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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민병선"윤석열, 김건희 의혹 교묘하게 빠져나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2-20 09:12  | 조회 : 1522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민병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고위 공직자들 재산, 어항 속의 금붕어 같아
-이재명 후보, 아들의 법적책임까지 고려 중
-윤석열, 사과가 너무 오래 되면 썩은 사과가 될 수도 
-김건희, 정상적인 후보의 배우자로서의 활동 했으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도박 의혹으로 연일 사과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도 아내 김건희 씨 허위 이력 의혹에 원칙적인 사과 입장을 내긴 했는데요. 가족 의혹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민병선 대변인에게 이 후보 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민병선 대변인(이하 민병선):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선대위 언제 합류하셨죠?

◆ 민병선: 선대위 합류한 지 한 달 좀 안 된 것 같습니다. 

◇ 황보선: 한 달 같이 해보시니까 어떻습니까?

◆ 민병선: 힘듭니다. 하하. 

◇ 황보선: 특히 어떤 게 힘드세요? 전직 언론인 출신이시라 대변인 맡으신 것 같은데요?

◆ 민병선: 아시다시피 이슈들이 너무 많아서 모든 이슈들에 대해서 저희가 팔로업도 해야 되고, 대응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로 만만치 않습니다. (웃음)

◇ 황보선: 이재명 후보가 어제 윤봉길 의사 추모식 참석한 자리에서도 사과를 하셨던데요. 장남 예금 의혹에 대해서 필요한 검증은 충분히 하시라고 했는데, 어떤 뜻으로 봐야 되나요? 

◆ 민병선: 사실 고위공직자들 재산 같은 경우는 후보도 여러 번 말을 했지만 어항 속의 금붕어 같은 거거든요. 경기도지사일 때 재산 관련 변동 내역 같은 경우도 관보에 보시면 다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후보도 얘기를 했지만 5천만 원 증여를 통해서 장남한테 간 부분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합법적인 증여, 5천만 원 이내에서는 세금도 내지 않는 걸로 알고 있고요. 

◇ 황보선: 그렇군요. 어제 제가 뉴스 화면 봤더니 이재명 후보께서 먼저 와 계셨고, 윤석열 후보 나중에 들어오면서 서로 악수하고 인사도 하던데요? 다른 자리에서는 예전에 보면 얘기도 나누던데요. 어제는 특별한 얘기는 없었습니까?

◆ 민병선: 특별한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요. 대부분 만남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안부를 묻는 정도, 그 정도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황보선: 왜냐하면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이것저것 많이 제안을 하시니까, 거기서 혹시 그런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을까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의혹 좀 더 여쭤볼게요. 이재명 후보 아들의 방금 말씀 드린 도박 의혹도 있지만, 성매매 업소 방문 의혹도 있지 않습니까. 이 후보는 성매매 사실은 없다는 아들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요. 지금 무언가 상황이 달라진 게 있습니까?

◆ 민병선: 현재도 상황은 달라진 건 없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도박 문제가 나왔을 때 보도가 나온 지 수 시간 만에 사과를 했지 않습니까. 그만큼 장남이 그렇게 인정을 했다는 거거든요. 자기 잘못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아버지께 인정을 한 부분이고, 또 후보 같은 경우는 법적책임까지 저희가 고려를 하겠다고 얘기를 한 부분이고, 솔직하게 인정을 했기 때문에 장남이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황보선: 성매매 업소 의혹 나온 다음에 한겨레 기자가 페이스북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마사지 업소 방문한 게 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요. 이 기자 분께서 ‘자신이 자주 가는 마사지 업소에 이 대표도 다녀갔으며, 이 마사지 업소에서는 원래 유사 성행위를 해주는 곳이란 얘기를 했는데요. 이 대표가 바로 해당 기자 고소했던데요. 실제로 기자가 제기한 의혹이 그럼직한 게 있습니까? 

◆ 민병선: 저희 선대위에서 한겨레 전 기자분이죠. 그 분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사실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언급을 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만약에 사실로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면 그 기자 분께서 추가로 증거를 제시한다든지, 그때는 어떤 관련 언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히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 황보선: 지금 한겨레 기자가 아니고 전직 기자요?

◆ 민병선: 전 기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황보선: 이를 테면 입사연도가 이 분이 한 90년대 입사하신 분입니까? 아니면?

◆ 민병선: 그런 건 아니고요. 2000년 이후에 입사하신 것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황보선: 그러면 그 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이 정말 체험을 근거로 했다면, 물론 지금 이준석 대표가 고소를 했습니다만, 내용을 한 번 계속해서 지켜봐야겠네요?

◆ 민병선: 네, 그렇습니다. 

