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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신드롬, 중년이 다시 빛날 수 있는 달콤한 희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2-27 10:41  | 조회 : 3427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 출연자 :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와 함께하는 연예계 소식. 한 주를 마무리해줄 오늘의 소식은 무엇인지 얼른 만나봅니다.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이하 김대오): 안녕하세요. 

◇ 노영희: 올해 마지막 연예 소식이 되겠네요. 오늘이 마지막 금요일이니까. 그러면 어느 분을 주인공으로 할까요?

◆ 김대오: 원래는 연말 마지막 방송에는 조금 전에 YTN 뉴스에서도 나왔지만 10대 뉴스 이런 걸 뽑아야 하는데 올 한 해 너무 나쁜 소식들이 많아서 일단 포기하고, 조금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시는 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바로 양준일, 지금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탑골 GD’로 불리는 양준일 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제가 1967년 1월생이고, 양준일 씨 같은 겨웅에 1969년생이시고, 그다음에 또 데뷔를 1991년에 했는데 제가 그때 기자생활을 시작했거든요. 그러니까 저의 세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좀 뭐랄까요. 기쁜 마음, 나도 한 번 다시 빛날 수 있고 나도 한 번 달콤하게 사람들에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 노영희: 지금 같은 50대끼리 도와주자, 이런 겁니까? (웃음) 저는 그런데 사실 어제랑 계속해서 양준일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와서 이 사람이 누구지? 그러면서 살펴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오래되신 분, 1991년도에 데뷔하신 분이 왜 갑자기 이렇게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고 그런 겁니까?

◆ 김대오: 영화 쪽에서는 그런 게 있어요. 뭐냐면 굉장히 좋은 작품인데, 너무나 멋진 작품인데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작품을 뭐라 그러냐면, ‘저주받은 걸작’이라고 하거든요. 그런 작품들이 꽤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가수들, 해외 가수들 같은 경우에도 지나와서 생각하면 굉장히 멋지고, 멋진 퍼포먼스, 음악성 뛰어났는데 당시에 사랑받지 못했던 가수를 어떻게 칭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중의 한 명이 바로 양준일인 것 같습니다.

◇ 노영희: 원래 그때 무슨 노래가 히트했나요?

◆ 김대오: ‘레베카’,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이런 세 곡 정도가 가장 유명한데요. 조금 살아온 인생이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뭐랄까요. 외국인으로서 산 시간이 굉장히 많아요. 1969년도에 베트남 사이공에서 태어났는데, 홍콩과 일본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으로 귀화해서 서울에서 살다가, 다시 또 1978년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갔다가, 다시 또 한국에 돌아와서 연세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다가 음반을 내게 되는. 

◇ 노영희: 나라가 너무 많이 나와서 헷갈리는데.

◆ 김대오: 그러니까 여러 가지 문화가 섞여있는 거예요. 그래서 음악이나 아니면 다른 장르의 예술 같은 경우에도 믹스가 됐을 때 굉장히 조금 진보적인 그런 작품들이 나오는데, 양준일 같은 경우에는 인생사에 그런 역정 속에 그런 것들이 모두 담겨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노영희: 그러면 이분이 왜 아까 ‘탑골 GD’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탑골 GD’라고 부르는 거예요?

◆ 김대오: 탑골가요제라는 게 있어요. 이게 어느 곳에 있냐면 바로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에서 옛날 가요들, 명장면들,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틀어주는 게 있는데.

◇ 노영희: 저는 탑골 그래서 종로3가 탑골공원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군요.

◆ 김대오: 그래서 이런 이야기하면 그렇지만 탑골에 나이 드신 어르신 분들이 많이 가잖아요. 하니까 예전에 60년대 70년대 80년대. 지금은 그 테이프 장면들을 볼 수 없는 거예요. 예전에 VTR로 복사해놓으셨던 분들이 이걸 디지털화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생산해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억하실 거예요. 예전에 ‘쇼쇼쇼’라든가 아니면 ‘토요일 토요일 밤에’, ‘젊음의 행진’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장면들을 계속적으로 활용해서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부터 반응들이 오기 시작한 거예요.

◇ 노영희: 유튜브에서 시작한 반응이군요.

