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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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공정무역, 착한 거래의 신호탄입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2-01-02 19:11  | 조회 : 918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
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환경과 우리 모두를 살리는
아주 ‘착한’ 거래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공정무역, 공정여행, 공정 거래 등..
이‘공정’이란 단어가 들어간 말들..
많이 들어보셨죠?

많이는 들어보셨을텐데,
이게 왜 ‘착한’ 거래로 통하는 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제가 공정 무역 커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설명해볼까요?
공정 무역 커피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동티모르의 ‘피스커피’인데요.
피스 커피를 만들기 위해선
가공과정부터 동티모르 주민들의
노동력을 빌려 쓰고,
결과에 따라 정당한 임금을 줘야 합니다.
생두 1000톤을 만들기 위해선
875명 정도의 노동력이 필요한데요.
이곳 동티모르인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
이 가공 과정을 통해서만
무려 만 삼천 명을 먹여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스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맛도 더 좋은 ‘고품질 친환경 커피’인데요.
왜냐면 ‘그늘 경작 커피’거든요.
아주 옛날 방식 그대로
여러 종이 함께 있는 나무 그늘에서
커피를 만드는 건데요.

커피나무들이 다른 나무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자랄 수 있고,
그늘이 커피나무와 땅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 커피나무들이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의
온도상승을 둔화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공정무역이 환경에도 좋고,
또 ‘착한 거래’로 불리는 이유! 이제 아시겠죠?

우리나라에선 공정무역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혹시 시간 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한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바로 ‘사직동 그 가게’라는 곳인데요.

풀뿌리 시민단체 ‘록빠’에서 만든 가게로,
티베트 여성들이 만든 수공예품 등
예쁜 소품을 만날 수 있고요.
이곳에서 꽤 유명한 인도식 밀그티
‘짜이’같은 이색적인 음료는
한 번 맛 보면, 반할 수밖에 없을 걸요?

여러분! 착한 거래에, 또 착한 거래를 하는 곳들에 조금 더 관심을 귀울여 주세요.
착한 거래, 그 속엔 정말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힘이 있거든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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