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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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목) "에코라이프 人-오보이 김현성 편집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22 18:40  | 조회 : 832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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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오늘은 에코라이프를 몸소 실천하는
한 유명 사진가의 잡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뉴스 정면 승부> 청취자 여러분은 혹시,
<오! 보이>라는 잡지 아세요?

2009년 11월 창간한 이 잡지는
패션계에서 아주 유명한 사진가 김현성씨가
사진작가이자 편집장의 역할까지 하는
1인 잡지이자 무료 잡진데요.

난데없이 웬 잡지 얘길 하냐고요?
이 잡지엔 특이한 구석이 있거든요.
패션 잡지면서, ‘환경 오염 문제’를 비롯해서, ‘유기견 문제’ 등을 함께 다루고 있는,
정말 흔치 않은 잡진데요.
‘동물복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문화 잡지’를 표방 하고,
화보에서도 가죽, 모피 등의 제품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기 만점이라는
<오! 보이>!
펼쳐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실력 있는 패션 작가가 만든 잡지니,
다른 패션 잡지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유명인들의 화보가 가득~하고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아서
두 번 반하게 됩니다.

김현성 사진가가 이 잡지를 만든 이유!
그 안엔 깊은 뜻이 숨어 있습니다.
“환경 관련 잡지를 보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관심 있는 사람들만 보는 것이 안타까웠고,
대중적으로 다가가 관심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두고 이야기 했으면“ 해서
잡지를 내기 시작했다는 건데요.
정말 근사한 ‘재능기부’아닌가요?

제가 아까 인기 만점!이라고 했죠?
그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오! 보이>가 압구정 역 주변에서 무료로 배포되면,2~3일이면
동나고 만다고 합니다.

사실, <오, 보이!>를 읽는 모두가
특히 젊은 세대들이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닐 겁니다.

그런데 이 잡지를 본 사람들이
은연 중에 ‘패션도 다른 사람을 위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성공이라 볼 수 있겠죠.

수많은 잡지들이 탄생과 동시에
빨리 사라지는 잡지 세계에서,
1인 잡지이면서 그것도 무가지가
얼마 전 2주년을 맞이한 걸 보면
<오! 보이>의 시선, 결코 무시할 수 없겠죠?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 <오! 보이>를 보시면,
꼭 한 번 눈여겨 봐주세요
그 안엔 우리 사는 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겁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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