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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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목) "일회용 컵 사용을 줄입시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17 19:05  | 조회 : 854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영화배우 하지원과 이름만 똑같은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에코라이프 준비하셨나요?


하>>
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 동안 ‘일회용 컵’을
몇 잔이나 사용하셨나요?

한 TV 프로그램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3잔의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숍에서도 사용하고, 은행에서도 쓰고,
특히 정수기 이용할 때
이 ‘일회용 컵’참 많이 쓰게 됩니다.

그리고 주로 음료를 파는 가게의 휴지통을 보면,
다녀간 사람 수 만큼의
어마어마한 일회용 컵들이 쌓여 있는 광경,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다시 회수한다지만, 이 회수율!
사실 턱 없이 낮은 것이 현실이죠.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한 해동안,
단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컵’들이
무려 116억 개나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억~’ 소리 나지 않나요?

사실 이 ‘일회용 컵’을
자세히 뜯어볼 일 없으셨을텐데요.
제가 지금부터 하나하나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일회용 컵’ 하나 당
11g의 이산화 탄소가 배출되고,
‘일회용 컵’ 250개가 모이면
나무 한 그루가 됩니다.

무엇보다, 종이컵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가 어마어마한데요.
무려 13만 2000톤이라네요?
4,725만 그루의 나무를 다시 심어야
여기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준다고 하니까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슬픈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정면승부>청취자 여러분,
오늘부턴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을 들어주세요!

직장에서, 집에서 머그컵에 사용하는 것,
처음만 불편하지
습관이 되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예쁜 머그컵에 먹으면
기분까지 좋아지잖아요?

참 고맙게도, 요즘 많은 상점에서
매장 안에 있는 손님들에겐
머그컵에 음료를 내주는 곳이 꽤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님 30명 중
머그컵에 달라고 하는 손님이
약 2명 정도라고 하니,
아직 갈 길이 한참 멀긴 한데요.

그래도, 이런 작은 노력들이 시작됐다는 것,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부 가게에선 개인 머그컵을 가져가면
음료 값을 할인해주기도 한다더라고요.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
이 ‘머그컵’이 여러모로 효자죠?

수많은 나무를 살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이는 방법!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해 주세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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