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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김남국과 통화…"'극단적 선택'하고 싶다고 말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5-25 09:27  | 조회 : 1156 
□ 방송일시 : 2023년 5월 25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투자 논란을 계기로 마련된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어제 처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당 내부 계파 갈등까지 전선이 확대되는 모양새인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안민석) : 네, 안민석 의원입니다.

◇ 박지훈 : 코인 재산등록 의무화 법안, 상임위 통과를 했습니다.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안민석 : 코인 재산 공개는 당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 박지훈 : 당론이다. 

◆ 안민석 : 이걸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모두 찬성하고요. 이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관련 불법 의혹 제기 사실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이후에 검찰 수사에서 진위가 밝혀질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윤리적인 차원의 문제. 상임위나 청문회 시간에 코인을 했다는 것 이것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돼 있으니까 거기에서 적절한 수준의 징계 조치가 내려질 것이고요. 이렇게 2페이지가 넘어가는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그런데 이제 저는 두 가지가 좀 아쉬운 게요. 하나는 여야가 코인 자진 신고하자는 합의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 왜 안 하고 있죠? 이거 신속하게 실천을 해서 정치권에 대한 국회에 대한 국민적인 신뢰를 회복을 빨리 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제가 그저께 김남국 의원하고 연락을 했어요.  '극단적 선택'하고 싶다고 그래요. ‘왜 그러냐’ 그러니까

◇ 박지훈 : 김남국 의원이 극단적 선택 얘기를 했다고요.

◆ 안민석 : 국민의힘 측에서 또 국힘 원내대표께서 이렇게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김남국 의원이 대선 시기에 자금 세탁을 했다, 코인을 가지고. 그리고 그 자금세탁한 돈으로 대선 자금 쓰여졌다.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 박지훈 : 국민의힘 주장입니다.

◆ 안민석 : 그것을 듣고서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의원님 정말 '극단적 선택'한 사람의 심정을 알겠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이 자금세탁, 대선자금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그러면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사과하고 마땅히 책임을 져야 될 것 같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러면 그 정도로 본인이 극단적 선택 얘기를 했다기보다는 그런 사람의 심정을 알겠다 하면서 전화 통화를 했다는 거네요.

◆ 안민석 : 그럼요. 저는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추오도 두둔하거나 변명을 해 줄 용의는 없지만 너무나 지나친 마녀사냥식의 아니면 말고식의 카더라, 일 듯하다. 그런 추측성 보도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하는 것은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죠. 그거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 될 것입니다.

◇ 박지훈 : 의원님 그러면 김남국 의원 혹시 또 그럴 수 있으니까 자주 연락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다른 의원님들이나 아니면

◆ 안민석 : 아마 몇몇 선배 의원들하고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사실인 대로 징계 내지는

◇ 박지훈 : 잘못된 부분은 징계를 받아야 되는 거고요.

◆ 안민석 : 사실이 아닌 부분을 사실인 것으로 지금 계속적으로 연속적으로 마녀사냥식의 의혹 제기하는 것은 특히 국민의힘 지도부가, 원내대표가 자금 세탁했다 그다음에 대선 자금으로 쓰였다. 이런 허위사실과 같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제기하는 것은 여기는 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김남국 의원은 그건 터무니없는 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고 그러면 저부터 나서서 김남국 의원 정치 관둬라, 정치 끝났다 그렇게 이야기할 텐데요. 본인의 이야기로는 그건 정말 터무니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또 당내 얘기 질문 드려보면 이원욱 의원이 본인이 받았다고 공개한 욕설 문자 감찰을 해보니까 당원이 아니에요. 그냥 다른 사람이 지금 문자를 했던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원욱 의원 혹시 입장을 들은 바가 있을까요?

◆ 안민석 : 이 문제 관련해서 이원욱 의원하고는 이야기 해보지 못했는데 저하고는 개인적으로 가까워요. 지역구도 가깝고.

◇ 박지훈 : 바로 옆이잖아요.

