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11/24(목) "자전거를 탑시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24 19:34  | 조회 : 851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
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이런 말이 있죠.
그런데 요즘은
아이가 어른의 ‘거울’일 때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쓴 환경 표어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어쩜 그렇게 쉽고, 또 정곡을 콕~ 찌르는 표어들이 많은지요.

우리가 미래 세대의 환경을 지켜줘야 하는데,
오히려 이 아이들이 지금
우리의 환경을 지켜준다는 생각까지 들 정돕니다.

아이들이 환경 표어 주제로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뭔가~ 이렇게 보니까,

아빠들은 대중교통 우리들은 자전거!
자전거는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고~
가까운 길 자전거로, 멀리 갈 땐 지하철로~
지구를 생각하는 길!
바로 ‘사랑의 자전거’를 타는 길~

이렇게‘자전거’에 대한 얘기가 참 많더라고요?

아마 자전거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수단이기 때문일텐데요.
혹시 고향이 대전인 청취자 분은 안 계신가요?
이곳의 공용 자전거 이름이 화젠데요.
바로 ‘타슈~’-ㅂ니다.
정말 정감 가지 않나요?
대전의 이 자전거 정책은,
‘녹색 성장 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타슈~’ 이 이름만 들어도,
자전거에 몸을 맡기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사실 자전거는 ‘탄소 ’를 배출하지 않는
아주 똘똘한 이동 수단인데요.

<뉴스 정면 승부>가 우리 사회의 현안들과
정면 승부!를 한다면,
세계는 그야말로 ‘탄소’와
정면 승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탄소’는요. 우리 몸에서도 나오는데요.
한 시트콤에서, 이순재 할아버지가 방귀를 뿡뿡~ 자주 뀌시던데,
이 방귀 안에도 이산화 탄소, 메탄 등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특히 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자동차 배기가스보다 많다고 하는데요.
덴마크 정부 보고에 따르면,
소 한 마리의 한 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4t(톤)으로,
승용차 한 대가 배출하는 2.7t(톤)의
1.5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 가축이 내뿜는 메탄가스량이
전체 메탄가스 생산량의 15~20%를 차지한다고 하니
그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는 일이겠죠?

그래서‘탄소’와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유럽에서는
글쎄 ‘(소) 방귀세’까지 걷는
웃지 못할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이 ‘탄소’문제를 해결해주는 ‘ 모범 답안’으로 자전거가 연일 거론되는 이유, 이제 이해 되시죠?

알고 보면 집마다 자전거 1대씩은 있을텐데요.
어느 순간엔가 자전거를 안 타게 되셨다는 분들도 꽤 많을 겁니다.
이제 다시 자전거에 눈길을,
발길을 돌려보는 건 어떠세요?

자전거는 탄소 문제를 해결해주고
교통전쟁까지 없애주는 친환경 교통 수단이자,
무릎관절에 가장 좋은 운동이기도 합니다.

<뉴스 정면 승부> 청취자 여러분, 이번 주말에라도
친환경적이고 낭만적이기까지 한
자전거에 몸을 맡겨보세요.
그렇게 자연 속 낭만을 즐거이 누려보자고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