◆ 김대오: 네, 그래서 이제 ‘슈가맨3’에, JTBC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다시 알리게 됐는데 그 후에 본격적으로. 그러니까 유튜브의 인기를 디딤돌 삼아서 정규방송을 통해서 나오면서 팬덤이 형성되는. 그래서 지금 현재는 마치 서태지와 아이들 시대에 같이 활동했거든요. 하지만 양준일이 먼저 앞서갔다. 이 모든 것을 이끌어갔고, 그다음에 또 현진영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앞선 뮤지션으로 불리는데 현진영도 따라갈 수 없다. 해서 현진영 씨와도 팬덤 사이에 약간 트러블이 있는. 그럴 정도로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 노영희: 지금 그러면 말씀하신 걸 종합해보면 양준일이라는 사람은 여러 나라의 문화가 복합적으로 체득된 사람으로서 사실 상당히 독특한, 91년도에 데뷔할 당시에 독특한 느낌을 주고 이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인정을 못 받고 있다가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서 인정받게 되었는데 특히 옛날에는 거부감을 조금 우리가 느꼈던 패션이나 이런 것들이 새롭게 조명된다. 이런 얘긴가요?

◆ 김대오: 시대를 앞서간 것만은 분명한 것 같아요. 당시에 양준일과 같은 경우에는 평가받기를 좋은 평가는 세련된 외모, 우상, 굉장히 잘생겼죠. 또 이국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매너, 개성이 강한 음악. 이렇게 표현되어져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한국 가요계의 정서와 맞지 않아서 호불호가 굉장히 엇갈렸던. 그리고 또 이제 비자 문제로 인해서 계속적으로 활동하지 못했었는데 이런 것들이 만약에 가사에 외국어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심의 대상이 되거나, 이런 게 있었는데 정말 시대를 앞서갔기 때문에 그렇지, 만약에 양준일이라는 가수가 지금 현재 태어나서 그 음악을 다시 했다면 아마 또 아주 새로운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생각들이 바로 이제 양준일을 ‘탑골 GD’라는 타이틀로 올리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노영희: GD가 무슨 뜻인가요?

◆ 김대오: 지드래곤이요, 빅뱅의.

◇ 노영희: 아아. (웃음) 빅뱅의 지드래곤처럼 탑골에서 지드래곤과 같다.

◆ 김대오: 그렇죠. 제가 설명을 먼저 드릴 걸.

◇ 노영희: 죄송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그러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해했습니다. 우리가 사실 지드래곤 그러면 엄청나게, 그런 급이군요, 이 분이.

◆ 김대오: 네. 그런데 1993년도에 불편한 게스트였어요, 양준일 씨가. 1993년도에 윤종신씨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기쁜우리젊은날’ 굉장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여기서 너무 많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방송심의 규정에서 3개월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한다라는 심의 대상에 오르기도 했었기 때문에.

◇ 노영희: 예전에는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쓰면 이런 일이 있었군요.

◆ 김대오: 그렇죠.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허락이 조금 됐을 것 같은데. 하니까 좀 불편했던, 외국어도 사용하고 퍼포먼스나 이런 것들이 당시 방송 환경 속에서는 조금 불편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노영희: 그러면 ‘슈가맨’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에서 이 분이 새롭게 조명됐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다른 슈가맨들은 누가 있는데 왜 이 분만 특별나게 더 뜨는 거예요?

◆ 김대오: 일단 팬덤이 갖춰진 부분이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또 과거 같은 경우에도 활동을 하다가 별로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리바이벌곡, 다시 부르면서 그 가수가 재조명 받는 경우가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그리움만 쌓이네’ 같은 경우에 노영심 씨의 곡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노영심 씨가 불렀을 때가 1993년인데 1982년도에 여진이란 가수가 불렀던 노래거든요. 그래서 1993년도에 노영심 씨의 이 노래가 인기를 얻으면서 여진 씨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다음에 또 가요 기획사들 같은 경우에 여진 씨를 다시 한 번 가요계로 불러들이자, 해가지고 찾아 나섰는데 결국 여진 씨가 그때 당시에는 거부를 했었죠. 음악 선생님으로 계셨기 때문에 선생님으로서 조금 가수로 활동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는 생각에 그때는 활동하지 않았는데. 또 진성이라는 가수가 있는데 ‘안동역에서’라는 노래로. 이분도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을 했었는데 인기를 못 얻다가 또 ‘안동역에서’라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굉장히 SNS나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었죠.

◇ 노영희: 노래방 가면 엄청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하시던 노래라고 저는 기억하는데요.

◆ 김대오: 그렇죠. 지명이 들어가는 노래가 인기를 얻는 데 기반이 된 것 같아요.

◇ 노영희: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예전에는 인기를 못 얻고 인정을 못 받다가 나이 들어서 다시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드니까 그분하고 더 동일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김대오: 더 박수를 쳐주게 되고, 그다음에,

◇ 노영희: 우리도 할 수 있다.

◆ 김대오: 그렇죠.

