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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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이동형 / PD: 김양원, 장정우 / 작가: 임미인, 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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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비호감 대선, 후보들의 극복 전략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24 19:51  | 조회 : 238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1124(수요일)

대담 :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경 선대위 부대변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비호감 대선, 후보들의 극복 전략은?

 

박지희 아나운서(이하 박지희)> 지금 특집 대담 저희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경민 전 의원. 이재오 고문. 그리고 이경 부대변인. 천하람 변호사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저희 계속해서 다음 주제로 이어가 보도록 하죠. 이번 대선이 어쩌다 보니까 이제 비호감의 싸움이다,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양측 후보 중에서 비호감이 높았던 후보들이 본선 후보로 올라오게 되면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진영 후보이긴 하지만 좀 냉정하게 비호감을 진단하고 이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좀 얘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우리 이경 부대변님 먼저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은 여기서 온 것 같고, 이거를 뭔가 좀 줄일 수 있는 우리만의 해법은 이런 부분이 있다. 이걸 간략하게나마.

 

이경 선대위 부대변인(이하 이경)> 너무 어려워요. 왜 너무 어렵냐. 제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가 분명히 있지 않았겠습니까. 제가 경기도 쪽에서 기자를 하면서도 성남시장이었어요. 그 당시에. 그런데 소문이 너무 무성했습니다. 막상 취재를 해보면 그곳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게 이상한데. . 아무튼 기자들 사이에서도 그랬고. 그런데 정보가 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게 저의 결론. 그래서 제가 선택한 후보거든요. 저는 처음에 이 후보가 뭔가 소문이 무성하고 이상한 게 많았어요. 재밌잖아요. 저도 한번 클릭수 좀 올려보려고 한번 취재를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는 되지가 않았어요. . 정말 깊이 들어가서 취재하면 할수록 성남시 시민들까지 만났어요. 그런데 나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아. 그런데 나는 이재명을 지지해. 이런 얘기를 상당히 많이 들었어요. 제가 비슷한 얘기도 지난번 방송에서 했고. 왜 그러셨어요. 어머니. 이렇게 여쭤보니까 내가 시청에 갔을 때 시청 직원들이 이렇게 친절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되니까 그렇게 바뀌더라. 그리고 나 같은 사람도 시장실을 갈 수가 있더라. 이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실제적으로 시민들에게 취재를 하면서 좋은 얘기밖에 듣지 않아서 그래서 나는 다음에 대선 후보는 무조건 이재명이다, 라고 그때 결심을 한 바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도 그런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한테는 이 비호감이라는 얘기를 선택하고 이거를 우리가 어떻게 하겠다. 말씀드리기가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이 방송을 보시면서 만약에 많은 분들이 이경 웃기고 있네, 라고 만약에 질타를 한다고 하더라도 솔직한 저의 심정은 그렇습니다.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그러니까 제대로 진실이 안 알려졌기 때문에 오해가 쌓인 측면이 있다. 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욕설은 어때요. 욕설은 오해라고 할 수 없잖아요.

 

이경> 어떤 욕설이요.

 

이동형> 이재명 후보가 했던 욕설.

 

이경> 그 욕설이 솔직히요. 저도 SNS에 그런 글을 올렸는데 만약에 저는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은 그럴 리가 없고. 제가 만약에 저한테 오빠가 있다. 그런데 오빠가 우리 엄마한테 와서 그렇게 했어요. 저는요, 정치고 뭐고 다 접고 그 오빠 찾아갑니다. 전화로만 안 해요. 그런데 그것도 후보가 직접 욕설을 한 것이 아니고 그 형님이 어머니한테 했던 얘기를 다시 리플레이 한 거잖아요. 그대로 읊어준 거죠. 그러니까 형이 이렇게 이렇게 얘기를 했어. 그것도 형수한테 얘기를 한 거고요. 그걸 그대로 그런데 그때 당시에 형수가 뭐라고 했나요. 어머니한테 형님이 그렇게 입에도 담지 못할 그런 몹쓸 욕을 했을 때 형수 옆에서 뭐라고 하셨어요. 그런 철학적인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니. 철학적으로 받아들여. 이게 무슨 x소리입니까. 저는 그래서 그것도 편집본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저희는 그래서 그 음성파일을 오히려 원본으로 지금 공개를 했습니다.

