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금) "자연으로 돌아가라, 도시 농부"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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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하지원입니다.

환경문제를 푸는 가장 훌륭한 해결책은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라!’이 말이지요.

작정하지 않아도.. 주변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데
여러분들이 너무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제가 오늘은 도시에서도 자연과 상생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요.

농업과 도시의 만남, 이름하야
‘도시 농업’이라고 하죠.
말이 너무 거창하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귀농을 하지 않아도
주말농장에서 내 손으로 신선채소를 기르는 분들,
베란다에 제철 식물을 키우는 분들,
상자를 이용한 발코니텃밭을 만드는 어린 아이들,
자투리 공간에서도 새 생명을 키워내는 여러분이 모두 ‘도시농부’거든요.

유독 도시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데,
도시 농부들이 내 손으로 내가 먹을 채소를
딱 내 가족이 먹는 양만큼만 키우고
또 음식물 찌꺼기를 퇴비로 활용하다보면..
이런 문제도 덤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뉴스 정면승부> 청취자 분들! 여러분도
도시 농부가 될 수 있습니다.
요새 도시가 너무 팍팍~하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 참 많은데요.
이웃끼리 다른 종류의 채소를 키워서 나눠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도시농부들이 늘면,
생활이 좀 더 향기로워지고 훈훈해질 테니까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