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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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플러스] 이란, 확전 시 '호르무즈 해협' 막아...한국경제 질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4-15 16:30  | 조회 : 897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 대담 : 박현도 교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 연구소

- 이란 미국, 영국의 침묵에 무력 보복 선택
- 자국 영토에 해당되는 영사관 공격은 불평등하게 다뤄져
- 이스라엘 공격 72시간 전에 사전 통보, 정치적 의미
- 이란 언론 '이스라엘 모사드 정찰요원 수 십명 사망' 보도
- 이란 주장 사실이면 이스라엘 재보복 나설 수도 
- 미국 대선에서 중동정세 바이든에게 불리하게 작용
- 전쟁이나 확전상황 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세계경제 쇼크
- 왜 혁명수비대만 죽일까? 예루살램 직접 겨냥하는 엘리트집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  중동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많은 분들 걱정하고 계실 텐데요. 우리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이란이 자국 시리아 영사관을 공격받았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긴장관계가 있었습니다만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YTN 특보와 속보로도 많은 분들 보셨을 텐데요. 이렇게 직접적인 공격이 이루어지는 것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이게 확전되거나 전 세계가 우려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특보 속보 상황에서도 목소리를 내주신 분인데요.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박현도 교수 서강대학교 유로메세나 연구소(이하  박현도)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대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그 자체로 보면 전면전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지금 상황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박현도 : 사실은 굉장히 공격이 드론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로 300개 이상의 미사일과 드론을 쏟아 부었죠. 그래서 규모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깜짝 놀랄 정도로 이 정도로 크게 할 줄은 몰랐을 정도로 이란의 공격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단한 공격에 비해서요. 이란이 최대한의 확전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이곳저곳에서 보입니다.

◇ 김우성 : 그러면 이란이 좀 확전을 막기 위한 상징적 공격이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 박현도 : 그렇죠 확전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컸어요. 그런데 이란으로서는 공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국제사회가 이란의 공격을 굉장히 비난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란의 공격을 비난하려면 먼저 같이 비난해야 될 게 뭐냐 하면 4월 1일에 이스라엘이 이란의 실질적인 영토죠. 영사관이니까요. 주 시리아 이란 영사관을 폭격을 했어요. f35에서 미사일을 쏴서요. 그래서 혁명수비대 장군을 포함해서 총 13명이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거는 이란으로서는 그냥 단순하게 정부 건물이 부서진 게 아니라 이란의 해외 영토 즉, 이란 땅이 공격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란도 여기에 대해서 맞대응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그런데 이란이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만약에 국제사회가 이걸 비난을 했으면 예를 들면 영국과 미국이 여기에 대해서 비난을 했었다면 자기네들이 공격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면책 특권을 주는 것처럼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유엔 헌장 제51조의 자위권을 발동해서 공격을 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우리 영토가 공격받은 것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도 공격한다. 그러나 조건이 있었다 라는 건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교수님 인터뷰 할 때마다 많이 말씀해 주시는데 확전될 것 같잖아요. 저희가 알고 있는 좀 뭐랄까요? 일종의 편향된 이미지라든가 선입견을 놓고 보면 굉장히 호전적이고 확전될 것 같은데 모두가 확전을 바라지 않습니다. 확전을 자제한 제한된 공격입니다. 이렇게 설명해 주셨는데 확전은 왜 안 하는 건가요?

◆ 박현도 : 확전해서 이란이 좋을 게 하나도 없죠. 만약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1대 1로 싸운다면 뭐 막말로 해볼 만하겠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혼자 싸우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보시면 이란이 공격을 했잖아요. 이란이 공격하는데 영국과 미국이 다 거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거들어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미사일을 차단을 했어요. 드론을 차단하고. 그러니까 이란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한다고 그러면 이스라엘과 전쟁하는 게 아니라 미국과 영국과 같이 싸워야 돼요. 그러면 이란이 아무래도 힘들죠.

◇ 김우성 : 네. 반대 상황으로는 헤즈볼라나 후티나 또 여러 가지 아랍권 국가들 입장에서 보면 마찬가지로 이란과 힘을 합쳐서 과거 중동 정세처럼 전쟁처럼 커질 수도 있는데 그런 우려는 없나요?

