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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화) "나무젓가락 사용을 줄입시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1-11-15 18:44  | 조회 : 898 
MC>>
이번 순서는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 매일 매일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에코라이프> 시간입니다.
영화배우 하지원과 이름만 똑같은 에코맘의 하지원 대표님,
오늘은 에코라이프 준비하셨나요?


하>>
안녕하세요?
영화배우 하지원과 이름만 똑같은 에코맘 대표 하지원입니다.

요즘처럼 부쩍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쩐지 밥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을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구원투수가 있죠.

바로 중국집 배달음식인데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이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꼬리처럼 따라오는 것이 있으니, 바로, ‘나무젓가락’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우리가 1년 동안 사용하는‘나무 젓가락’을 모아 쌓아 올리면,
남산을 스물 여섯 개나 세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나무젓가락 역사가 청동기 시대까지 미친다는 설도 있으니,
그렇게 따지면,
우리들은 어마어마하게 긴 시간동안 꾸준히
나무를, 귀한 생명을 파괴해 왔다는 말이 됩니다.

나무젓가락의 문제점, 이게 다가 아닌데요.
나무젓가락은, 그냥 나무가 아니죠~

표백제나 곰팡이 방지제, 아황수소나트륨 등의
화학 물질들이 첨가된 경우가 많습니다.
한 실험에서, 나무 젓가락을 어항에 넣어 봤더니
물고기들이 채 12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고 하죠.

어디 물고기뿐 일까요?
우리 인간의 몸에도 분명 나무젓가락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을 겁니다.

‘에이~‘나무 젓가락’ 한 번 쓰는 게 뭐 어때서~‘라고 쉽게 여기지 마세요.
모이고 모이다보면, 순식간에 나무 한 그루가 생명을 잃게 되고요.
내 몸 건강까지 망칠 수 있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내 몸 건강도 지킬 수 있는 1석2조 방법!
바로, ‘나무 젓가락’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식탁 옆 수저통에서 ‘일반 젓가락’을 꺼내 쓰는 것!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

참 쉽죠?
오늘 하루만 듣고 마는 거 아닙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겁니다.
아시겠죠?



MC>>
네. 경찰 출동 안하고, 쇠고랑 차는 거 아니지만,
꼭 지켜야할 에코 라이프! 하루가 아닌 1년 365일 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코맘 하지원 대표와 함께 한 <에코라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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