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인터뷰전문보기

[정면승부] 유정복"이재명 계양을 출마, 아무나 거수기 역할하는 곳 아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11 20:15  | 조회 : 1298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511(수요일)

대담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장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유정복"이재명 계양을 출마, 아무나 거수기 역할하는 곳 아냐

 

-박남춘 후보와 비교, 명확하게 성적표 나와 있어 시민들이 확인할 것

-이재명, 그야말로 궤변거짓말의 달인

-수도권 매립지, 역대 어느 시장도 하지 못한 어려운 숙제 풀어

-윤석열 대통령, 인천 방문해 약속 이행하겠다고 말해.. 반드시 할 것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이어가겠습니다. 뉴스 정면 4부에서는 61일까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목소리를 듣는 지선 맥 잡기순서죠. 오늘도 인천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장 후보 연결하겠습니다. 유 후보님 안녕하세요.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장 후보(이하 유정복)> 네 안녕하십니까.

 

이재윤> 유 후보님은 얼마 전까지 2018년까지 인천시장을 맡으시지 않으셨습니까? 다시 인천에 출사표를 던지셨는데요. 먼저 출마의 변부터 좀 들어볼까요.

 

유정복>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지금 박남춘 시장이 이끌어온 인천은 잃어버린 4년이었습니다.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불통으로 얼룩진 이 인천시의 잘못된 시정 운영을 끝내고,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깨끗한 그런 시장으로 교체돼야만 합니다. 저는 과거 일해 왔던 경험과 제가 그동안 쭉 가지고 있던 정치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해서, 인천을 새롭게 만들어 가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이재윤> 박남춘 현 시장이 있는 4, 잃어버린 4년이었다라고 정의를 하셨는데, 바로 박남춘 현 시장의 직전에 시장이셨어요. 전 현직 인천시장이 나란히 출마를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서로 시장에 대해서 비교가 되지 않겠습니까? 좀 부담스럽지는 않으신가요?

 

유정복> 바로 두 사람 다 감역관 시정을 책임지고 이랬기 때문에, 바로 비교가 되는 겁니다. 명확하게 아주 성적표가 나와 있는 겁니다. 유정복은 정말 그 어려운 인천시를 위기에서 극복해낸 사람입니다. 빚더미에 있던 인천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난제에 봉착해 있던 문제점들을 다 해결해 냈고, 또 인천의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왔던 그런 유정복과 지금 제가 이렇게 놓은 모든 시정을 부정하고 중지시키고 퇴행시켜서, 사실상 인천을 후퇴시킨 박남춘 시장하고는 아주 명확하게 비교가 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면 정답은 이미 나와 있는 겁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계양을 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습니까? 박남춘 후보에게는 일종의 지원군이 아니냐 하는 평가인데, 얼마 전 이재명 고문이 인천 비하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하면서 유정복 시장님을 언급했어요. 그러니까 이 고문에 대해서 지지자가 인천으로 오라고 한 것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싫어요라고 대답을 하면서, 이 대답에 대한 해명을 하면서 유정복 시장을 언급을 했거든요. 어떻게 반박하시겠어요?

 

유정복> 저는 이재명 후보는 그야말로 궤변과 거짓말의 달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얘기하는 것마다 거짓말이거나 또 정말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얘기만 합니다. 2014년이면 제가 시장할 때입니다, 시작해서. 그때 어떤 걸 엉망으로 해서 거기로 오라고 누가 하겠습니까, 자기가 안 간다고 하겠습니까. 이번 전임 시장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그 상황에서 제가 인천시청을 맡았던 얘기기 때문에, 도대체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는 거고요. 또 하나는 본인이 지금 성남에서 말하자면 도망쳐서 여기 계양은 가면 쉽지 않을까 하고 왔는데, 우리 계양이 아무나 와서 그렇게 거수기 역할을 하는 데가 아닙니다. 이분은 대의 명분도 없고, 거기다 정말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는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재윤> 이재명 후보가 인천 싫어요했다고 하는 게, 이게 2014년에 있었던 얘기인가요?

 

유정복> 그러니까 제가 그때가 시장 시작했는데, 제가 엉망으로 해서 싫다고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재윤> 알겠습니다. 유 후보님의 공약을 들여다보겠습니다. 1호 공약으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셨는데요. 이 제물포 르네상스가 뭔지 설명해 주시죠.

