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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77%가 진정한 지지율'…중소기업들이 박수친 이유 '근로시간 유연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5-25 09:53  | 조회 : 1120 
□ 방송일시 : 2023년 5월 25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여론뚱탑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서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이하 김준일) : 안녕하세요.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이하 배종찬) : 안녕하십니까

◇ 박지훈 : 우선 먼저 축하해야 될 일이 좀 있습니다. 김준일 수석에디터입니다. 뉴스톱 경사가 났네요.

◆ 김준일 : 이런 거를 또 이렇게 방송에 편성까지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국제적으로 팩트체크 협의체가 있어요. IFCN이라고 ‘인터넷 팩트 체킹 네트워크’ 여기에서 이제 소위 말해서 팩트체크 인증을 해 줍니다.  국제팩트체크 인증을 해 주는데 저희 뉴스톱이 인증을 받았는데요. 한국에서는 지금 저희 제가 있는 뉴스톱이 유일하고요. 전 세계 114개 언론사만 받았어요. 전 세계에 그래서 이를테면 미국의 로이터, 워싱턴포스트, 프랑스의 AFP 이런 데들을 받았습니다.

◇ 박지훈 : 아주 유수한 언론사들이 받았네요.

◆ 김준일 :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뉴스톱에서 팩트 체크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믿을 만하다. 신뢰할 만하다. 이렇게 하IFCN에는 2021년에는 노벨상 노벨평화상 후보도 올랐어요. IFCN 감사합니다. 

◇ 박지훈 : 뉴스톱이 한국의 로이터가 되기를 바라면서요.

◈ 배종찬 : 김 대표님 그런데 질문 하나 드리면 돈은 좀 벌리나요?

◆ 김준일 : 돈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여론 뚱탑에서도 팩트 체크 제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국정 지지율 배종찬 소장님 소개해주시죠.

◈ 배종찬 : 팩트에 근거한 국정 지지율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조사는 모두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오르는 추세이기도 하고 조금 내려온 그런 결과도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 트리븐의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조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9% 직전 조사보다는 올라갔습니다. 부정평가는 57.9%로 직전 조사보다는 내렸습니다. 39%, 57.9%고요. 또 하나 조사는 뉴시스가 국민 리서치 그룹 그리고 에이스 리서치의 지난 21일 22일, 참 이게 특이한 게 앞서 소개해드린 리얼미터 조사와 조사 기간이 겹치지 않습니까? 더 최근인데 대통령 긍정평가 42.2% 그래? 그럼 더 올랐겠네? 그런데 같은 조사에서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0.7%포인트 내려왔고요. 42.2% 부정평가는 56.5%로 0.1%포인트 올라갔습니다.

◇ 박지훈 : 이게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G7 초청받았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슈퍼위크 ‘외교 슈퍼위크’라고 표현하던데 이게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봐야 됩니까?

◆ 김준일 : 그렇게 봐야죠. 왜냐하면 다른 게 없었잖아요. 특별한 게.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이번에 G7 정상회의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 1년 동안 외교 바깥에 나가서 한 외교 중에 유일하게 논란이 별로 없었다. 그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김건희 여사가 안 보인 거 하나, 김건희 여사가 공식 석상이나 이런 데서 공개 행보를 안 한 거 하나 그리고 설화, 언론 인터뷰 사전에 했던 것들이 파장 이런 게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왜 긍정적으로 보냐 하면은 어쨌든 이미 논란을 앞단에 다 일으킨 것도 있고 이미 다른 데서 그런 것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의 조언들을 좀 받아들이는 거 아니냐, 외교부에서는 이렇게 하면 하셔야 됩니다. 이런 것들을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본인이 고집을 부려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다라는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조금 조언도 받아들이고 안정감 있게 1년 정도 해보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안정감 있게 하는 부분이 외교에서도 생긴 것 아닌가 그래서 다행이다. 

◇ 박지훈 : 그래서 지지율이 올라간다. 배종찬 소장님도 공감을 하시나요?

◈ 배종찬 : 그런 일도 있을 테고 리얼미터 조사를 보더라도 저는 지역상으로 보면 중도 무당층 성향이 조금 있는 조금이라도 더 있는 지역이 그리고 충청권으로 분류하는데 충청권에서 올라갔어요. 그래서 이건 외교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그런데 저는 외교라기보다는 ‘외코’다. 외코다. ‘코’는 뭐냐 하면 이게 태양의 눈 코 입의 코가 아니고 이 코는 ‘코인’인 거죠. 코인의 반사 이익이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옮겨갔다.

