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이채훈 /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아름다운 선율의 세계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4-07 09:24  | 조회 : 91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아름다운 선율의 세계’입니다. 

“모든 언어가 멈췄을 때 - 음악 한 줄기가 남았다”
최근 출간된 신작 음악 에세이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의 부제입니다. 

아름다운 문장이지만 충분히 공감이 되는 문장이기도 하네요.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볼 때, 도무지 언어로는 규정할 수 없거나, 표현할 수 없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말보다는 선율 기억되는 순간 말입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를 쓴 이채훈 씨는 클래식 칼럼니스트입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누나가 듣던 LP 판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듣고는 세상이 뒤집어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클래식 음악과 ‘운명적’으로 만난 것입니다. 

이후 30년 가까이 MBC에서 PD로 일하면서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리즈를 맡아 제 주 4·3, 여순사건, 보도연맹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추적하기도 했습니다. 

방송국을 떠난 뒤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칼럼을 쓰고, '이채훈의 킬링 클래식'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중들을 위해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치유의 음악가’로 불리는 그의 이야기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고 ‘시대’가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까까머리 중학생 소년이 방송국 PD를 거쳐 음악 칼럼니스트가 되기까지, 인생의 온갖 희로애락과,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던 삶의 순간들, 그리고 그때마다 자신을 단단히 붙잡아주었던 음악과 음악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비발디에서부터 시작된 그의 음악 이야기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거쳐 슈베르트와 쇼팽, 멘델스존, 슈만, 리스트. 바그너와 브람스의 삶과 인생을 들려다 보기도 하고, 브루노 발터, 카라얀,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지휘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이채훈씨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과 예술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감동과 의미를 던져주는지도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알려줍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이채훈의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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