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수) "자연스럽게, 자연 건조의 힘!"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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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연 건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항상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게 환경에도, 나에게도 좋은 방법이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하지만, 그저 힘 하나 안 들이고
‘자연 건조’를 했을 뿐인데,
일어나는 결과들이 놀랍다면,
귀 기울여지지 않으세요?

우리 일상 속 ‘자연 건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를 쓰지 않는 방법이 그것이죠.
아마 많은 분들이 머리를 감고, 자연 건조 대신 드라이기를 들거나,
여름엔 선풍기 바람에 머리를 맡기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
찰랑찰랑한 광고 속 머릿결이 부럽다면,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모발은 수분과 열에 무척 약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꼭 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가능하면 실제 바람에 가깝게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겁니다.

찰랑 찰랑한 머릿결을 만드는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내 머리를 자연 바람결에 말리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빨래!! 오늘 물의 날 수요일인데~
여러분 댁에선 콸콸 흐르는 물들 잘 아껴가며 제대로 빨래 하고 계신가요?
물 틀어놓고 하지 말고,
또 화학 용품들 최대한 자제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뽀송뽀송한 빨래를 하는 마지막 유종의 미!
역시, ‘자연 건조’입니다.

빨래를 햇살 속에서 자연 건조 시키면,
냄새도 더 잘 빠지고요.
물과 강제 건조를 하는데 쓰이는 여러 자원들을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도
‘자연 건조’한 것들을 구입해 먹는 것이 좋겠죠~
최고품질의 곶감들 등 각종 농산물들..
다 여기 숨겨진 비법은 ‘자연 건조’거든요.
맛은 당연히 더 좋고요~
특별 건조 과정에서 쓰이는
각종 화학 제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자연 건조의 힘이 느껴지시나요?
물론 단 하루 만에
그 결과를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요.
꾸준한 ‘자연 건조’실천 운동은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아름다운 자연을
힘 안 들이고 가장 쉽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