◇ 박지훈 : 김남국 의원의 코인

◈ 배종찬 :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지지율의 구도가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대립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과 국민의 지지율의 맞상대 개념보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과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 지지율이 오히려 더 대결하는 구도. 그러니까 코인이 생기니까 코인 리스크죠. 그래서 그게 20대 30대 MZ 세대의 지지율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로 옮겨간 반사 이익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박지훈 :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아직까지도 지지율이 덜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중소기업 정책 만족도 77% 조사 결과에 대해서 이게 진정한 지지율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던데 그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 조금 지지율이 최근 올라가니까 자신감 뿜뿜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제가 이 여론조사를 찾아봤습니다. 궁금해서 그러니까 이렇게 여론조사가 나온 데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 가면 보도자료 란에 홈페이지가 여론조사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303개 중소기업이 이제 조사를 했습니다. 중소기업의 기준 이라고 하면 쉽게 얘기하면 자산 규모가 5천억 미만이거나 3년 평균 매출이 1500억 원 정도가 안 되면 그것을 중소기업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19.8%가 중소기업입니다. 기업 중에 대다수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중에서 3000개 그중에서 20억 원 이하가 매출액 20억 원 이하가 40.6% 120억 원 초과가 23.8% 이 정도 구성으로 돼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게 되게 재미있었던 게 뭐냐 하면 윤석열 정부가 가장 잘한 중소기업 정책을 꼽았어요. 1위가 뭔지 아십니까? 뭡니까?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 원칙 수립. 이게 57.8%로 복수 응답인데 절반 이상이 1위였고 그다음에 2위가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등등이 있어요. 쉽게 얘기를 하면 근로시간을 늘리려고 해 줘서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 이거예요. 사실 중소기업 저는 이걸 보면서 한국경제의 어떤 구조적 문제가 참 큰일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분들 다 훌륭하신 분들이고 여기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는 경영자들 이게 여기에서 또 이거를 물어봤어요. 한국경제 최우선 해결 과제, 경직된 노동시장 40.3%. 

◇ 박지훈 : 생각들이 비슷하네요.

◆ 김준일 : 윤석석열 정부 2년 차에 중점 추진해야 하는 중소기업 정책 주 52시간제, 중대제해처벌법 등 노동개혁 59.7%

◇ 박지훈 : 노동개혁 그게 가장 핵심이네요. 지금.

◆ 김준일 : 그중에서도 한마디로 얘기하면 근로 유연화를 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노동자들 근로자들 입장하고는 완전히 상반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여론조사해 보면 69시간 못하겠다라는 거 아니에요 그래가지고 지금 철회했잖아요. 사실상 철회했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추진하는 거가 굉장히 좋다는 거고 그러니까 쉽게 얘기를 하면 노동, 중소기업은 생산성이 높지가 않아요. 대기업에 비해서. 그러니까 노동시간을 늘리든지 외국인 노동자를 들여오든지 이런 노동 쪽으로 본인들의 탈출구를 하려고 하는데 이게 한국 경제의 방향성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냐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큰일 났다. 대한민국 경제 오히려 저는 그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믿을 것은 사람들 노동자들 빨아먹는 것밖에 없다. 쉽게 얘기하면 중소기업들의 여론이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생산성이 항상 기술 혁신 이게 아니라 그래서 이게 인식 차가 크고 이거를 제대로 할 수 있겠냐 이 정부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 배종찬 : 대통령이 또 노동자 쪽의 여론도 수렴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이제 이 장면을 보면 대통령이 정색을 하고 ‘이게 지지율이에요. 다른 건 가짜야.’ 이런 개념은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지지율이 나타났다고 그래서 상당히 또 윤석열 대통령도 침체돼 있는 상황이잖아요. 30%대, 40% 초반 지지율 이게 77%가 나왔으니까 ‘이게 진정한 지지율 아니에요.’ 이러면 약간 분위기상 그런 정도의 개념입니다.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 박지훈 : 또 한일 관계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렇게 자평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이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시찰단 지금 나오지도 한국에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방류하겠다. 오염수 방류하겠다. 입장을 일본에 내놨습니다. 일단 빅데이터상으로 후쿠시마와 관련한 키워드가 뭐가 잡히고 있습니까?

