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박상미 /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의 연습장으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0-07 11:21  | 조회 : 369 
YTN 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인간 관계의 연습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박상미 ‘더공감 마음 학교’ 대표의 최신작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입니다. 

저자 박상미 박사는 문화심리학을 연구하는 학자이기도 한데요. 상처 치유, 관계 회복, 그리고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의하고, 글을 쓰고, 다큐영화를 찍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펴낸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기술과 새로운 시대에 맞는 건강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도 인간관계는 누구에게나 가장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상처에 대해 대비하지 않고 살다 보면, 종종 관계 자체가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폭탄이 되기도 한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지난 10여년간 1,000회 이상 ‘관계 수업’을 진행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인간관계의 방법론’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한 대목 살펴볼까요? 박상미 박사 특유의 차분하고 나직하면서도, 신랄하게 느껴질 만큼 예리한 조언인데요, 저자는 ‘위로’라는 것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로라고 생각하는 말들이 듣는 이에게는 ‘정서폭력’일 수 있습니다. ‘죽은 아이 나이 세기’를 같이 해주고, 망자와의 추억을 함께 되새기고, 슬픔에 빠진 사람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게 가장 좋은 위로일 수 있어요.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말하기는 쉬운데 잘 들어주기란 참 어렵죠. ‘공감’이란 나의 마음을 통해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예요.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여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 공감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급변한 인류의 소통방식 또한 다시 오프라인 중심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인간 ‘관계’와 ‘소통’에 유연해지려면 예전보다 더 많은 ‘관계 연습’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박상미 ‘더공감 마음 학교’ 대표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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