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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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금) "안 쓰는 전기 플러그는 빼놓읍시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18 18:34  | 조회 : 912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영화배우 하지원과 이름만 똑같은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에코라이프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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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지난 9월에 있었던 전국적인 ‘정전’ 사태! 여러분도 생생하게 기억나시죠?
우리에게 전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던 계기가 됐는데요.
전기 하나 없으니까, 단 몇 시간도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겠더라고요.

신호등 색이 구별이 안 가니까 온 도로 사방이 다 막히고,
병원에서는 생사를 오고가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없어 발을 동동 굴렀죠.

그런데, 제가 얼마 전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약속을 잡았었는데,
정말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왜냐면, 이때의 교훈을 모두가 까맣게 잊었는지
온 거리가 형형색색 조명들로, 휘황찬란한 빛을 뿜고 있었거든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금 집과 회사를 살펴봐 주세요.
혹시 안 쓰는 데도 꽂아놓은 ‘전기 플러그’는 없나요?
그렇다면, 그 사용하지 않는‘전기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대기 전력은 ‘전기 먹는 흡혈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기를 낭비시키고, 온실 가스는 끊임없이 배출시키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대기 전력들은
돈과 전기를 줄줄~ 새게 하면서 소중한 자원을 하나씩 갉아먹고 있고,
동시에 온실 가스를 배출시켜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은
세계에서 3번째로
아주 심각한 수준이자, 부끄러운 수친데요.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만 뽑아 놓아도,
온실 가스 배출량도 줄이게 되고요.
덤으로, 한 해동안 국가적으로 5천억의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발명가 후치무라 씨는 지난 여름에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라는 책을 발표했는데요.

이 책을 보면,

인간의 편리 때문에 만들었던 많은 것들이,
'편리‘를 제외하고는, 사실 많은 맹점들을 지니고 있고,
그것이 자연에게는 매우 해로운
‘독’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실천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우리에게도 ‘독’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말로만 ‘에너지 위기 시대’라고 외치지 말고,
오늘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부터 뽑아주세요~!
그러면 지구가 아름다워집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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