◆ 안민석 : 또 나이상으로도 친구고 서로 편하게 이름 부르는 그런 사이인데요. 그런데 저는 이번에 유독 당에서 내부 총질, 내부를 향한 그런 공격이 그것도 중진 의원 몇 분들이 유독 심하게 하는 현상을 보면서 ‘중진은 중진 다워야 한다, 중진은 진중해야 된다’ 중진이 초선 의원들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고 그러면 당의 중심은 누가 세우겠습니까. 중진은 말을 아끼고 하고 싶은 말도 참아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이런 내부 충재를 하는 중진 의원들의 진정성을 의심합니다. 정말로 당 대표와 정말 맞짱 뜨고 그다음에 당의 강성 지지자들과 싸우는 이런 정도의 소신이 있다고 하면, 이런 정도의 진정성이 있다고 하면 저는 그분들에게 총선 불출마부터 선언하시고 그래야지 진정성 의심 안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고서 하는 그런 발언은 자신들의 정치적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런 내부 총질 하는 것으로 의심받을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하면 그분들의 진정성을 저는 인정을 하겠습니다. 특히 지금은 저희 야당이 지금 정국의 본질은 이래요. 검찰 정권으로부터 탄압받는 정치 형국이거든요. 그러면 저희들은 야당의 역할 야당의 운명은 뭡니까? 검찰 정권과 맞서 죽기 살기로 싸우는 수밖에 없어요. 이런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당 대표와 그다음에 강성 지지자들과 싸우는 이런 중진들의 모습은 저는 자칫하면 이적 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정말 ‘개딸’들을 악마화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개딸들이 물론 개딸들이 의원들에게 욕설하고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경고하고 징계 조치가 내려져야 되는데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가령 이런 제가 하는 오산에 정말 대표적인 개딸이 있습니다. 그분은 오산에서 분식집을 하는데요. 분식집 입구에 촛불집회에서 가지고 온 태극기 있지 않습니까? 안중근 의사 손가락 찍혀 있는 자주독립 그걸 걸어놓고요. 분식집 내부에는 ‘윤석열 탄핵, 윤석열 퇴진’ 그런 팻말을 붙여놨어요.그분은 우리 국회의원들보다 훨씬 더 애국적이고 당을 생각하고 정말 진정성이 있는 분들이죠. 자기 자영업하는 가게에 그렇게 하는 그런 개딸들이 오히려 많아요. 또 개딸들이 의원들에게 욕을 하는 것은 더 이상 그건 자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딸들을 악마화시키는 것은 그것도 일종의 저는 이적 행위에 해당된다. 개딸들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 박지훈 : 일단은 지금 아마 강성한 강렬한 지지자 ‘개딸’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이원욱 의원을 사실상 감찰 지시한 거 아니냐 그렇게 방송이 보도됐습니다. 개딸이 아닌 거예요. 결국은 민주당원이 아닌 사람이 욕설 문자를 한 것을 이원욱 의원은 또 그런 강성 지지층이 한 것처럼 얘기를 했거든요. 그 부분은 결국은 당이 혼란이 일어나는 거 아닙니까.

◆ 안민석 : 이원욱 의원도 자기의 생각이 강한 분위기 때문에 반발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이러한 일들이 겹치면서 당이 좀 더 분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는 지금 이 시기는 많은 사람들이 당의 혁신을 이야기하고 당의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어떻게 우리가 피가 철철 흐르는 혁신을 해야 될 것인가. 그런 것에 많은 공감을 하지만 혁신보다 저는 우선적으로 선행될 것이 당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이 전쟁의 시기에 검찰 정권과 싸우는 전쟁의 시기에, 내부의 분열을 일으키고 내부를 향해서 총질하는 이러한 이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경고하고 그리고 경고로 통제되지 않으면 저는 징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당 기강이 세워지죠. 당에 기강이 없는 정당은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기강이 없는 정당에서 어떻게 혁신을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혁신에 앞서서 기강을 잡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혁신도 말씀하셨는데 민주당 혁신위원회로 당 쇄신 돌입할 예정이라고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혁신이 권한은 어떻게 설정을 해야 됩니까? 친명계하고 비명계의 목소리가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고요.

