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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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수) "COP17,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28 19:20  | 조회 : 638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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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제가 지난 번 남아공 더반에서 열렸던
UN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현지 소식을
총 3일에 걸쳐 청취자 여러분께
전해드리기도 했었는데, 기억 하시나요?

이번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는
전세계의 ‘눈과 귀’가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왜냐면 2010년 그러니까
작년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역사상 최고치인 30.6기가톤을 기록했거든요.

그러다보니 회의 내내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 줄이기’가
최대 화두였는데요.
하지만 세부사항에 대한 이견도 많았고,
특히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환경’과 ‘경제 성장’ 이 두 가지는..
늘 국가를 이끌어 가는 데
강력 ‘변수’로 통하거든요.

하지만 먼~ 미래도 아니고..
40년 후의 암울한 상황이 눈 앞에 보이는 지금!
개발도상국이든 선진국이든..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데엔
이견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주목할 만한 성과도 나왔습니다.
2012년까지였던‘교토의정서’적용 기간을
시한부 연기하고
약 10년 후인 2020년에 모든 나라가 참여하는
새 기후변화 체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한 게 그것이죠.

보고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환경 위기가 지속될 경우
2050년 그러니까 40년 후엔,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금보다도
또 50%(퍼센트) 늘어서
지금 기후보다 온도가 5~6도 가량 오른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상기후다 뭐다 말도 많고 ..
3월에 눈내리고..
이런 충격적인 날이 이어지는데
머지 않아 여름이 한 달 늘고,
겨울이 한 달 준다면..
우리 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한국!
정말 긴장 바짝! 해야 합니다.
왜냐면 한국은 작년도에 공개 발표된
<세계 환경 평가 지수>에서
90위 권에 겨우 이름을 올린
하위권 나라였을 뿐 아니라
특히 기후 변화와 관련한 항목의 경우
폭삭 순위가 내려앉은.. 충격적인 전력이 있거든요.

97%(퍼센트)의 에너지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면서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이라는..
부끄러운 오명을 얻은 진 이미 오래고요.

<뉴스 정면승부>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이젠 정말 동참해주세요.
환경 때문에
우리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 주세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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