 

박지희> 아니, 그런데 저도 그거를 좀 비슷하게 느꼈던 게 저도 사실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 주변에서 이재명 후보는 형수 욕설 때문에 나는 못 뽑겠어, 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형수 욕설이 왜? 라고 물어보니까 몰라요. 그 앞뒤 사정을 다 모르고 그냥 형수한테 욕했나 봐. 이렇게만 생각하고 나는 그래서 그 사람을 못 뽑겠어요. 그러니까 어쨌든 그걸 좀 민주당에서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동형> 박지희 씨 지인이 이렇게 알고 있는데 그럼 그걸 어떻게.

이경>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에요. 지금 제가 오히려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마음이 바뀐 것처럼 제 주변의 지인 분들도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이 부분을 저희가 이제 돌파해야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어떻게 제 수준에서 방법까지 정확히 지금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저희도 이제 체제 내에서 고민을 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똑같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박지희> 윤석열 후보의 비호감이 어떤 것 때문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해법 뭘까요.

 

천하람> 저는 진짜 비호감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경 대변인께서 우리 회사에서 무슨 자기 소개할 때 자기 단점 얘기해 보세요, 하면 저는 너무 꼼꼼해서 문제입니다. 약간 이런 말씀을 하셔서 제가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는지.

 

이동형> 이럴 때 진짜 비호감 이야기하면 표를 더 얻을 수 있어요.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하 천하람)> 저는 한마디로 얘기하면 쩍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왜 얘기를 하냐면 쩍벌을 하는 태도 자체도 보기 싫은 거는 있지만, 그게 하나의 상징으로서 받아들여지는 게 있어요. 좋게 얘기하면 보스의 기질이고 남을 별로 신경 안 쓰고 이제 자기가 어떻게 보면 결정하는 갑의 위치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거죠. 그러다 보니까 당에 들어오고 정치권에 들어와서도 굉장히 보스형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굉장히 불가사의 할 정도로 제1야당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뭐랄까요. 다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 나름대로 난다 긴다 하는 중진들도 물론 유력한 대선 후보니까 그런 거겠지만, 다 어쨌거나 이렇게 줄을 서게 만들었죠. 보스의 기질이 있는데 문제는 이게 좀 옛날 스타일처럼 보여요. 윤석열 후보가 사실은 국민들로부터 처음에 각광을 받았던 이유 중에 큰 것 중에 하나가 기성 정치인이 아니다, 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를 당 대표로 만들어낸 그런 흐름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물론 이재명 후보도 0선이라는 점. 조금 변방에 있었다는 점에서 비슷한 게 있어요. 그런데 뭔가 조금 새로운 정치를 할 것 같았는데 과거의 어떤 보스형 정치를 하고 있다 보니까 조금 그런 면에서 뭔가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느낌도 주고.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준석 대표랑 부딪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좀 젊은 리더십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라고 하는 부분들도 좀 뭐랄까요. 비호감의 원인 중에 하나로 다가왔던 것 같다.

 

이동형> 이번에 후보가 당 대표에게 당신이 2030은 책임졌으면 좋겠다. 당 대표한테 그렇게 얘기한 게 어디 있습니까.

 

천하람> 그것도 저도 적절하지 않았다고 봐요. 표현을 2030을 이준석 대표가 잘 아시니까 2030에서 많이 사랑을 받으니까, 좀 방법을 나한테 좀 알려주십시오. 그럼 내가 그걸 최대한 따르겠습니다. 이런 정도의 표현이면 좋을 텐데 그냥 약간 그게 말씀드렸던 거죠.

보스 형인 거예요. 아니 2030을 잡아오십시오. 약간 그런 식인데 미션을 주고 이제.

 

이동형> 나쁘게 얘기하면 그게 꼰대지 뭐.

 

천하람> 그게 그런 식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아무튼 2030을 이준석 대표가 가서 잡아올 수 있다는 것도 사실 사실과 맞지 않고요. 좀 태도의 변화가 일부분 저는 필요하다, 라고 봅니다.

