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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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월) "청바지, 세상을 점령하더니 환경까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26 19:02  | 조회 : 664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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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옷을 입으셨나요?
오늘은 제가 우리가 입는 ‘옷’에
에코돋보기를 들이대 볼까 합니다.

사실 우리가 입는 옷에는
수많은 천이 들어가잖아요.
가죽 옷, 모피 옷엔 동물들까지...
멋내는 것도 좋지만...
친환경적인 입장에선 씁쓸~한 것이 사실인데요.

특히 모두의 집에 하나,
아니 적어도 몇 개씩은 있는 ‘청바지’
이 청바지는 어떨까요?
노동 운동의 상징에서
이제는 그야말로 세상을 점령한 청바지!
편하기도 하고, 때론 패션 감각내는
바로미터기도 하지요.

멋내는 거 나쁜 거 아닌데~
그러다 보니 일부러 찢거나
화학물질을 많이 첨가하는 청바지들도 늘었습니다.

사실, 청바지는 환경에 그리 좋은 옷이 아닙니다.

이 청바지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무려 3,479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 먹는 하마’가 우리 주변에
하나 더 있었던 건데요.
더 심각한 부분은 ‘때 빼고 광 내기’ 위해
각종 화학 물질을 첨가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워싱 과정’에서
환경, 그 중에서도 물을 오염시키게 되는데요.
북미 지역 청바지를 워싱하는 곳인
멕시코 테후아칸 지역은
심지어 계곡물이 ‘청색’으로 변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 몇 몇 청바지 브랜드에서는
‘친환경 워싱’과정을 거쳐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죠?

청취자 여러분! 우리가 오늘 입은 옷도
환경을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오늘부터 옷을 입을 때, 한 번만 더 신경써주세요.
이 옷은 과연 환경엔 유익할까~하고 말이죠.
그 생각이 다 우리 환경을 바꾸는 지름길이거든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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