◆ 박현도 : 네 아닙니다. 그거는 그럴 가능성 없어요. 일단은 우리가 이란은 그동안 이스라엘과 싸운 적이 없어요. 네 번의 전쟁을 했는데 그건 다 아랍 국가들이 싸웠고요. 이란은 이제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아랍 국가들도 이 싸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지금 네옴 프로젝트라는 걸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이스라엘과 굉장히 가까운 지역에 있어요. 만약에 전쟁에 휘말리면 그 프로젝트는 끝납니다. 그래서 어떤 나라도 이번에 전부 다 카타르도 그렇고 쿠웨이트도 그렇고 각 지역의 미군 기지들이 있잖아요. 그 기지에서 영공을 이용해서 이란을 공격하는 것은 안 된다고 다 성명을 발표했고 아랍 국가들은 확전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제 나온 얘기인데 이란에서 뭐라고 그랬냐면 우리가 공격하기 72시간 전에 알렸다. 미국에도 알렸고 다 알렸다. 3일 전, 3일의 시간을 두고 알렸으니까 이게 만약에 이란이 그게 진짜로 기습 공격해서 이스라엘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확전을 할 생각이었으면 왜 알리겠습니까. 안 알리죠.

◇ 김우성 : 어느 정도 이게 좀 교수님 설명 들을수록 경제적 실리적 이익과 정치적 명분의 차이가 조금 구분되어 있는 싸움이다 이렇게 보이는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미군 항공모함에서도 그렇고 여러 다국적군이 이란의 공격을 막았습니다만 보복 얘기를 슬쩍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의 집권 세력은 이런 좀 뭐랄까요? 보복이라든지 아랍과의 적대적 관계를 많이 좀 활용하는 측면이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보복 있을까요?

◆ 박현도 : 지금 메시지가 엇갈려서 나오는데요. 어제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대화에서는 미국이 극구 말렸어요. 보복하지 마라 그래서 보복을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스라엘 그러면 그 대안으로는 뭐냐 하면 좀 직접 공격보다는 그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쪽에 자주 해왔던 사보타지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가스 파이프라인을 폭발한다든지 군부대 어디를 날린다든지 그런 식으로 공격을 할 것 같다는 정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또 오늘 이스라엘 군 대변인 쪽에서는 내각에서 공격을 승인했다는 식으로 곧 공격할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요. 그런데 공격을 하게 되면 이란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분명히 얘기를 했거든요. 자기네 공격은 보복용, 이걸로 끝인데 만약에 이스라엘이 또 공격을 해온다면 그때는 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게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게 무슨 말이냐면 저는 그 행간의 의미를 보면 이번에 이란이 쏜 드론이나 미사일이요. 다수는 신형이 아니에요. 구형 무기를 썼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그냥 그러니까 이란 쪽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하나는 그러니까 제가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마는 구형 무기를 이제 소진했다 이거죠 이번 기회로. 그러면 그다음에 공격은 신형 무기 좋은 걸로 나오겠죠.

◇ 김우성 : 예.

◆ 박현도 : 그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대단히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확전이 안 되는 게 좋은데요.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 보면 왜 그러면 이스라엘이 어저께 총리가 미국 대통령과 얘기했을 때는 미국의 말을 따라주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혼선이 나오느냐 생각해 보면요. 저는 감이 잡히는 게 하나가 있는데 이란 쪽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이란이 공격한 곳이요. 목표물은 f35와 모사드의 정찰기가 있는 기지입니다. 그게 네바팀 공군 기지라고 그래요. 그 외에 그럼 f35냐면 이스라엘이 주 시리아 이란 영사관을 때렸을 때 f35에서 미사일을 쏴서 공격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 f35가 있는 기지, 그리고 그 기지에는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정찰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란이 공격이 끝난 다음에 뭐라고 그랬냐면요. 정보센터와 공군 기지를 무력화했다고 그랬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는 잘 몰랐는데 이란 쪽에서, 그다음에 제가 어제 저녁에 확인한 보도는 그 공격으로 모사드 요원이 44명이 죽었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라는 거예요.

◇ 김우성 : 정확한 공식 확인은 아직 안 나온 얘기일까요?

◆ 박현도 : 예 그거는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그 정보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요. 이스라엘, 이란 쪽에서 보도는 모사드 요원 44명이 죽고 18명이 부상당했다. 그게 만약에 사실이라면 이스라엘이 갑자기 바이든 대통령과의 이야기와는 달리 자꾸만 공격하려는 얘기가 나오는 거는 거기에 대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아닌가라는 생각 듭니다. 이거는 그런데 어디까지나 확인할 수 없는 확인되지 않은 겁니다. 확인을 해줘야지 아는 거니까

◇ 김우성 : 그렇죠. 이런 상황이 지금 계속되고 있는데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중동 정세가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한 상황 상태가 미국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거든요. 지금 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금 철수한다는 보도가 있었잖아요. 어떤 상황입니까?