◆ 안민석 : 총선을 앞두고 있고요. 총선을 앞두고서 당의 위기를 맞고 있고 이 위기는 보통의 위기가 아니라 총체적인 위기이고요. 쓰나미가 지금 몰려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지원 원장님 같은 분은 소나기라고 그러는데 저는 쓰나미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시기에 혁신이라는 것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거예요. 얼마나 잘한 혁신이냐 이거 평가하는 기준은 얼마나 많은 기득권을 내려놓느냐 이겁니다. 총선을 앞두고 물갈이라든지 다선 의원들 그런 각오를 해야 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 박지훈 : 안민석 의원 5선이지 않습니까.

◆ 안민석 : 그럼요. 포함해야죠. 저도 그런 각오를 하고 있고요. 어떤 참신한 실력 있는 그런 신진을 얼마나 많이 기용을 하느냐, 공천 주느냐 그런 거지 않습니까. 핵심은 기득권 내려놓기예요. 그래서 공천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때 첫째적인 요건은 혁신위원장을 포함해서 혁신위원들은 현역 배지들을 배제해야 한다. 배지들이 들어가는 순간 기득권 유지를 위한 혁신위원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현역을 배제한 혁신위원회는 피가 철철 흐르도록 하는 혁신을 해야 된다. 

◇ 박지훈 : 피가 흐르는 혁신을 해야 된다. 

◆ 안민석 : 피가 그러지 않으면 혁신이 아닙니다. 혁신이라는 것은 제대로 된 혁신이라는 것은 피가 철철철 흘러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혁신위원회가 피가 철철 흐르는 혁신위원회에게 혁신을 맡기고 당은 민생에 집중하자. 그리고 검찰 정권과 싸우는 이 일에 집중을 하자. 그래서 혁신위원회와 당이 역할을 분담을 해서 앞으로 남은 총선 때까지 보낸다고 그러면 혁신도 성공할 수 있고 민생도 챙기고 검찰 정권의 독주도 견제하고 무엇보다도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이거 다수 야당이 이거 못 막으면 우리가 무능한 거예요. 누구 탓할 게 아닙니다.

◇ 박지훈 : 막아야 된다. 알겠습니다. 두 가지 말씀도 했습니다. 혁신 가고 민생을 말씀하셨는데 어제 이재명 대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직접 민주주의를 얘기를 했습니다. 혹시 대의원제 폐지 이것도 관련이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안민석 : 직접 민주주의라는 것은 당을 당의 중심을 당원에 돌려주겠다는 것이고요. 거기에 핵심적인 1차적인 과제가 대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대의원제도 폐지는 어떻게 대의원 한 명의 표가 권리당원 50명 60명 표하고 맞먹겠습니까? 이건 상당히 비민주적이고 이게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이 폐지 논란이 돼 왔기 때문에 국힘은 이미 폐지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준석과 같은 청년 지도자가 나올 수 있는 거예요. 대의원 제도가 있는 한은 계파에 기대지 않는 후보들이 당선될 수가 없어요. 제가 13년도에 최고위원을 출마를 했습니다. 그런데 당원들에게는 8명 중에서 후보 중에서 2등을 했는데요. 계파 없는 저는 대의원에서 거의 꼴찌를 했어요. 7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계파 없으면 저처럼

◇ 박지훈 : 일반 권리당원들한테는 당원들한테 잘 받았는데 대의원들한테 못 받았단 말이요.

◆ 안민석 : 제가 그 이후로 저처럼 계파 없이 정치하는 나름대로 계파 없이 계파 정치에 저항하고 계파 정치를 거부한 그런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정치를 한 저 같은 사람은 전대에 출마하는 것은 상당히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구나. 그래서 저는 그 이후에 전대 출마를 포기를 했었는데요. 앞으로 유능한 초대선 의원들이 과감 없이 전대 출마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중앙위원회의 컷오프 제도 이것도 과감하게 폐지를 해야 되는 겁니다. 국힘도 이거 없어요. 그다음에 대의원 제도도 폐지를 해야 되고 핵심은 국힘도 이미 폐지한 민주당이 국힘보다는 좀 더 민주적인 제도를 가져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힘이 폐지한, 그래서 이준석 같은 청년 지도자들을 내세운 국힘보다는 우리가 앞서야 될 텐데 국힘보다 더 못한 제도를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죠. 이것은 더 이상의 논란의 여지가 없고 정말 흔한 말로 ‘닥치고 폐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또 그리고 지금 윤관석, 이성만 의원 구속영장이 청구가 될 것 같습니다. 무소속입니다. 지금 상황은. 혹시 체포동의안 처리 입장이 나왔을까요? 당론이 있을까요?

