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소개
이미령 (번역가, 책 칼럼니스트)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던 시절
학부 신입생들의 필독도서 감상문 평가 조교로 2년을 일하며
그 때부터 소위 ‘고전’ 또는 ‘필독서’, ‘권장도서목록’이라는 것이
사람들을 얼마나 책과 멀어지게 하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정말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오고있는 책 칼럼니스트.
현재는 번역과 강의를 틈틈이 하고 있는 가운데 책과 관련한
칼럼을 각종 매체에기고하고 있고 방송에서 책 소개도 하고 있다.
또한 고전에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를 건져 올려 현대인의
심금을 울려주는 칼럼을 집필하는 한편 BTN에서 문학가를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그리고 책을 직접 소리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읽어가는
그야말로 진짜 ‘책읽기’ 모임도 5년째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