 

박지희> 알겠습니다. 저는 근데 그게 이제 표현의 차이가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 게 어쨌든 이제 그 당무우선권이라고 해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 부분에서 부탁인데 뭔가 말하는 게 표현이 잘못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쨌든 이재명 후보에게 이제 또 대장동이 있고. 윤석열 후보에게는 본인, 부인, 장모. 본부장 리스크가 있다. 이게 얘기가 나와서 이어가 보면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로서는 대장동이고, 윤석열 후보는 본인, 부인, 장모. 이 리스크들에 대한 후보의 대응이 어떤지 각자 평가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우리 신경민 의원님의 얘기부터 좀 들어볼까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하 신경민)> 지금 후보가 태도를 바꿨죠. 처음에는 대장동이 역대 제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잘한 성과였다, 라고 하다가 지금 지지도가 안 나오면서 납작 엎드린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사과하고. 젊은 사람들의 실망에 대해서는 전혀 배려를 못했다. 그건 잘했어요. 그런데 특검 부분을 무조건 받겠다고 바꿨거든요. 지난번까지는 특검은 정치적 논쟁만 불러일으키고 시간 낭비고 검찰 수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고 하는 이유를 들었는데 그거 다 버렸고 무조건이라고 그랬는데. 사실은 무조건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특검은 저는 거의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상설 특검을 또 얘기를 하고, 또 일반 특검을 얘기를 하고 이러면서 여야가 일단은 시각이 다르고요. 상설 특검과 일반 특검은 많이 조건이 또 다릅니다. 그래서 수사의 범위를 결정을 해야 되고 검사의 숫자도 다르고요. 수사 기관도 다르고요. 결국은 지금 무조건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조건이, 숨겨져 있는 조건이. 그러니까 무조건의 조건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과연 될까. 된다면 언제쯤이나 될까. 이러다가 우리 지금 선거 일자를 바꿀 수는 없고 39일이라는 고정된 날짜가 있는데 이거 저는 매우 비관적입니다. 될 수도 있죠. 그런데 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또 많은 고비를 넘어가야 될까. 이렇게 생각해서 보면 특검은 별로 그렇게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박지희>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 주변의 시각도 좀 그렇더라고요. 이게 특검이라는 게 물론 잘못을 했다면 그거를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특검 특검하는 것 자체가 검찰에게 뭔가 우리 다음 대통령의 당선을 맡기는 그런 모양새가 될 수 있어서 그렇게 특검 얘기만 오고 가는 게 과연 제대로 된 대선판이 돌아가는 것이냐. 이렇게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 특검을 계속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하 이재오)> 그건 제가 이야기할게요. 지금 조금 전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비호감에 대해서 두 분이 이야기했는데 그런 점도 있는데 둘 다 그 본질이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형수인데 욕하고 욕했다고 하는 것이, 그거는 이미 사실로 돌아다니는데 그걸 솔직하게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든지. 그때 내가 왜 그런 이야기 했다든지. 이렇게 딱 털고 넘어가면 국민들이 저 사람 참 솔직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걸 지금 이경 대변인이 이야기하듯이 자꾸 그렇게 돌리고 이렇게 하니까 국민들이 점점 싫어하는 거예요. 그걸 이재명 후보 쪽에서 잘 알아야 될 거예요. 또 윤석열 후보도 무슨 적벌이다 그런 게 비호감이 아니고, 윤석열 후보 주변에 있는 장모님이나 부인이나 기타 본인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입장을 밝혀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 번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기 입장을 밝히지 않고 그냥 시간 때우고 넘어가고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볼 때 저 사람 대통령 후보로서 진실성이 없구나. 이렇게 볼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게 결국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호감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런 소소하게 말실수 하는 거. 뭐 그런 건 있을 수 있는 거죠. 무슨 저 프리 연설을 하는데 1분 몇 초 동안 말 못 했다. 이런 거 그건 그런 것이 비호감이 되는 건 아니고, 그건 그래. . 있을 수 있는 거고 본질적이고 국민들이 비호감이 저렇게 높아가는 거는 그런 소소한 것 때문에 높아가는 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저 사람 저 대통령 후보로 되겠는가. 이런 점이 있다는 걸 윤석열 후보 쪽에서 인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자꾸 변명하고 이런 데 방송에 나와서 자기 후보들 감싸고 자꾸 이렇게 하는 게 그게 선거에 도움 되는 게 아닙니다. 도움 되는 게 아니고. 그다음 특검 문제도 이야기를 하면 특검 해야죠. 이재명 후보는 특검하겠다고 그랬는데 민주당에서 특검을 검찰에서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난 다음에 하겠다. 이렇게 틀었잖습니까. 왜 특검을 해야 되느냐. 지금 그동안에 대장동 사건이 엄청난 전국을 뒤흔드는 부동산 비리였는데 지금 4명인가 3명인가 구속 기소해 놓고 일체. 그 전에 이재명 후보에 관계되는 각종 문서가 수없이 나왔는데도 한 번도 수사 접근도 안 하잖아요. 그리고 지금 김오수 검찰총장은 대장동 게이트를, 대장동 비리를 덮는데 급급한 거예요. 축소하고 덮고 축소하고 덮고. 그러니까 현재 검찰로서는 대장동 게이트를 본질을 바꿀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특검을 하라는 거예요. 특검은 권력의 눈치를 안 보잖아요. 자기 소신대로 하니까. 그래서 특검을 해서 이재명 후보가 죄가 있든 없든 시원하게 밝혀라. 그러려면 수사할 사람 다 해야 하잖아요.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다 있는데 그 사람들은 조사 근처도 안 가잖아요. 그러니까 특검하라는 건데 그걸 자꾸 요리조리 변명을 하면 되겠어요.

