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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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김재원 "김남국, 이재명 가방들고 다니더니.. 품위 갖추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13 20:06  | 조회 : 1502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713(화요일)

대담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김재원 "김남국, 이재명 가방들고 다니더니.. 품위 갖추길"

-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 체제 혼선, 의사 결정 과정 착오생겨

- 이준석, 의원 의사 반영에 익숙하지 않아서 벌어진 문제

- 국민선거인단 지원에 대한 민주당 대응 과정 혼란스러워

- 김남국 SNS 너무한 것 같아, 품위를 갖추길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어젯밤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논의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번복되는 일이 있었는데, 이 대표 리더십이 타격을 입었단 얘기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연결하겠습니다. 최고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 안녕하세요.

 

이동형> 방금 제가 앞에서 살짝 이야기를 했는데요. 전 국민 재난 지원금 두 대표가 만나서 합의를 했다가 번복을 한 상황, 최고 위원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재원> 근데 이제 합의 내용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말씀을 드릴 것이 없고요. 우리 당이 기본적으로는 그 동안에, 오랜 세월동안, 과거에 제왕적 총제가 당을 전행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고. 당이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집단 지도 체제를 도입을 하고, 원내 대표와 정책의장을 분리를 해서 투 톱 체제를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국회에서 의결을 거쳐야 하는 모든 상황은 원내 대표의 관할로 정하고, 당 최고 회의에서 결정하는 사안은 당 대표의 소관으로 정했거든요. 그러면 이제 합의를 한 사안은 사실 원내 대표의 권한이에요. 그런데 이제 그것을 당 대표가 합의를 하려면 최소한 원내 대표의 동의를 구하고, 원내 대표의 권한을 대리 행사를 한다는 그런 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사 결정 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동형> , 근데 어쨌든 당 내에서도 윤희숙 의원 등이 당 대표를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고, 또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이 사설에서도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을 해서. 일각에서는 대표 흔들기다,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요.

 

김재원> 저는 대표 흔들기, 길들이기 이런 것은 솔직히 지금 조금 관점이 다른 거 같고요. 그거 보다는 저는 이제 우리 이준석 대표가 들어오고 난 다음에 사실 이제 당을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투톱 체제에 대해서 명확한 정리가 있어야 했는데. 그 점에 조금 혼선이 빚어져서 이번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예컨대 원내 대표의 권한 사안에 속하는 원내 전략이라든가 또는 국회의 업무에 대해서 상대 당 대표와 협의를 하려면 원내 대표의 전권 사항이거든요. 그리고 그 점은 원내 대표와 충분히 협의를 해서 처리를 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그런 생각입니다.

 

이동형> 근데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가 되고 나서 저희 방송하고 인터뷰를 할 때는 우리 당은 집단 지도 체제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김재원> 우리 당은 집단 지도 체제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인데요. 최고 회의에서 결정을 할 사안과 국회에서 의결을 할 사안은 별개이거든요. 예를 들어 이번에 문제가 된 추경 예산안을 편성을 해서 국회에서 의결을 하는 과정은 의원 총회에서 결정을 해서 국회에서 표결절차에 우리 당이 참여를 할 것이냐, 찬성을 할 것이냐, 반대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원내 대표가 여, 야 협상 과정에서 처리를 해야 할 권한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당은 집단 지도 체제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적으로 권한 행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우리 당은 엄연히 표현을 하자면 단일성 집단 지도 체제. 그런 표현을 해왔어요. 즉 최고 회의를 두고, 당 대표와 최고 위원들의 협의제, 합의제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는 거 자체가 집단 지도 체제에요. 만약에 단일 지도 체제라고 주장을 하려면 최고위원이 필요가 없죠. 대표 혼자 결정을 하면 되죠. 그런데 당 대표는 지금 최고 위원들은 한 10%의 권한이 있고, 당 대표가 90%정도의 권한이 있다는 주장을 하는데, 그것은 권한의 문제로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고 의견을 전부 모아가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서 당의 최적의 결정 과정에 이끌어가는 그런 노력이 중요한 것이지. 권한이 누구에게 있다고 그 권한의 행사를 다 해버리면, 당이 온전히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선 그렇게 접근을 하면 조금 여러 가지로 어려운 논란이 제기도리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집단 지도 체제냐, 단일성 집단 지도 체제냐. 그것을 가지고 논할 것이 아니고. 집단 지성에 의해서 많은 분들과 협의를 하고, 그 분들과 좋은 의견을 나눠서 결정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어쨌든 지금 이 대표 체제 출범 이후로 결과적으로는 이번 일이 리더십에 상처를 받지 않았나. 이런 분석이 있는데요.

