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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월) "폐건전지는 전용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21 19:17  | 조회 : 912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영화배우 하지원과 이름만 똑같은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에코라이프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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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전자 전기 제품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이것!
바로 건전지 인데요.
가능하면 충전기를 쓰는 것이 좋겠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다 쓰면, 똑깍똑깍 가던 시계도 멈춰버리고,
편하게 쓰고 있던 리모컨도 멈추게 하고..
또 어찌나 빠르게 소모되는지,
각 가정마다 곳곳에 아마 폐건전지가
수두룩~하게 쌓여 있을텐데요.

그런데 여러분, 혹시 다 쓴 ‘건전지’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시진 않나요?

오늘부턴 귀찮더라도‘폐건전지’는 꼭 건전지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건전지 안에는, 환경을 위협하는 ‘수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수은’이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되면, 토양과 수질 등 환경을 오염시키기고
우리가 먹는 농산물과 해산물에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안 좋은 성분이 포함돼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얘긴데요.
그렇기 때문에 귀찮다는 이유로,
폐건전지를 함부로 다루다간
언젠가 우리 건강과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단초가 될 지도 모릅니다.

폐건전지를 아무렇게나 버린 이후를
한 번 상상해보세요.
보통 쓰레기는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소각되고 매립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폐건전지도 함께 소각하면,
이 폐건전지의 성분들이 토양과 수질 등
환경을 망가뜨리게 되겠죠.

현재 폐건전지 재활용률은
겨우 7%(퍼센트)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늘부턴 환경 보존을 위해, 우리 건강을 위해,
폐건전지는 꼭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주변에도 소문내 주세요.

폐건전지 수거함은 공공기관,
편의점 등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환경노트나 상품권 등을 주기도 한다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수거함 속 폐건전지들은
일부 과정을 거쳐 ‘애물단지’에서
‘재활용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요.
한국 전지 재활용 협회에서
안전하게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자원재활용을 통해 연간 2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덤으로 가져다 준다고 하니,
이제부턴 꼭 실천해야겠죠?

지금 바로 집에서 회사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폐건전지’를 모아서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수거함이 방긋 웃으며 폐건전지를 맞이해줄 겁니다.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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