◇ 황보선: 김남국 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이 이재명 아들 도박 문제를 국민의힘 쪽에서 제기하는 이유가 바로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기재 의혹을 덮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발언했더니. 바로 또 법치주의바로세우기연대에서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김남국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네요. 앞으로 고발이 이런 식으로 끊이지 않겠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민병선: 사실은 김 의원이 제기를 한 이유는 맥락에서 보면 허위이력 문제가 법적 책임이 따르는 굉장히 중대한 문제잖아요. 그리고 영부인이 되실 수도 있는 분이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이게 묻히면 안 된다, 흐지부지되면 안 된다는 측면에서 발언을 한 거고. 그래서 그 의혹을 규명하는 게 먼저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에서 강조하다 보니까 그런 발언들이 조금 나왔다고 이해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러면 김남국 의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겠습니다. 이런 것까지 고발을 당하면?

◆ 민병선: 김 의원 입장에서는 본인이 어쨌든 정보를 가지고 한 입장인데, 그것 자체에 대한 입증의 문제는 고발이 들어갔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법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 황보선: 법치주의바로세우기연대에서 허위사실 공표라고 한 부분이 어떤 부분이에요?

◆ 민병선: 그 분이 국힘 관계자께서 택시에서 발언하셨고, 그 부분에 대해서 택시 기사분이 들으셨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택시 기사분의 증언이 추가적으로 나온다든지, 그런 부분이 있으면 김남국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좀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 황보선: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쪽도 부인 김건희 씨 허위이력, 증명서 등 보도가 계속 나오니까요. 일단 이유 여하불문하고 죄송하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조승래 수석 대변인은 ‘개사과 시즌2’라고 비판했고,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개사과 시즌2’는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 측 사과의  진정성, 형식, 내용,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 민병선: 처음에는 윤 후보께서 의혹이 불거지니까 “코멘트를 안 하겠다”, 그 다음에 “민주당(이 주장하는) 뉴스에 가짜도 많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나서 의혹이 자꾸자꾸 더 커지고 그러니까 그제서야 사과를 하셨는데, 분명 윤 후보께서 정의와 공정을 내세우시는 후보잖아요. 그런데 부인의 의혹에 대해서 그렇게 미심쩍은 부분들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그렇게 미루고 미루시다가 너무 미룬 사과를 하셨잖아요. 사과가 너무 오래 되면 썩습니다. 썩은 사과가 될 수도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윤 후보께서 좀 솔직하게 사실은 의혹이 불거졌을 때 사과를 하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 황보선: 아무래도 이게 가족 의혹 아닙니까. 윤석열 후보 본인 의혹이 아니라. 그래서 일각에서는 김건희 씨가 어쨌든 이재명 후보 부인처럼 실제로 좀 나와서, 등판해서 스스로 의혹에 대한 사과를 하든지 밝히든지 하라는 요구도 있는데요. 선대위에서 그런 소리는 안 들립니까?

◆ 민병선: 저희도 바라고 있죠. 언제든지 나오셔서 의혹에 대해서 클리어하게 말씀을 해주시고, 만약에 떳떳하다고 하시면 정상적인 후보의 배우자로서의 활동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황보선: 방금 말씀하신 윤석열 후보도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의혹들, 가짜뉴스가 많지 않습니까?” 이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어떤 걸 두고 가짜뉴스라고 지금 국민의힘 쪽에서 반박하는 것 같습니까? 김건희 씨가 숙명여대에서 교생실습 다녀온 확인서가 있다고 공개를 했고요. 그리고 뉴욕대에서 연수했다는 것도 사실은 민주당에서는 거기서 연수한 흔적이 없다고 처음에 문제 제기를 했고요. 그랬더니 국민의힘 쪽에서는 거기 갔다 온 사진도 공개를 했고요. 이 두 개가 가짜뉴스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반박하는 거 아닌가요?

◆ 민병선: 보면 윤 후보 측과 국민의힘에서 제기를 하시는 걸 보면 교묘하게 실제인 것처럼 말씀을 하고 계세요. 사실은 교생 문제도 보면, 고등교육법에 보면, 교사경력은 정치교원만 인정이 되는데, 교사 경력이라고 이력서에 쓰셨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서울대 같은 경우도 서울대 경영대학원이라고 쓰셨는데 사실은 경영전문대학원이거든요. 이건 학제가 완전히 다른 것이잖아요. 

◇ 황보선: 다르죠. 경영전문대학원은 일반적으로 CEO라든지 그런 분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죠?

