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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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 “졸린 눈 번쩍 뜨게 하는 쌉싸래한 씀바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6-04-15 20:26  | 조회 : 9244 
[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 “졸린 눈 번쩍 뜨게 하는 쌉싸래한 씀바귀”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6년 4월 15일 (금요일)
■ 대담 : 윤희숙 조리기능장


◇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하 최영일)> 내 몸을 살리는 식재료 탐구 보고서 시간입니다.나른한 봄날 집중력은 떨어지고 일은 손에 안 잡히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은 졸린 눈을 번쩍 뜨게 하는 쌉싸래한 씀바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윤희숙 조리기능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 윤희숙 조리기능장 (이하 윤희숙)> 안녕하세요?

◇ 최영일> 향긋하고 쌉싸래한 씀바귀는 달래, 냉이와 함께 봄에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나물인데요, 먼저 씀바귀의 영양은 어떤가요?

◆ 윤희숙> 대표적인 봄나물은 달래, 냉이, 씀바귀 인데, 동요가사에도 등장하는 봄의 대표적인 나물로써 달래는 매운맛이 있고, 냉이는 단맛이 있고, 씀바귀는 짠맛과 쓴맛을 가지고 있어 한의학에서는 고채(苦菜)라고 부릅니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정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씀바귀는 면역력 강화는 물론 탄수화물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줄뿐만 아니라 씀바귀의 쓴맛을 내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를 예방해주고 소화기능을 향상시켜 주고요 식욕을 돋구어 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 A·B·C 등이 골고루 함유 되어있습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편안하게 잠잘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반대로 지나치게 잠이 많은 사람에게는 잠을 줄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씀바귀는 상추과에 속하는 다년생풀로서 씀바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은 심장의 열을 내려주어 심신을 편하게 해 줍니다.

◇ 최영일> 최근 씀바귀가 항산화 효과에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씀바귀의 효능 다른 것 도 있습니까?

◆ 윤희숙> 쓴맛을 알면 세상살이가 편하다고들 하며 웃기도 하는데요. 봄나물은 비타민, 무기질 등이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씀바귀에 들어있는 알리파틱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과 면역증진 작용을 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그리고 항암작용과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는 시나로사이드도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칼슘. 철분. 비타민 함량이 시금치보다 월등이 높은 반면에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오장의 나뿐 기운과 열을 내려주어서 심신을 안정시키고요, 약효로는 해열, 건위, 조혈, 등의 효능을 갖고 있으며 폐의 열을 내려줍니다. 또 속이 냉해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씀바귀를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어서 소량씩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광대 인체과학연구소 정동명 교수(생체공학)팀은“야산이나 논두렁에 흔한 씀바귀가 항스트레스, 노화방지, 피로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 등 성인병 예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구요, 조사 결과 씀바귀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 효과가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사랑방에 있는 남자들은 사나귀채(舍那貴菜)라고 불렀다고 하고 안방에 있는 부인들은 댁나귀채(宅那貴菜)라고 불렀다는 것은 남녀구분 없이 다 좋은 식품인데요. 남성분들에게는 전립선, 음낭의 냉증에 여성에게는 질염, 방광염, 자궁염, 폐병등 염증에 민간요법에서 씀바귀를 많이 사용을 하였고 당뇨병에도 효과적입니다.

◇ 최영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봄나물에 대한 식중독도 많이 나타나는데요, 생채로 먹는 씀바귀도 안전하지 않죠, 건강하게 먹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 윤희숙> 씀바귀는 쌉쌀름한 맛으로 뿌리와 어린순을 살짝 데쳐 나물로 많이 섭취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100g에 55kcal로 열량이 적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 합니다. 최근에는 씀바귀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기도 하지만 심신을 안정시켜야 하는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이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최영일> 특유의 쓴맛이 미각을 돋구기도 하지만 쓴맛이 강한 씀바귀는 어떤 양념과 잘 어울리나요?

◆ 윤희숙> 옛 어른들은 이른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흔히들 입에 쓴게 보약이라고들 하잖어요. 그런데 아무리 약이라도 쓰면 섭취양이 적기마련인데 데칠 때 소금 보다는 설탕을 넣고 데치면 쓴맛을 어느정도는 중화를 시킬수 있어요. 찬물에다 여러번 우려내서 쓴맛을 조절하기도 하고 쓴맛을 완화시키기 위해 배즙을 넣어 무친다던가 양념에 매실즙을 넣어주면 쓴맛을 중화시킬 수 있고요. 식초와 고추장을 넣어 새콤 달콤 매콤 하게 자극적으로 양념을 해야 쓴맛을 감출 수 있습니다. 먹는 요령으로는 혀의 구조상 혀 앞쪽에 놓고 먹으면 쓴맛보다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최영일> 씀바귀는 보통 무침으로 많이 먹는데요, 윤희숙 교수님이 추천하는 씀바귀 요리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윤희숙> 씀바귀는 약이라고도 하고 더위를 안타게 한다고 하니 봄에 많이 먹어야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우선 입에 쓴게 문제잖어요 먹을 수만 있다면 날마다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뿌리와 잎 전초를 나물로 먹기도 하고 말렸다가 오미자와 섞어서 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써서 먹기가 꺼려진다면 상추와 함께 섞는다던지 민들레와 섞어서 나물로 해서 먹는데요 씀바귀의 효능과 상추의 효능이 민들레 효능이 비슷해서 같이 섞어서 조리를 하면 맛과 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최영일> 식재료 탐구, 오늘은 씀바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윤희숙 교수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윤희숙>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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