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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71년생 96년생 오늘 신청하세요 外"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06 09:07  | 조회 : 1116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9월 6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많관뉴 전해줄 이현웅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안녕하세요.

◇ 황보선: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이현웅: 첫 번째 많관뉴, 국민지원금 소식부터 준비했습니다.

◇ 황보선: 오늘부터 신청이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다만, 한 번에 모든 국민이 신청하면 접속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하는데요. 오늘은 1과 6으로 끝나는 분들이 신청 가능합니다. 1961년, 71년, 81년생과 같이 1로 끝나거나 1956년, 66년, 76년처럼 6으로 끝나는 해에 태어나신 분들입니다. 내일 화요일엔 끝자리가 2와 7, 수요일엔 3과 8, 이런 순서로 진행되고 주말부터 다음 주 이후에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황보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서 받는 거고요. 어떻게 신청할 수 있죠?

◆ 이현웅: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하시는 분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고요.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일주일 뒤엔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받는데요. 은행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황보선: 신청을 마치면 1인당 25만 원이 지원되는 건가요?

◆ 이현웅: 맞습니다. 지난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1인 가구는 17만 원 이하, 2인 외벌이 가구 직장 가입자 20만 원 이하 등 선정 기준에 들어오면 1인당 25만 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보험료를 조회해서 확인하거나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황보선: 이번 지원금은 현금으로 주는 게 아니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충전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 선택해서 받게 됩니다. 충전은 신청일 다음날 이뤄지고요.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제한됩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일반 식당,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건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황보선: 대부분 직접 사용하시겠지만, 그래도 혹시 기부하겠다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이현웅: 지난해처럼 신청할 때 기부할 수 있는 선택지는 이번에는 없습니다. 다만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국고로 귀속됩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국민지원금과 관련한 내용 살펴봤고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두 번째 많관뉴! ‘국민지원금 스팸, 피싱 주의보’입니다.

◇ 황보선: 이어지는 내용이군요. 스팸과 피싱을 주의하라고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미 이전에도 지원금이 지급될 때 늘 스팸문자와 보이스피싱 전화가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정부도 사기 주의보를 내렸는데요. 대표적인 스팸문자는 ‘귀하는 국민지원금 대상자입니다. 신청하기를 클릭하세요.’ 라고 하며 알 수 없는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백신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라거나 무언가를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황보선: 요즘 카드사 등에서 문자나 톡 알림이 많이 오던데, 스팸하고 구분하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요즘은 가짜도 진짜같이 꾸며서 보내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네이버 앱이나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황보선: 신고하는 방법도 있다고요?

◆ 이현웅: 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 국번 없이 118을 누르시면 118상담센터로 연결돼 상담 받을 수 있고요. 이와 별도로 정부는 24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힘들어서 받는 국민지원금인데, 잘못해서 더 큰 피해를 보면 안 되잖아요. 앞서 설명드린 방법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받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황보선: 이제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세 번째 많관뉴, ’공급 물량 약속 못지킨 모더나’입니다.

◇ 황보선: 백신 수급이 불안하다는 내용이군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지난달 모더나가 갑자기 공급 물량을 지키지 못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정부가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 모더나 본사에 찾아가 공식 항의한 적 있었죠. 이 때 모더나는 9월 5일, 그러니까 어제까지 백신 701만회 분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420만회 분이 들어왔지만 약속한 양에 비해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모더나가 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보도가 어제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정부가 어제 오후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55만회 분을 추가로 보냈고, 오늘 오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 황보선: 하루 늦긴 했지만, 오늘 들어올 255만회 분을 더하면 675만회 분, 어느 정도는 맞추긴 했네요?

◆ 이현웅: 그래도 25만회 분 정도 부족한 양인데요. 다행히 이 물량만으로도 현재 접종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을 설명입니다. 현재 도입된 물량으로도 18세에서 49세 접종이 가능하고, 이번 공급 차질을 문제 삼아 모더나에 사과를 요청하거나 항의할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대신 향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 황보선: ‘위드코로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그럼 추석 전 70% 1차 접종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는 거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단, 향후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경우 2차 접종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협의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나아가 부스터샷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텐데요. 앞으로 노바백신 허가 등 추가적인 상황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 황보선: 앞으로는 차질 없이 들어오면 좋겠네요. 다음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네 번째 많관뉴는 ‘10월에 위드코로나 실시하나’입니다.

◇ 황보선: 10월이요. 어떤 내용이죠?

◆ 이현웅: 어제 중수본 브리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있었는데요. 추석 연휴를 포함해 향후 4주간 유행이 안정화 된다면 10월부터는 조금 더 일상에 가까운 방향으로 거리두기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를 두고 위드코로나 전환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황보선: 안정화라는 게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 이현웅: 글쎄요.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신규 확진자 수나 백신 접종률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0.98로 1 이하로 떨어지는 등 소폭이나마 유행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고, 백신 접종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인데요. 현재까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천만 명을 돌파해, 전 국민 대비 약 60퍼센트 가까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계획대로 접종이 진행된다면 추석 전 1차 접종 3600만 명, 70%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황보선: 그런데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는 면이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한 우려는 없을까요?

◆ 이현웅: 맞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어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모임 인원도 늘어납니다. 우려가 없지는 않지만 상생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보이고요. 모두 다 같이 생활 방역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마지막 내용으로 넘어갈까요.

◆ 이현웅: 마지막 많관뉴는 ‘전국 차량 시위 예고한 자영업자들’입니다.

◇ 황보선: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거겠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는 측면이 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인데요. 계속해서 자영업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한 달 재연장한 거리두기 조치를 재검토하거나 손실보상을 확대해달라는 요구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차량시위에 나설 예정인데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광주 등 9곳 주요 도심에서 진행합니다.

◇ 황보선: 차량 시위를 벌이면 아무래도 교통 체증이 걱정되는데요?

◆ 이현웅: 그렇게 되면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겠죠. 시위는 오후 11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고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교통 체증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주도로 진행돼 3천여 대 차량이 동원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자율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자영업자들이 나타나며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황보선: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추석 전에 1차 접종률이 70%를 넘고, 또 안정화되면 10월부터 일상 생활이 보다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지침이 나왔지만 이 분들에게는 희망고문 같이 느껴질 것 같기도 하네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자영업자비대위에 따르면 이미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들의 빚이 66조 원을 넘었고, 45만 여 개 매장이 폐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추가되는 것이 이 분들께는 상당히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겁니다. 그 역시도 확실하지 않은 거니까요.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마음인데요. 합리적인 합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 황보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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