◈ 배종찬 : 이게 굉장히 최근에 언급량 자체가 빅데이터 오피니언라이브의 캐치애니 또 썸트렌드 이렇게 분석을 해보면 굉장히 언급량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 얘기는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분수령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씀이냐 하면 유국희 단장이 내일 귀국하면서 발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지금 시찰단으로 가 있는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유국희 단장입니다. 어떤 발언을 할지 실제 유국희 단장이 이름까지 후쿠시마 연관으로 등장할 정도예요. 그런데 감성 연관어를 분석을 해보면 ‘안전’ 가장 비중 크게 나타나고요. ‘후쿠시마’ 그다음에 ‘과학적’ 그러니까 과학적 검증은 중요하다. IAEA가 6월에 발표한다니까 그거 알겠다. 이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또 큰 비율로 비교적 큰 비율로 나오는 게 뭐냐 하면 ‘괴담, 궤변, 불안, 우려, 비판, 피해’ 상당히 이게 지금 2008년을 연상케 해요. 광우병처럼. 그런데 광우병을 지금 시점에서도 빅데이터 검색을 해보면 괴담이 가장 압도적인 비율로 크게 등장합니다. 이게 결국 괴담 쪽으로 가서는 안 되겠죠. 그러려면 과학적 검증에서 내일 유국기 단장이 귀국하면서 발표하는 것도 중요한데 지금 우리 YTN을 통해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마셔서 물 마셔서는 안 된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권영세 장관도 시찰단에 가서 좀 더 검증 활동할 수 있지 않겠냐 그런데 수산물은 당장 수입은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할 정도면 상당히 민감하다고

◇ 박지훈 : 민감한 주제다.

◈ 배종찬 : 중요한 것은 이것을 어떻게 과학적으로 검증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국민들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어민들도 그렇고 심리적 불안이 있어요. 이걸 어떻게 해소하고 이걸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위기 상황에서의 소통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죠.

◇ 박지훈 : 오염수 문제 앞으로 윤석열 정부를 어떻게 지금 이끌어갈지 특히 블랙홀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또 내년 총선까지 미칠 영향도 한번 얘기 좀 해 주십시오.

◆ 김준일 : 일단 악재는 명약관화하고요. 이거를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를 해서 사람들의 어떤 불안감을 종식시킬 수 있는지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이게 여러 가지 층위가 있어요. 예를 들면 이제 과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게 어느 정도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왜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런 것을 대변하듯이 이렇게 나오지, 한국 정부는 이게 그러니까 해양법 위반이거든요. 여러 가지 쟁점들이 있는데 이를테면 유엔에서 약속한 해양법 협약에서는 어떤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해야 되는데 그걸 안 했다라고 하는 지적도 있고요. 여러 가지 쟁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제소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들도 있는데 그 정도의 정부가 결기가 있느냐. 그냥 이거 일본이 하겠다고 하니 사실상 방조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있는 거예요. 이게 상당히 그런 거죠. 예를 들면 2008년에 광우병 파동이 났을 때 사실은 광우병이라는 게 실제 했고요. 그게 다만 확률적으로 얼마나 미치는지 영향인데 그때 가장 어떤 대중들의 분노를 자극했던 것은 30개월 이상 소를 다른 나라는 수입 안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덜컥 받아오겠다라고 해서 그래서 확 일어난 거거든요. 이게 그런 맥락이에요. 저는 광우병은 괴담이 아닙니다. 실제 있었고 확률의 문제였는데 그래서 결국은 30개월 미만 소만 들여오기로 재협약을 했잖아요.

◇ 박지훈 : 그게 성과라고 봐야 되겠다.