◆ 안민석 :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상당히 고심에 지금 빠져 있는 사안인데요. 저는 돈봉투를 전대해 돌렸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용서해서는 안 되고 엄중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돈봉투 사건이라든지 김남국 코인 사건이라든지 또 이러저러한 야당이 마치 부패집단으로 지금 이미지화되는 것에는 검찰 정권이 정국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저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제2의 제3의 제4의 캐비넷에 어떤 수류탄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러한 검찰 정권에 의한 이러한 벌어지는 야당을 부패한 정당으로 이미지화하는 이런 본질을 꿰뚫어 봐야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야당 의원들에 대한 아주 그냥 압수수색이 이 정권의 아주 그냥 상습화된 취미 같아요. 그리고 구속영장 청구하는 것, 정권으로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밑져도 본전이고 아니면 재미를 보는 장사를 하는 거예요. 저희들이 부결시켜도 야당 탓을 할 것이고요. 또 가결시키면 두 의원이 구속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국회의원에 대한 이 국회의원을 구속시키려고 하는 이런 시도는 정말 권력이 절제를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조금 의심이 간다고 조금 의혹이 있다고 그냥 구속시켜버리면 제가 볼 때는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국회의원은 반에 반도 안 될 것이다. 

◇ 박지훈 : 그럼 자율 투표로 가는 겁니까?

◆ 안민석 : 그건 이제 당내에서 논의를 해봐야 됩니다. 지도부가 아마 아마 깊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 박지훈 : 마지막으로 지금 어제 환노위에서 노란봉투법 야당이 지금 의결을 했습니다. 아마 본회의에 올라간다면 통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것도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안민석 : 저는 할 거라고 보고요. 국회법에 의해서 통과된 법을 대통령이 이번에 만약 거부권을 행사하시면 세 번째인데요. 저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다수 야당의 횡포를 막아주십시오. 이런 명분을 축적하기 위한 일종의 총선 전략의 일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노란봉투법은 이 정도 말씀드리고 제가 마무리하기 전에 일본 후쿠시마 정부 시찰단이 내일 돌아오지 않습니까? 시찰단의 이야기의 평가의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이 얼마나 믿겠습니까 언론에게도 비공개했고 투명하지 못했어요. 그다음에 그래도 서균렬 서울대 교수님 같은 그런 분이라도 한두 명이라도 포함시키면 되는데 죄다 정부 산하기관 그런 준 공무원들이죠. 그분들은 이미 정부가 원하는 결론에 상응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할 것이에요. 좋습니다. 정부 시찰단 내일 돌아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국회 시찰단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제 이재명 대표도 말씀하셨지만 국회가 결의를 해서 국회가 여야 공동으로 시찰단을 파견하자. 그래서 국회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들을 포함해서 이번에는 국회가 시찰을 해서 이번에는 시료 채취도 하고 우리가 요구를 해야죠. 그리고 국민들에게 먹으라고 하기 이전에 시찰단부터 한번 먹어보고 그 전에 대통령 내외부터 먹어보시고 

◇ 박지훈 : 물요

◆ 안민석 : 그렇죠. 안전하다고 그러니까 그다음에 국힘 국회의원님들, 당 대표 포함해서 국회의원님들은 끄떡없다고 다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대통령 시찰단, 국힘 의원님들 이분들부터 국민들 앞에 시험 행사를 하십시오. 그럼 저도 마시겠습니다.

◇ 박지훈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민석 : 그리고요. 이 오염수가 방류되면 윤석열 정권은 커다란 위기를 맞을 것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민석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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