 

이동형> 이경 대변인님.

 

이경> 하나만 짧게 말씀드릴게요. 우선은 아까 질문이 네 생각에. 그러니까 이경 생각에 우리 후보가 단점이 무엇이냐고 그래서 제 생각을 말씀드렸고요. 제가 캠프 초기부터 이제 대변인으로 지금 몇 달을 지켜봤을 때 과장을 조금 더 보태자면 이재명 후보는 지금 우리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100번 가까이 사과를 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시지 않도록 말씀드릴 때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는데 지금 아까 우리 이재오 고문께서 특검을 가야 된다. 특검은 권력 눈치 안 보고 소신대로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2007년 대선 앞두고 BBK 특검 했는데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면죄부 주고 끝났지 않습니까.

 

이재오>모두들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건 제가 그 당시에 현장에 있었고 내가 특검을 한 건 아니지만, 캠프에 책임을 있었기 때문에. 그때 이명박 캠프나 정권 쪽에서 일체 관계를 안 한 거야. 특검 선전부터 시작해서 일체.

 

이동형> 특검이 알아서 기었다는 것 밖에 안 되잖아요.

 

이재오> 특검이 자기네들이 조사해서 자기네들이 결과를 밝힌 거지, 그게 이명박 캠프나 이명박 후보를 봐줘서 특검 결과를 낸 게 아니라고. 그걸 자꾸 언론에서는. 일부 친여 매체에서 그렇게 몰아가는데.

 

이동형>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뭐냐면 특검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재오> 권력에서 만병통치가 어디 있어요. 집권당인데. 그러나 제가 특검을 해야 된다는 것은 역대로 봐서, 적어도 특검 정도 되면 권력의 눈치 안 보고 하는 겁니다.

 

박지희> 뭔가 대선판 자체가 특검에 시선 집중돼서 돌아가는 것 자체는 옳지 않다. 저는 아까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

 

이재오> 특검에 시선 집중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는, 이 대장동 게이트 털지 않으면요. 당선 안 됩니다. 대장동 그것도 털어야 하려면 민주당이 솔직하게 특검 받아서 이재명 혐의 없다고 하면 대통령 당선되는 거죠. 그런데 왜 그걸 안 받으려고.

이동형> 알겠습니다. 지켜봅시다. 그런데 아까 신경민 의원 이야기처럼 특검을 지금 여야가 협의한다고 그래도 과연 대선 전에 결과가 나올까 회의적이기 때문에.

 

박지희> 대선이 이제 100일 남짓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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