◆ 김준일 : 영국에서도 소를 갈아가지고 초식 동물한테 육식을 고기를 먹이다가 이게 발생을 한 거니까 그게 금지가 되면서 광우병이 줄어든 거지 광우병이 없었던 건 아니거든요.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미지수지만 그 부분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것을 국민 안전을 우선시해서 하는 게 아니라 외교 아니면 일본 정부의 입장만 대변한다는 거 이게 상당히 사실은 굉장히 파장을 크게 일으킬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 배종찬 : 이런 이슈에 대해서 논란 되는 이슈에 대해서 방금 전에 광우병 말씀을 하셨지만 그때도 보면 더 크게 나중에 번졌던 것은 불통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본질적인 내용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더 들끓었던 것은 ‘명박산성’이었어요. 컨테이너를 두 개 쌓아놓고 나는 소통 안 하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아침 뉴스를 봤다. 이렇게 진전되게 되면 전개되게 되면 상당히 또 더 큰 파장이 예상되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사람들은 자꾸 의심하게 돼요. 지금 그로시 IAEA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실제 지금 2021년 4월 13일 일본 내각에서 방류가 결정됐고 2년 뒤에 우리 하겠다 이러면서 IAEA 조사단을 구성을 해서 지금 6월 초에 보고서가 나오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뭐냐 하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그로시 총장은 2020년부터 그 당시 2월달에 방류 지지합니다. 이랬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래서 보고서가 안 나왔는데 총장이 방류 지지한다고 그러고 2021년 4월 13일 일본 내각에서 결정되기 전에 3월달에 또 처리에 대해서는 협력하겠다. 그리고 총장이 그랬는데 왜 우리가 의심스러운 눈치를 보냐 하면 그로시 사무총장 직전에 아마나 유키아 사무총장이 일본인이에요. 그런데 10년 동안 사무총장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을 본다면 그러니까 실제로 2016년에도 우리 김준일 수석대표가 또 워낙 일본에 가서 후쿠시마 관련된 취재를 했으면 2016년인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5개의 검토안이 나옵니다. 이야기했던 대로 땅에 묻느냐 아니면 이걸 저장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를 저장고를 크게 해서 좀 더 보관을 하느냐 방사능 감기를 반감기를 줄이느냐인데 그때 결과적으로는 최종적으로 방류가 결정되거든요. 그것도 비용과 시간 이유일 거예요. 비용이 좀 싸게 또 시간도 빨리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들여다보고 우리 기준이 있어야 될 거예요. 물론 국제기구 국제기준이고 과학적인 건 맞습니다만 자꾸만 사람들이 의심하게 되는 요인들이 생기는 틈새가 생기거든요. 그러면 한국은 어떠냐, 우리는 정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 기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있어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후쿠시마도 갔다 오면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올 것 같고요. 다시 노조 얘기를 해보면 지금 77%가 노조 관련된 얘기를 했기 때문에 했다고 김준일 대표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계속 노조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문제도 전 정부 탓이다라고 하고 두 가지죠. 노조 얘기를 많이 하는 거 하고 또 전 정부 얘기하는 거 하고 어떤 의도가 있다고 전략적으로 어떻게 평가합니까?

◆ 김준일 : 같이 묶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한국 경제가 지금 어려운 것들은 전 정부 이유가 크고 그게 탈원전이 됐든 아니면 노조에 대한 온정주의 비과학적인 방식들. 이런 것들을 계속 언급을 하거든요. 모두 발언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세 번 연속 얘기를 했어요. 

◇ 박지훈 : 생중계가 됐죠.

◆ 김준일 : 이게 그러니까 굉장히 사실은 좋은 노래 일부 그런 측면이 있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데 좋은 노래도 1절이지 2절 3절 4절 계속 하니까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 하나가 있고 이게 그러니까 노조에 대한 압박 이거는 지금 집시법 개정안까지 가겠다는 거잖아요. 야간 집회 금지를 명문화하겠다. 이게 헌법재판소에서는 이게 불투명해서 헌법 불합치를 받아서 일몰부터 일출까지는 금지를 한다고 했는데 이게 도대체 언제부터 언제까지냐 이런 거 가지고 헌법 불합치를 받았는데 두 가지예요. 하나는 이제 소위 말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어떤 기대들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1년 치 있었지만 지금 참을 만큼 참았다라고 하고 분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광우병 파동 때도 집회도 엄청 많았잖아요. 집시법을 개정하고 민주노총을 이렇게 강하게 압박한다는 것은 이런 것들을 원천 차단하겠다. 이명박 정부 때의 실패를 아예 반복하지 않겠다.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깔려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또 하나는 반 노조 정서에 어느 정도 편승을 하겠다는 거예요. 어쨌든 노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노조가 문제가 있는 것도 맞고 어느 정도는 그런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 지금의 국정 지지율에 도움이 됐었던 측면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화물연대 파업 때 강경하게 대응했을 때 지지율이 올랐다든지 그래서 어느 정도는 지지층 결집이 상당히 될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를 노리고 지금 강하게 얘기를 한다는 건데 저는 노조에 대해서 엄격하게 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있는데 이게 결국은 문제 해결자로서의 정부 대통령이 될 것이냐라는 거예요. 엄격하게 하면 다 문제가 해결됩니까? 예를 들면 아까 중소기업하고 노동자들하고의 주 69시간제 노동을 가지고도 지금 완전히 이해관계가 다르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조율을 하는 게 정부인데 한쪽 손을 무조건 들어준다고 해서 이게 대한민국이 해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문제가. 그런데 정부는 그냥 지금 정부 여당은 그쪽으로만 가려고 하고 있어서 대한민국이 더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걱정이에요.

