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12/12(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12 18:19  | 조회 : 744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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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뉴스 정면 승부> 청취자 분들은
혹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
보신 적 있으신가요?

물에게 예쁜 말을 해주면,
물의 결정이 더 아름답고 견고해지고,
나쁜 말을 하면, 물의 결정이 망가지고 으깨진다는 내용인데요.

알고 보면, 다른 의미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오염시키는
이 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우리가 물을 오염 시키면, 결국은 이렇게 된다~라고
물이 답을 보여준 경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시화호’죠.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노력이 더해져
이젠 겨우겨우.. 새들도 날고,
천연 기념물들도 종종 보인다고 하지만..
우리는 왜 늘 이렇게 ‘거꾸로’ 안 해도 될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떼 죽음’이라는 단어,
우리 아이들에게 설명조차 해주고 싶지 않은데
끔찍한 단어의 뜻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더 나아가 유럽에선 아예 물을
돈을 내고 사야 하는데요.
제가 전에 유럽 여행을 갔던 적이 있던데, 사람들이 흙탕물에서 수영을
하더라고요.
너무 깜짝 놀랐는데,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나요?
벌써 걱정이 한 가득입니다.

물이 이러면‘오답’이라고~ 알려준 것들,
이제 우리가 정답을 보여줘야 때겠죠. 가정에서부터 함께 노력해주세요.

특히 설거지 할 때! 쌀뜨물 대신
생활 세제 많이 쓰시죠.
또 기름 때 가득한 프라이팬도
그냥 설거지 통에 넣어서
그야 말로 ‘물과 기름’같은 상황을 계속 만드는 주부들 많을텐데요.

그리고 생활 세제뿐만 아니라
과일 세정제 등을 추가적으로 쓰는 댁도
많을 것 같구요.

두 말하면 잔소리지만 ‘화학 물질’보다
‘천연 상태’에 가까운 것들이
건강에도, 환경에도 훨씬 좋은데,
편하다는 이유로
우리가 너무 함부로 생활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원인 미상 폐질환 사망자들 이야기,
여러 차례 보도 됐는데요.
그 교훈을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학 물질 의존, 이젠 정말 줄여주세요.

여러분, 물을 아껴주세요.
그리고 물을 덜 오염시켜 주세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겠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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