 

김재원> 이준석 대표가 워낙 현명하고 리더십이 출중하고, 굉장히 현명한 분이니까, 잘 헤쳐 나가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 재난 지원금 논란 앞에 또 여성 가족부 폐지, 통일부 폐지 논란까지 더해져서.

 

김재원> 그래서 이제 제가 이제 생각을 하는 것은 당 대표가 과거에는 원내 대표나 정책 의장까지 지내고 당 대표를 맡은 분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의원들과의 의사결정이라든가, 의사소통이 아주 원활한 분들이 당 대표가 되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전혀 없었는데. 약간 특수한 사정에서 당 대표를 선출을 했고, 그 당 대표가 국회의원들의 각자의 의사를 좀 반영을 하는 것에 약간 아직까지는 익숙하지 않아서 벌어진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금 마찬가지로 그런 과정에서 당 대표가 과거의 당 대표들은 당론으로 결정을 할 수 있는 사안을 말하고, 외부로 언급을 하고. 자신이 언급을 한 사안은 당론으로 관철을 시키려는 노력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아직까지 자신의 개인적 의견을 먼저 의견을 말하고 나서, 그 점이 당의 대다수의 의원들이나 구성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조금은 소홀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의원님께서 이야기를 하셨던 민주당 국민 경선 선거 인단 가입 독려 논란. 상대당을 존중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은 있던데. 그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원> 근데 이제 저는 사실 처음 생각이 우리 당은 많은 분들에게 국민 선거에 참여를 해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았거든요. 우리한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로 이번에 한 80만 명 정도로 모집을 했다고 하는데, 아마 우리 당의 지지자들도 한 10만 명 정도는 참여를 하지 않았을 까요? 호기심도 있고, 자신들의 정치 의사를 반영을 하기 위해서도 참여를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에요. 제가 의아하게 생각을 하는 것은 만약에 이재명 후보님이었으면, 이재명 지사의 입장이었다면. ‘김재원 최고 위원 우리 당 선거인단의 들어왔는데, 환영을 안 한다, 그런데 날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니, 조금 속상하기는 하지만 가만히 보니 내가 최강 후보라서 그런 것이 아니냐, 겁나냐.’ 이런 식으로 했다면 제가 또 당황을 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고발을 하니, 마니 하시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또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역선택을 하네, 약체 후보를 지원을 해서 교란시킨다. 이렇게 당 대변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제가 그러면 추미애 후보를 지지를 한다고 하면 약체 후보를 지지를 한다고 당 대변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러면 제가 지지를 하며 약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고, 민주당 의원들이 지지를 하면 강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인지 묻고 싶어요. 더군다나 당에서 지금 대선 후보로 3위까지 여론조사 결과 후보가 나오고 있는 후보를 보고 약체 후보를 지지를 한다고 해버리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저는 이번 대응 과정을 보고 정말 민주당이 혼란스럽다. 좀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이게 예를 들어, 국민 선거인단을 모집을 한다면 당연히 자신들과 뜻을 달리하는 분들도 환영을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만약에 그렇다면 모집 요강에 우리 당을 지지를 하지 않는 분은 좀 신청을 자제해달라고 한 줄을 적었어야 해요. 오히려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당의 소속과는 무관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부디 참여하셔서 우리 당의 대선 후보 선정에 의견을 내달라.’ 이렇게 했으면 의견을 내주는 사람에 대해서 당신이 상대당의 지도부에 있는 사람이고, 소행이 괘씸하다, 의도가 나쁘지 않느냐. 그렇게 이야기를 하려면 이렇게 모집을 하면 안 되죠.

 

이동형> , 민주당에서는 공정성을 침해하고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혹시 국민의힘에도 경선을 하면 이렇게 민주당에서 역선택,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그러면 괜찮겠습니까?

 

김재원> 아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무작위로 여론 조사를 하잖아요. 여론 조사를 5000만 국민 중에서 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여론 조사를 받아서 왜곡하겠다고 그렇게 대기를 하고 있어봤자, 그 가능성이 거의 없잖아요. 그리고 설사 우연히 받아서 선택을 한다 하더라도 그런 분들에 대해서 걸러내려는 최소한의 장치로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어 보기도 했거든요. 지난 전당 대회 때. 그리고 과거에 우리 당이 당 내 경선에서 사실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은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그것으로 다 걸러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후보자들이 이의제기를 하니까, 그에 대한 최소한의 장치로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었는데. 사실은 여론조사로써 후보자의 지지도를 조사하는 방법자체가 그런 역선택 가능성을 인정을 할 수밖에 없고 인정을 하고 들어가는 것이에요.