◇ 박지훈 : 뭐 말씀하실 게

◈ 배종찬 : 없습니다. IFCN의 유일하게 대한민국에 등록돼 있는 언론사이기 때문에 엄청나네요.

◇ 박지훈 : 배 소장님은 정당 지지율 분석을 해주고 있었죠 포인 논란이 큰 영향이 있었을까요?

◈ 배종찬 : 하나만 설명을 드리면 두 개를 설명을 드려야 되겠네요. 하나는 뉴시스 아까 말씀드렸던 조사 결과인데요.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이 38.7% 더불어민주당이 37.4% 이것도 코인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리얼미터 조사도 그렇습니다.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결과이기는 합니다. 42.4%가 더불어민주당, 리얼미터에서 국민의힘이 38.5%입니다. 그런데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거 아니야? 괜찮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4.6%포인트 하락을 했거든요. 20대 30대가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 했거든요. 이게 다른 이유보다는 가장 MZ 세대가 지금 김남국 의원 관련해서 격앙된 분위기 이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타격을 줬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박지훈 : 코인 논란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코인 논란 속에 같이 말씀 좀 주십시오. 강성 지지층 단절해 달라. 이렇게 요구 목소리 있으니까 첫 지지한 정당원을 제명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같이 민주당의 방향은 어떻게 봅니까?

◆ 김준일 : 이게 어떻게 봐야 될지 좀 의문인데 예를 들면 첫 강성 당원 제명 이를테면 의원한테 부모 욕까지 하면서 욕설을 하고 제명을 한 것은 이를 테면 이런 류의 어떤 그냥 단순히 의견 개진이 아니라 욕설이나 이렇게 도를 넘는 것에 대해서는 제재를 하겠다라는 당의 의지를 확인한 것은 맞아요. 이원욱 의원이 최근에 본인의 문자를 SNS에 본인이 받은 문자를 공개를 했는데 어제 이게 당원이 아니다라고 밝혀졌다는 거 아니에요. 사실은 그러면서 이원욱 의원한테 사실관계도 제대로 조사 안 해보고 하면서 또 친문계 의원들이 비난의 화살을 쏟아부었어요. 그리고 윤리 감찰을 이원욱 의원한테 들어가야 된다. 이런 얘기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도화선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그러니까 이원욱 의원이 당원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이 쉽지 않다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당에서 확인을 해 줘야 되는 건데 그거를 그렇게 이렇게 당원으로 추정을 하니까 그렇게 얘기를 한 거고 설령 그러면 당원이 아니라고 하면 그렇게 욕설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용인이 된다는 거냐, 이런 시각들이 비명계에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것 자체가 문제다. 그러니까 이렇게 당을 수단으로 갈라치기 하고 이렇게 누구나 그런 어떤 발언의 자유가 있고 이렇게 어떻게 보면 토론의 과정이 민주주의인데 그거를 못하게 억압하게 하는 게 문제다라는 건데 당원이 아닌데 네가 잘못한 거 아니야라고 이렇게 했을 때 이게 불러올 파장. 그래서 오늘 의원총회가 있거든요. 여기에서 지금 무슨 얘기가 나오느냐 이원욱 의원과 이 얘기를 둘러싼 이게 굉장히 큰 당내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 같아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짧게 이재명 대표 거취 논란도 있나요? 여론조사 같은 게 있나요?

◈ 배종찬 : 그렇습니다. 계속 물어왔던 것이 질문해 왔던 것이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당 대표 직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런 부분들을 계속 묻고 있거든요. 그런데 특정 조사보다는 지금으로서는 이재명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압도적입니다.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이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로만 보면 아까 말씀드렸던 MZ 세대도 흔들리고 또 호남도 좀 흔들리는 게 있어요. 살짝 그렇다면 지금 더 주목하는 것은 6월의 귀국 예정인 바로 이낙연 전 대표. ‘제가 이낙연입니다.’ 이게 이낙연 전 대표가 오면 이게 호남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도 연령대가 높은 60대 이상에서는 NY 쪽으로 이낙연 전 대표 쪽으로 그런데 어떤 조사냐 하면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해서 차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차기 후보로 누가 좋냐 물어보면 이재명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인데 전체 응답자를 물어보면 상당히 이낙연 전 대표가 부각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거죠.

◇ 박지훈 : 우리 여론뚱탑이 참 인기가 많은데 시간이 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6월부터는 1시간 쭉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더 길고 또 더 재미있게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김준일 에디터, 배종찬 소장님 두 분 감사합니다.

◆ 김준일 : 감사합니다. 

◈ 배종찬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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