◇ 노영희: 좋습니다. 50대 여러분, 우리도 할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인 것 같은데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갈게요.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 김대오: 네, 그 심각성이 여러 곳에서 징조가 나타났습니다. 한 네티즌이 트와이스의 멤버들에 대해서 스토킹 하는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이에 대해서 협박성 글들을 계속적으로 올려서 소속사에서 공식 발표를 한 거예요.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라고 하면서 팬들, 이런 공격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경고를 했는데. 이에 대해서 대부분 경찰에서는 귀찮아하는 편이거든요. 원래 H.O.T.나 아니면 젝스키스나 예전에도 이런 일들이 많으면 같은 파출소 직원들이 굉장히 귀찮아했는데, 이번에는 민갑룡 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트와이스 멤버에 대해서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실제적으로 8가지 정도의 신변보호심의위원회가 결정을 내리면 신변보호조치 8가지 정도를 하는데, 이에 대해서 신변보호를 위해서 가지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지 않고 있거든요. 두 가지, 순찰 강화와 112 신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 노영희: 원래 무슨 팔찌 같은 것도 차고 그러지 않습니까?

◆ 김대오: 스마트 워치에 대해서는, 스마트 워치 기억나시죠. 윤지오 씨가 차고 있다가 잘못 눌렀던 것. 이것에 대해서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해요.

◇ 노영희: 그런데 가수들이나 유명한 사람들, 특히 아이돌 그룹에 대해서 좋아한다는 뜻으로 스토킹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연예인들은 어떻습니까?

◆ 김대오: 상당히 심각하죠. 예전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베이비복스 간미연 씨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날카로운 그것과 혈흔이 묻어있는 걸 팬들이 보내서 연예계가 갑자기 뒤집힌 사태도 있었고.

◇ 노영희: 왜 그러는 거예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왜 그런 걸 보내요?

◆ 김대오: 반대편에서 보내기도 하고, 안티팬이 보내기도 하고, 그다음에 또 자신들이 이렇게 해야만 인기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면서 또 그렇게 보내기도 하고. 실제적으로는 또 오히려 아이돌보다도 이현우 씨 같은 경우에도 어느날 집에 들어가 보니까 어떤 여성팬이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어서. 그리고 김창완 씨 같은 경우에는 동성 남성으로부터 세 차례 정도 계속적으로 폭행까지 오가는 스토킹을 받아서 이에 대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중견 여자 연예인과 같은 경우에도 계속적으로 하는데, 공포심은 뭐냐면 이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 알고 있는 거예요. 

◇ 노영희: 그러니까 너무 신기하네요. 옛날에는 그런 것도 사실 더 파악하기 어려웠을 텐데,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다 예전에 많이 활동하던 분들이잖아요. 그때 당시에 이런 식으로 스토킹이 됐다는 것은 정말 쫓아다녔다는 것밖에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 김대오: 그렇죠. 그리고 또 트와이스 같은 경우에도 사실상 매니저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이게 거의 보호가 되겠지만 사적인 약간의 활동 있잖아요. 가족을 만난다거나 아니면 친구를 만난다거나, 이럴 때도 팬들에게 노출됐을 때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되거든요.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재 협박이나 아니면 스토킹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노출된 것이죠. 이에 대해서 정말 어디 나갈 수 없는 그런 공포 때문에 굉장히 팬으로 가장한 범죄자라고 하는 편이 더 옳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노영희: 그래서 사실 이런 식으로 스토킹을 하면서 사람을 괴롭히는 게 보이지 않는 불안과 공포심을 야기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내가 집에 갔는데 내 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다. 이게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 김대오: 그렇죠. 그게 한두 번이 아니면 정말 힘들죠. 삼겹살이 아니라 하더라도.

◇ 노영희: 그런데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렇게 된다 하더라도 이걸 해결하는 방법이 별로 없다는 것 아니겠어요?

◆ 김대오: 지금 연예인 기획사들 같은 경우 이것에 대해서 노출이 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네거티브한 팬들의 반응 때문에 굉장히 쉬쉬하고 있는 형편인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곧바로 공론화시켜서 경찰에 신고하고 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굉장히 신변보호나 팬들을 관리하는 차원에서라도 이뤄져야 할 것 같고, 팬들 역시 정말 지켜야 하는 선은 넘지 않아야 하는. 좀 자유스러운 부분을 줘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어쩌면 또 진정한 팬의 지원을 해주고, 그런 양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노영희: 그렇죠. 당연히 아시겠지만 남을 좋아한다는 명목으로 그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따라다니면서 괴롭히는 것은 명백한 범죄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면 안 될 텐데,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그런 것 때문에 이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김대오: 네, 그래서 짝사랑 하는 연예인들에게 제가 조언을 주고 있는데요. 뭐라고 하냐면 집착은 만병의 근원이다.

◇ 노영희: 집착은 만병의 근원이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대오: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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