 

유정복> 제물포는 1883년 제물포조약으로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곳입니다. 바로 그 근대화에 있던 제물포가 지금은 원도심의 중심이 되면서 많이 침체돼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부활시키고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기폭제로 삼아야만 됩니다. 여기는 항만이 있고, 또 과거에 가장 중심적인 도심이 있습니다만, 이 부분을 새롭게 활성화시키는 대개혁 정책이 바로 제물포 르네상스가 되고요. 이 부분을 통해서 인천이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앞으로의 과제인 원도심 문제를 확실하게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이재윤> ‘원도심 활성화다또 수도권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가 매립지 문제 아니겠습니까? 시장 재임 시절에 수도권 매립지 4자 합의를 이루시기도 했는데, 이번에 시장에 다시 재선이 되신다면, 이거 계속 이어가시겠다는 계획이시죠?

 

유정복>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제 전 시장이 어떤 것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가 시정을 인수받아서 그야말로 정말 이거 하기 어려운 숙제를 다 풀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도록 하고, 이것을 확보하기 위한 땅을 인천으로 가져오고, 공사를 인천으로 가져오고 다 해결을 해 놓은 겁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박남춘 시장이 되고 나서 이 부분을 이행을 안 해서 온 참극일 뿐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것은 제가 시작되면 바로 해결이 됩니다. 이는 곧 발표를 할 텐데 바로 대체 매립지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해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건 해결이 된 겁니다.

 

이재윤> 수도권 매립지 합의라는 게 글쎄요. 인천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이게 불합리하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유정복> 그렇지 않습니다. 박남춘 시장이 시민을 속이는 그런 여론조사를 해서 그렇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체 매립지를 만들도록 한 것. 이것보다 큰 결정이 어디 있습니까. 박남춘 시장이 이걸 안 한 겁니다. 시민들에게 우선 자체 매립지를 한다. 아니 자체 매립지 하면 수도권 매립지가 종료가 됩니까? 대체 매립지를 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윤> 대체 매립지를 만들어야 된다.

 

유정복> 진실을 알게 되면, 박남춘 시장은 얼마나 무모하고도 무책임하고도 시민을 속이는 일을 해왔는가를 명확하게 알게 되는 겁니다.

 

이재윤> 예 알겠습니다. 인천에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또 해결 방안도 마련해 놓으셨는지도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유정복> 우선 제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저는 수도권 매립지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 사업을 갖다가 제가 해 놓은 일들 전부 다 부정하고 중지시키고 후퇴시켰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야만이 인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 토대 위에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는 것을 제가 하나하나 이렇게 밝혀 나가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인천은 시민이 행복한 그런 초일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겁니다.

 

이재윤> 지금까지 들어본 것으로는 원도심 활성화도 있고, 수도권 매립지 문제도 있고요. 이거 외에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래 비전도 펼쳐나가시겠다. 그런 계획이신 거죠.

 

유정복> 이미 많이 발표를 했습니다. 경제 문제, 교육 문제, 복지 문제, 환경 문제. 많은 것을 발표해 나가는데, 제가 약속하면 다 현실이 되어 왔던 것이 과거의 경험 법칙입니다.

 

이재윤> 그래요. 알겠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유정복> 저는 현장에 있었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자유를 강조하고, 또 우리가 반지성사회를 극복해야만 된다. 과학과 진리가 중심이 돼서 지성주의를 만들어야 되고, 세계 표준적인 국가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부분이 저는 가슴에 와닿고요. 이 말 그대로 국민이 진정으로 주인인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공정과 상식이 존중되는 사회, 그것은 우리가 지향해야 될 그런 가치관이고 목표라고 생각돼서 대단히 공감을 하게 됐습니다.

 

이재윤> 아무래도 집권당의 후보이시기 때문에 중앙정부로부터의 어떤 지원 같은 거, 이런 것도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그런 포인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유정복>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역 단위에서 실현한다 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이고 이미 인천을 다녀가셨습니다. 현장에 와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위해서 안철수 위원장에게도 이런 약속을 함께 받아내고, 또 앞으로 국정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도 윤석열 대통령께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반드시 지역에서 약속한 것은 이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재윤> 이제 곧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이 될 텐데요. 인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유정복> 우리 인천 시민들은 우리의 미래를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렵고 힘들었던 문제는 유정복과 함께 많은 문제들을 다 극복하고 해소하고 새로운 희망의 지역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그리고 인천의 모든 군수구청장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금까지 잘못된 인천시정을 바로잡고 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시민 행복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나서셨는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유정복> 네 감사합니다.

 

이재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인천광역시장 후보 유정복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