◆ 민병선: 그렇죠. 그런데 이것을 기재를 할 때, 그게 단순 오기였는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또 다른 학제인 것처럼 경력을 부풀리려고 했는지, 아직 의구심이 굉장히 많은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짜뉴스라고 볼 수 없는 것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그런 부분에서 아직 의구심을 가지고 계시고,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 이것을 그런데 가짜뉴스라고 하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 황보선: 저도 관련 보도 내용을 봤더니 실제로 문체부 관련 기록에 나와 있는 것이 실제로 김건희 씨가 서울대, 영어로 GLA 과정이라고 하나요. 여기 다닌 것은 맞는데, 여기 과정 중에 하나로 뉴욕대 잠깐 다녀오는 게 있다, 그게 한 9일짜리 같더라고요. 이게 그럼 연수에 포함된다는 게 국민의힘 측 입장인 것 같고요. 민주당 측에서는 9일짜리가 무슨 연수냐, 이렇게 보고 있는 게 맞죠?

◆ 민병선: 연수는 연수라고 할 수 있죠. 프로그램 중 그 안에 들어있는 일부이긴 하지만 연수라고 볼 수 있는데, 처음에 또 해명을 하실 땐 한 달을 다녀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어제 제가 본 뉴스로는 한 달을 다녀오셨다고 했는데 그것도 알고 보니까 9일짜리인지 일주일짜리인지 그렇게 기간도 짧고. 전체 어떤 서울대에 있는 프로그램 중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그것을 학위라고 할 수 있나, 연수라고 할 수 있나, 라는 부분에서는 그걸 독립된 경력이라고 적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과장을 하고 싶었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이 정도 정보가 제공됐으면 청취자 분들께서 알아서 판단하시겠죠?

◆ 민병선: 그럴 것 같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씨가 2003년 전시회를 삼성미술관에 열었다는 경력도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되니까, 삼성미술관이 아니고 분당에 있는 삼성플라자에서 전시한 거라고 해명을 하긴 했는데요. 이것도 문제가 있습니까?

◆ 민병선: 처음에 한겨레 신문 보도로 나오게 됐죠. 이분이 처음에는 김건희 씨가 삼성미술관이라고 했어요. 삼성미술관은 서울 한남동에 있는 것이죠. 

◇ 황보선: 보통 삼성미술관이라고 하면 초기에는 남대문 시장 건너편에 하나 있었고, 이름은 로댕갤러리인가요. 거기가 있었고, 그 다음에 호암미술관이 있고요. 이태원에는 리움미술관이 있지 않습니까. 

◆ 민병선: 네,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황보선: 그런데 분당에 삼성플라자를 삼성미술관으로 표기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 민병선: 그렇죠. 그리고 다시 해명을 하셨는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삼성플라자라고 하셨는데요. 

◇ 황보선: 삼성플라자가 상업몰 시설 아니겠습니까?

◆ 민병선: 맞습니다. 

◇ 황보선: 거기에 갤러리가 있나 보죠?

◆ 민병선: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그런데 삼성플라자의 전 관장을 하셨던 분, 이 분이 미술계에서 굉장히 경력이 오래 되시고 신망이 굉장히 있으신 분인데 “김건희 씨 이름이 기억에 전혀 없다”고 했었고요. 

◇ 황보선: 사실 어떻게 보면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하는데, 일주일짜리도 있고 이주일짜리도 있고요. 그것을 일일이 기억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아니면 기억 못한다고 해서 (전시를) 안 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민병선: 그런데 한겨레 보도 내용을 저희도 자세하게 보니까, 이 분이 기억력이 대단하시더라고요. 본인이 김건희라는 이름을 본 적이 없다고 했고, 한국문화예술위의 연감에도 보면 2003년 플라자 전시회에 김명신이라는 이름이 김건희 씨의 개명 전 이름이 없습니다. 사실은. 

◇ 황보선: 그런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팜플렛 같은 거 하나 내놨던데요?

◆ 민병선: 네, 저 그것도 봤습니다. 플라자 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그런데 그 전시를 보면 이름이 ‘휴먼스케이프닷컴(HUMANSCAPE.COM)’이라는 전시인데, 처음에 해명을 했을 때는 ‘폴트레이트(Portrate)’라는 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었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것도 휴먼스케이프닷컴이다... 그래서 해명을 하시긴 하는데 점점 해명에 대해서 또 의혹이 제기되고 또 의혹이 제기되고, 무언가 클리어하게 명쾌하게 의혹을 해소시켜 주시면 국민들이 의구심을 안 가지실 텐데, 이런 부분은 또 어떻게 해명을 하실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황보선: 마지막으로 짧게 하나 여쭤볼게요. 요즘 이재명 후보께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하자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 당정 협의 잘 되고 있습니까? 결론이 날 것 같습니까?

◆ 민병선: 후보가 제안하셨고 당에서도 논의를 하고 계시고. 아마 부동산 민심 관련해서 저희가 이상적인 선진 세제로 가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와중에서 어떤 고통들이 따른다면 그 고통에 대해서는 좀 덜고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게 후보의 생각이고요. 그런 부분에서 아마 당정에서 좋은 결론을 내시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민병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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