◆ 박현도 : 사실 남부에서 철수한다는 것은 원래 이란이 공격전에 내건 조건 중의 하나였습니다. 만약에 가자에서 영구적 휴전을 하고 그리고 이스라엘이 라파 지상전을 하지 않는다면 공격하지 않겠다고 그랬어요.

◇ 김우성 : 예

◆ 박현도 : 그래서 그때 그것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상당히 많은 이스라엘의 지상군이 철수를 했죠. 이유는 밝히지 않았고요. 그리고 그런데 곧 이어서 또 라파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얘기가 나왔고요. 그러면서 결국에는 이란의 반격으로 이어졌는데요. 가자 문제가 해결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방전을 보는 순간에 이미 또 이스라엘이 가자 지역에 엄청난 폭격을 했어요. 그래서 잊혀진 전쟁, 사람들이 잊고 있는 동안 또 계속적으로 사람들의 살상은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미국이 이걸 막을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겁니다. 미국만이 막을 수가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막지를 않아요. 이게 바이든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뭐냐면 하마스를 정리를 하되 민간인을 다치게 하지 말라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계속 민간인이 다쳐 왔잖아요.

◇ 김우성 : 그게 분리될 수가 없는 상황이죠.

◆ 박현도 : 분리될 수가 없는데 계속 그 얘기만 하면서 이스라엘에게 그러한 대책을 세우라고 그러는데 이스라엘로서는 그거를 어떻게 구별하느냐는 얘기를 계속해 왔고요. 그런데 미국이 무기를 주지 않으면 막을 텐데, 미국이 계속 무기를 주니까 그래서 지금 미국 내에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지금 바이든 대통령을 심판 투표를 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예요.

◇ 김우성 : 결국은 사실은 이스라엘 개 정확하게 이스라엘 정부는 아니지만 이스라엘 계를 통한 미국 정치권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과 압박 이런 것들이 이제 배경으로 꼽혔는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아랍계 유권자라든지 혹은 전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반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이런 쪽으로 미국 대선 국면에서 좀 변화가 생기고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가자지구 상태가 좀 진정되고 이런 것도 예측 가능합니까? 교수님 아니면 좀 소원한가요?

◆ 박현도 : 지금 바이든과 맞서고 있는 트럼프 후보가요 사실은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들이라든지 했던 사람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부르는 이름이 디노사이드 조입니다. 디노사이드 조는 학살자 조거든요. 그 말을 트럼프 대통령이 쓰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이 가자 전쟁이 끌면 끌수록 바이든 대통령의 인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특히 스윙 스테이트라고 그러죠. 굉장히 접전이 벌어지는 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되면 팔레스타인 문제가 더 나빠질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만 나는 그래도 이번에 바이든을 심판하겠다고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안 가거나 바이든에 반대표를 던지면 바이든이 이길 가능성은 없죠.

◇ 김우성 : 미 대선의 어떻게 보면 핵심 의제로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다 떠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따라서 지금 여러 가지 중동 정세 물론 직접 우리와 거래가 있는 두바이유라든지 이런 부분들하고 좀 거리감은 있고 앞서 말씀하신 확전 상황도 있습니다만 한국 계신 분들은 제일 걱정하는 게 기름 값 물가 자극 중동에 따른 여러 가지 경제 쇼크들이거든요. 연결 상황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박현도 : 확전이 나면요. 전 세계 경제는 마비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 거거든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우리가 하루에 쓰는 기름 석유가요, 보통 우리가 장충 체육관을 꽉 채우는 한 270만에서 290만 배럴 사이에 왔다 갔다 하거든요. 근데 그 석유 우리 수입량의 육십 퍼센트가 그쪽에서 와요. 근데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그걸 어떻게 합니까? 호르무즈 해협에서 오는 우리 석유의 육십 퍼센트가 날아가는데요.

◇ 김우성 :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지 않나요?

