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화) "녹색 건축에서 희망의 빛을 봅니다"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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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청취자 분들은 혹시
‘녹색 건축’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실내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조명,
태양광 등을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건물,
또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에너지 낭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등이
대표적인 예-ㄴ데요.
이제 건축도 ‘녹색 바람’을 타는 시댑니다.

환경이 한 번 파괴되면 돌이킬 수 없듯,
건축도 한 번 지어지면
돌이킬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죠.
그래서 더 친환경적인 건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참 고맙게도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건축가들이
이 녹색 건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린디자이너’라는 별명을 얻은
국민대학교 윤호섭 교수는
늘 건축을 할 때 ‘건물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에 가장 우선순위를 둔다고 하죠.
또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재료든 재활용해
건물 구석 곳곳에 작품으로 승화시키기도 하고,
심지어 본인이 사는 공간엔
냉장고를 아예 없앴을 정도라니
녹색 건축가라는 명성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승효상 건축가나,
건물 외벽에 초록 식물을 심고,
녹색 마감재를 입혀 화제를 모은 조민석 건축가도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가, 또 녹색 건축가들인데요.
전문가들도 푹~ 빠져 있는 ‘녹색 건축’, 여러분도 관심이 가시나요?

휴가 때 혹은 아예 날을 잡고 예쁜 별장 찾는 분들,많으시죠?
이게 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나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여러분, ‘녹색 건축’에,
‘녹색 건축가’들에 지지를 더해주세요.
여러분의 지지가 이어지면
건축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을 치유하는 마법같은 힘!을
앞으론 ‘일상’ 속에서도 느끼게 될 겁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