 언론사를 상대로 얘기를 했어요. 일본의 모든 언론의 발언을 믿습니까? 일본의 우익부터 좌익까지 다양한 뉴스 매체가 있고요. 그런 적이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경> 이거 언론 보도가 아니잖아요. 지침서를 내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행> 중국의 외교부 차관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들한테 13일에 얘기하셨대요. 민주당 의원들은 뭐라고 답변하고 왔습니까? 찬성한다고 얘기하고 왔어요? 그때 대통령실에서 여러 가지 의혹 보도들이 나와서 산케이 등등해서 거짓 뉴스다라고 대통령실에서 입장 발표도 했습니다. 그러면 13일에 쑨웨이둥 부부장이 얘기했을 적에 민주당 의원들은 그런 얘기 한 적이 없다고 그랬어요.

 

이경> 제가 다시 말씀드릴게요. 16일 외교안보 기본지침서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개정하면서 여기에 나왔다고요. 그런데 뭐가 거짓 뉴스라고 계속 우기십니까?

 

김행> 찾아볼게요. 그러시고 이거 한마디 할게요. 무역과 관련해서 하도 얘기를 해서 제가 산자부하고 다 체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무역 적자 거짓말이다. 무역 적자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제가 무역협회의 상근부회장 하고 직접 취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근부회장이 이렇게 얘기를 하세요. 차관까지 지내신 분입니다. 이름도 필요하시면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이십니다. 그 분이 이렇게 얘기하세요. 무역적자는 어느 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의 경제가 근본적으로 다 무너졌다. 무역 적자가 일어난 이유는 첫째, 중국 자체도 경제 성장률이 떨어져서 3.75에서 2.8%로 떨어졌다. 둘째, 중국도 이미 기술이 발달해서 중간 기자재, 중간 제품들에 대한 생산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통령실에서 이것과 관련해서 팩트 확인을 민주당에서 하라고 얘기하셨고, 세 번째로 코로나의 비대면 시기에 일시적으로 PC라든가 배터리 또는 노트북, 태블릿PC 등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지만 대면 시대가 돌아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등등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누적되어 있는 거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도 그 현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대통령 바뀌었다고 무역 적자로 돌아서지 않습니다. 그거 분명히 말씀드리고 민주당에서 이제 그런 주장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율> 이경 부대변인께 좀 여쭤볼게요.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 말이에요. 방송통신위원장 얘기가 자꾸 나오고, 이런 얘기가 있는데 지금 이 과정에서 고민정 의원이 언론 통제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어제 고민정 의원으로부터 나오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시는지부터 말씀해 주시죠.

 

이경> 고민정 의원의 질의도 이것도 보고서에 의한 팩트에 근거해서 질의를 한 거고요. 국정원이 2010년도 1월달에 작성한 문건이 있었습니다. MB 정부 때 보도 지침 선거 개입입니다. 이동관이 정부 때 같이 계실 때의 문건이었고 2020년도에 대법원에서 정보공개청구를 해야 된다는 판결이 나왔었고, 그래서 그 문건이 2021년도, 11년이 지나서 이 문건을 국정원으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해서 받은 문건을 근거해서 질의를 한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에는 제가 간단하게 몇 개만 말씀드리면 청와대에서 어떤 것을 요청을 했냐면 좌편향 제작진 배제해라. 좌편향 기자들 침투, 과열, 혼탁 선거가 우려된다. 이런 식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보수 단체들과 협조, 좌편향 선거 보도 견제 활동 강화 이런 내용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걸 근거해서 질문을 한 겁니다. 그런데 한덕수 총리께서는 국회법에 48시간 이전에 이것에 대해서 요지를 내야 한다 얘기해서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요. 팩트를 말씀드리면 48시간 이전에 요지를 작성해서 보내줬습니다. 다만 이 자료에 대해서 다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국회법에 48시간을 얘기한 것은 이것에 대해서 올라와 있지 않으면 답변하지 않아도 된다가 아니고요. 국민들께서 궁금한 것이니 이걸 충실하게 답변해라라고 해서 48시간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것에 대해서 전혀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오후 4시경에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면 48시간이 지나면 내일 오후 4시경이죠. 이 건에 대해서는 한덕수 총리가 분명하게 답변을 해야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행> 이왕 국회법의 48시간 이전에 제출하게 되어 있다고 하면 고민정 의원님께서도 정확한 답변을 좀 듣고 싶으셨으면 48시간 전에 확실한 문건이 있었으면 보내줬으면 한덕수 총리께서 당연히 답변을 준비해 오셨겠죠. 그거 올리는 게 뭐가 어려워서 국회법에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안 올렸는지 참 이해하기 어렵고요. 한덕수 총리께서 갑자기 그 문건을 들이미시니까 진위 여부를 모르겠다. 나중에 2, 3주 후에 답변을 드리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언론 탄압 등등을 하는데요. 지금 KBS 시끄럽습니다. KBS는 정권 바뀌자마자 적폐청산위원회를 만들어서요. 진실과미래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4인방이 무자비하게 사장을 내쫓고 방송통신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장을 갈아치웠고요. 4인방 중에 한 분은 정필모 당시 노조위원장은 현재 민주당의 비례대표로 그 보은으로 갔죠. 김덕재는 부사장이고요. 지금 김희철은 그 대가로 사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민노총의 언론노조 위원장이 세 번 연임해서 KBS의 보도국장을 합니까? 그러니까 KBS 보도국장을 하려면 민주노총 산하에 언론노조위원장을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구조, 이것이 바로 문제가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도 KBS 내에서 1천 명이 서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왜 침묵을 하고 계세요?

 

이경> 질문 요지하고 좀 빗나간 말씀을 해 주신 것 같고요.

 

김행> 그건 얘기 했어요. 한덕수 총리께서 답변하시겠다고요.

 

이경> 질문 요지서를 보냈습니다. 의원과에 제출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덕수 총리는 그 국정원이 만들어준 문건을 PPT 화면으로 다 띄워놨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야 되죠. 그런데 답변할 의무가 있는 총리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율> 시간이 다 됐고요. 참고적으로 아까 이경 부대변인께서 말씀드린 말씀하신 외교 안보 기본 지침서에 국가안보 전략을 수정하면서 독도 문제를 언급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 군데에서 보도가 됐기 때문에 이거는 제가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행 전 비대위원,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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