◆ 박현도 : 이란이 거기를 관장하고 있으니까요. 이란이 거기에 나오는 배를 나포를 하거나 아니면 전쟁에 사실은 압도적인 힘에 밀리면 제일 먼저 이란이 쓸 수 있는 카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아주 지옥이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고물가에다가 우리는 고환율에 고유가까지 막을 길이 없죠. 이거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있는 방법이 없어요.

◇ 김우성 : 맞습니다. 당장 우리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불행한 상황도 걱정이고요. 무엇보다 이 인간 자체로서의 어떤 삶의 조건 평화라든지 아이들의 죽음 이런 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말씀해 주셨다시피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고 대선에도 연결되어 있지만 당장에라도 좀 중동 상황이 지금보다는 개선될 수 있는, 그러니까 이건 미국의 결정이 아니더라도요. 좀 그런 협상이라든가 여러 가지 민간인 피해 방지를 위한 그런 것들은 진전된 논의가 없을까요? 그런 부분들에서 많은 민간인들이 사실은 뉴스 소비자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거든요.

◆ 박현도 : 있었으면 지금까지 안 왔겠죠. 그런데 사실은 문제는 뭐냐면 국제사회가 너무 편파적이긴 해요. 예를 들면 이란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건 상관없고요. 제일 먼저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을 했어요. 외교 공관에 관한 빈 협약을 무시하고 외교 공관을 공격을 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는 비판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국제사회가 비판을 안 해요.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면책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돼요. 사실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오늘날 중동 문제가 뭐가 문제냐 첫째 바이든 외교 정책이 무능하고 두 번째 이스라엘의 면책 특권이다. 이스라엘은 뭐든지 해도 가능하단 말이냐 다른 나라가 국제법을 어기면 그거 가지고 국제법을 어겼다고 난리를 치면서 왜 이스라엘이 영사관을 공격한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닫느냐 이게 지금 이게 문제인 거예요. 이란도 잘못했죠. 이란도 공격 안 했으면 좋았겠죠.  그런데 안보리가 열려서 이란 문제를 한다는데 그럼 동시에 다뤘어야 되는 다뤄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문제들이 지금 현재 우리 국제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 편파적인 미국의 정책 이런 게 사실은 오랫동안 중동 정책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 김우성 : 갈등과 충돌의 배경으로서 이런 부분도 좀 읽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청취자분들께서도. 그리고 지금 나온 김에 여쭤보시면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도 그렇고 최근에 시리아 영사관 공격도 그렇고 왜 이란 군대죠, 그러니까 혁명수비군이라고 부르는데 이란 군대의 수뇌부를 집중 타격을 합니다. 그 배경도 조금 궁금하긴 해요.

◆ 박현도 : 뒷배경을 조금 설명해 드려야 되는데 이란은 군 체제가 2개로 돼 있거든요. 우리는 군이 하나잖아요. 이란은 정규군과 그다음에 혁명수비대가 있어요. 혁명 수비대는 혁명 정신에 투철한 사람들로 모았으니까 군에서 엘리트 조직입니다.

◇ 김우성 : 네

◆ 박현도 : 그중에서 고드스 군단이 있습니다. 고드스 군단은 뭐냐면요. 고드스라는 말은 아랍어에서 나온 페르시아어로 예루살렘을 가리켜요. 예루살렘 군단이에요. 이들이 군대의 목표는요. 이 부대의 목표는 예루살렘 해방입니다. 예루살렘을 해방을 해야 되니까 이 사람 이 군들은 이 군단의 사령관이나 이런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해외 공작을 하거든요. 그 거점이 시리아하고 레바논입니다.

◇ 김우성 : 결국은 직접적 위험이 되는 대상은 핀셋처럼 집어서 처단하겠다 이런 논리였군요.

◆ 박현도 : 그러니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건 니네 생각이고 우리는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되니까 시리아에 있던 레바논에 있던 우리는 죽일 수밖에 없다는 거고요. 이스라엘의 입장입니다. 그건 이란은 시리아를 거점으로 해서 레바논 헤즈볼라와 함께 계속적으로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을 하니까 당연히 이스라엘로서는 자위권을 발동할 수밖에 없는 거고 이런 계속적으로 이게 상승 효과를 일으키면서 오늘까지 온 겁니다.

◇ 김우성 : 이 배경까지 여러분들 좀 아시면서 무엇보다 방법은 멀고 어렵지만 빨리 평화가 와서 이 어린아이들이나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을 덜 당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같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가 종종 또 교수님께 말씀 여쭙고 상황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현도 :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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