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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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목) "에코라이프 人 - 만화가 소복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2-01 19:15  | 조회 : 1063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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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학창시절 방학 때
환경일기 써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써봤는데요.
어릴 때라, 쓰기가 귀찮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저는 밑줄만 쫙 그어진 일기 쓰는 칸보다
밑 자투리 공간들에 그려진
환경 만화들에 훨씬 눈이 많이 갔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언제나 글보다는 그림이,
훨씬 눈이 가고 이해도 쏙쏙~되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사실 성인이 되면,
‘환경 관련 만화’들을 접할 일은
많지가 않은데요.
어떤 분은 환경 만화는 ‘전체 관람가’라고 말씀하시기도 하던데,
사실 우리가 자주 읽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뉴스 정면승부> 청취자분들에게
우리 사는 환경에 대해
돋보기를 꺼내 들여다보고 전달해주는
한 만화가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지구에 불편한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를
그림으로 풀어서 보여주는 만화가, ‘소복이’씬데요.

만화가‘소복이’, 여러분은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본명은 이현주씨로, 여성 만화가고요.
서른 살에 만화가가 된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하늘땅 물벗’이라는
환경 관련 주간지에 만화를 싣고 있는데요.
우리 살아가는 환경과 지구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을 가지는 고마운 만화가라
꼭 한 번 추천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네요.

특히 ‘소복이의 그린 세상’이란 이름의
환경 만화들을 전 참 좋아하는데요.
저는 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작정하고 읽은 게 아니라,
자연스레 눈길이 가서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짧게는 2컷, 많게는 8컷의 환경 만화지만,

- 음식을 나눠 먹으면 따뜻한 마음도 나누어요.
- 개발, 누구에게 좋은 건가요?
- 저렴하고 재미있는 ‘헌책방 놀이’
- 베란다의 도시 농부
- 가짜 ‘감칠맛’
- 누런 재생 종이가 너무 좋아

이렇게 제목만으로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라디오라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정말 아쉽네요.

여러분! 오늘, ‘소복이’의 만화를
한 번 찾아 읽어보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공부’해야 하는 주제가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대상이라는 걸 느끼실 겁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실천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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