 

이동형> , 그런데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역선택을 하려면 할 수는 있으니까요.

 

김재원> 그러니까요.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역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원 선거인단이 아닌 일반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 국민 선거인단으로 투표를 하겠다고 하면 역선택은 지극히 당연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당신이 역선택을 하러 들어왔으니 나쁜 놈이다, 업무 방해다.’ 이것은 말이 안 되잖아요.

 

이동형> 그래서 방금 말씀을 하신 거 때문에 김재원 최고가 이런 주장을 한 것은 민주당을 어떻게 한다, 이런 것이 아니라 결국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경선룰 변경 이야기가 혹시 나올까봐, 전략적으로 이 이야기를 한 것이다, 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김재원> 그렇게 멀리까지 생각을 하고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저는 민주당이 이런 선거제도를 도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약간의 호기심과 또 선거라는 것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보고 싶어서 한 번 참여를 한 것인데. 너무 과민 반응을 하니까 그에 대해서 저도 조금 과도하게 이야기를 한 것일 뿐입니다.

 

이동형> 최고위원님 혹시 김남국 의원의 sns보셨습니까?

 

김재원> 아니, 그래 그분이 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뭐. 똑같이 반응을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그 분은 조금 그래요.

 

이동형> 왜냐면 제가 방송에서 하기 좀 그렇더라고요. 강하게 sns를 쓰셔가지고. 혹시 보셨나 해서.

 

김재원> 제가 봤는데 그러니 이재명 지사가 또 그렇게 욕을 잘 하시니. 밑에서 가방 들고 다니는 분도 그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겠어요? 좀 품위를 갖추지, 너무 하신 거 같아요.

 

이동형>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표현은 조금 그렇지 않습니까?

 

김재원> 좀 그렇게 하고 싶네요.

 

이동형> 알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아직 당 밖에 있는 주자들이 당으로 들어온다. 망설이고 있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하셨으면 좋겠습니까? 최고위원으로서 한 마디 해주시죠.

 

김재원> 자꾸 이제 중도를 확장을 하겠다고 하면서 조금 이제 정치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효율적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도 이제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지금은 아마 좌파, 우파, 중도. 보수, 진보, 중도. 이런 개념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집권을 계속하기 바라는 분들과, 문재인 정권을 교체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 정권 교체가 되든 말든 나는 별 관심이 없다 이런 분들로 나누어져 있지 않나 생각을 해요. 그렇다면 문재인 정권의 교체를 바라는 분들의 지지를 모으려면 입당을 해서 우리 당과 함께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형> 빨리 입당을 하는 것이 좋겠다.

 

김재원> 그렇습니다.

 

이동형> , 일각에서는 지지율을 어느 정도 유지를 하면서 밖에 머물러 있다가 국민의 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 시도. 그러니까 지난 번 국민의힘이 재보궐 선거 때, 이겼던 그 공식. 그런 이야기도 하던데요?

 

김재원> 재보궐 선거 때의 우리 당과 현재의 우리 당은 조금 달라요. 그때보다 지금 훨씬 보수 진영 내지 우파 진영, 더 나아가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보는 우리 당은 훨씬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우리 당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모아낼 수 있는 힘이 더 커졌거든요. 그래서 궁극적으로 당 밖에서 단일화를 해야 할 필요성이 과연 있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지금은 우리 당에 입당을 했어도 충분히 그런 분들을 모아갈 수 있는 여력이 생겼거든요.

 

이동형> 그러면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를 한 8월에 버스는 떠난다. 이것에는 동의를 하시는 거 같네요.

 

김재원> 그렇지만 우리가 예를 들어 최재형 감사원장이나 윤석열 총장이 만약에 그때까지 입당을 하지 않는다면, 그러면 이제 당신들이 필요가 없다. 우리끼리 하겠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우리 당에 언제까지 오지 않으면 우리는 문을 닫고 떠난다, 이런 이야기는 맞지 않는 거 같아요. 조금 더 여유 있게 같이 하자, 우리 당과 같이 하자고 설득을 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언제까지 안 들어오면 당신은 필요가 없다고 뉘앙스를 그렇게 하면, 과연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을 때, 공정하게 경선 관리를 해줄까? 하는 점에 대해서 조금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이동형>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김재원> 고맙습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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