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12/29(목) "녹색식탁! 그 유종의 미를 함께 해주세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29 18:52  | 조회 : 744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
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식탁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요.
음..‘녹색 식탁’이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까요?

녹색 식탁을 만드는 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
바로!! ‘음식물 쓰레기’-ㄴ데요.

사실, 저는 음식물 쓰레기라는 말..
정말 안 좋아합니다.
정말 안 어울리는 두 단어가 만나서,
이렇게까지 자주 쓰이게 되다니!
정말 씁쓸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몇 몇 식당에서는 아예 들어갈 재료를
소비자가 직접 고르게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한 카레 전문점에선
당근이나 양파나.. 소스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직접 고르게 하는 경우가
있던데요.
이것 참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잔반을 줄이는 훌륭한 아이디언데요.
하지만 가정에선 이러기 쉽지 않죠.

그래서 제가 에코맘! 답게,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해봤는데요.
핵심은 잔반처리와 음식 관련 용기들을
재활용하는 겁니다.

먼저, 잔반 줄이는 팁!! 함께 알아볼까요?
잔반, 어디에서 많이 나올까요?
아마 편식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특히 많을 거예요.
요새 엄마들 정말 똑똑해서 각양각색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쉽고 실용적인 방법은
재료를 작게 썰어 먹이거나
아니면 아예 안 보이게끔, 부침 안에 야채 등 아이가 편식하는 재료를 넣어
먹이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잔반도 줄이고~
아이들의 영양도 챙길 수 있겠죠?

그리고 이 ‘잔반’,
냉장고에서도 참 많이 나옵니다.
유통기한 넘겨서.. 맛있는 음식 그냥 버려야 할 때 종종 있으시죠?
빨리 먹어야 하는 것이 잘 보이게
냉장고 정리하는 센스~~
잔반도 줄이고~ 덩달아 전기도 절약하는 1석 2조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 먹은 제품들에서 나온 ‘남은 용기’ 재활용하는 거, 빼먹지 말아주세요
페트병 1병을 재활용 하면 약 14KW.
형광등을 약 25시간 밝힐 수 있는
에너지로 대 변신하고요.
이 외에도 재활용을 하는 것만으로도
쓰레기 소각율을 줄여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어마어마하게 기여하거든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