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매거진
  • 방송시간 : [월~금] 1부 20:30, 2부 21:30
  • PD: 박지호 작가: 김진이

방송내용

6월 23일 (수) 방송내용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0-06-25 14:43  | 조회 : 2091 
-매거진 공연무대 소식 : 씬플레이빌 김일송 편집장
수요일 첫 시간에는
뮤지컬, 연극 소식 알아보고 있죠.

오늘도 씬플레이빌 김일송 편집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피곤해 보이시는데, 혹시 월드컵 응원하신다고 밤 새신 건가요?
네, 오늘 아침에 월드컵 중계를 보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티가 나나 봐요. 일 하다 보니 월드컵 경기하는 새벽 3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월드컵을 보게 된 건데 다 보고 나니까 아침 해가 밝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우리나라 선수들 참 잘 싸워줬죠. 그나저나 편집장님 저번 주에 월드컵에 큰 관심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아, 네, 월드컵에 무심하다고 말씀 드렸었죠. 제가 월드컵에 좀 둔감한 편이긴 한데, 월드컵을 아예 싫어하는 건 아니라 서요. 그런데 특히 오늘 아침에 16강전 진출이 확정 되니까, 더 잘 싸워서 8강, 4강 계속 올라가 줬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월드컵 때문에 공연계가 몸살을 앓는다고 해요. 16강에 진출해서 조금 더 힘들어 졌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없지는 않겠죠? 이번에 16강에 진출하게 되는 바람에 이번 주 토요일 대학로가 한산해질 것 같은데요, 영리한 관객들은 보고 싶었지만, 보지 못했던 공연을 편하고 저렴하게 볼 수가 있어서 공연장을 더 많이 찾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은 11시 경기라니까 공연보고 경기를 관람해도 되겠죠.

그러면 편집장님은 이번 주 토요일에 어떤 공연을 보실 계획인가요?
네, 저는 일단 이번 주에 개막하는 뮤지컬 <코러스 라인>을 볼 계획인데요, 그러면 오늘은 <코러스 라인> 소식부터 알려 드릴까요?

<코러스 라인>은 너무 유명한 작품이죠. 아마도 3-40대 분들이라면 이 작품, 보시진 않으셨더라도 내용은 다 아실 것 같아요.
최소한 따라라 따라라라 하는 그 음악은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전진영 아나운서님 그거 아세요? 그렇게 유명한 그 작품이 사실상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서 공연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거.

그러면 그동안 공연이 안 됐던 건가요? 이상하네요, 공연이 됐던 것 같은데.
네, 그 전에 공연이 된 적은 있었지만, 그게 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희미했던 시절에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않고, 올렸던 거였는데요, 이번에는 정식으로 라이선스 계약도 맺고, 특히 2006년에 새롭게 리바이벌된 버전을 연출·안무했던 바욕 리가 직접 연출과 안무를 담당했습니다.

리바이벌 버전이면 내용도 많이 바뀐 건가요?
아니요, 내용은 원작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해서, 내일의 스타를 꿈꾸는 무명의 샛별들이 뮤지컬에 출연하기 위해서 똑같은 꿈을 가진 동료인 라이벌은 오디션 지원자들이 숨 막히는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총 24명의 댄서들이 신작 뮤지컬을 준비 중인 오디션에 참가합니다. 그 중에서 단지 8명만이 통과를 할 수가 있는데요, 다들 기량이 훌륭하다 보니까 최종 선발을 앞두고 연출자가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 거죠. 실력을 보여주지 말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 달라고요. 그러면서 각자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 애인의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러면서 감동을 주는 작품이죠.

감동을 주는 장면 말고도, 이 작품에는 볼만한 장면이 꽤 많죠?
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개인적으로 저는 발레를 보더라도 솔리스트 한 명이 춤 잘 추는 걸 보는 것보다는, 앙상블들이 마스게임하듯이 딱딱 동작을 맞춰서 마치 한 사람처럼 군무를 추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 <코러스 라인>이 오디션을 보는 이야기잖아요. 그래서 오디션 지원자들의 군무를 보는 재미가 이 작품에서 볼 만한 작품이죠.

대형 공연이라 그런지 출연진도 화려하다면서요?
네, 이번 <코러스 라인>에서 연출가 역은 뮤지컬 배우 남경읍 씨의 형님인 남경주 씨가 맡았는데요, 국내 뮤지컬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남경읍 씨가 임철형 씨와 함께 번갈아 출연합니다.
그런데 이 남경읍 씨보다 더 눈에 띄는 캐스팅이 있는데요, 여주인공 역에는 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가, 그리고 남자 주인공 역에는 그룹 유키스의 수현이 캐스팅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돌 그룹에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정아랑 수현이 모르겠네요.

요즘에 대형 뮤지컬에는 아이돌그룹 멤버가 꼭 한 명씩은 출연하는 것 같아요.
네, 거기에 대해서 공연계 내부에서는 자조적인 분위기인 게 사실인데요, 뮤지컬을 제작해서 공연에 올리려면 아무리 못해도 수십억의 제작비가 소요되기 마련인데요, 일단 공연이 오른 후에 제작비 회수는 차지하더라도,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필요한 투자금을 주는 투자사들이 아이돌멤버가 없으면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다 보니 아이돌의 뮤지컬 출연이 잦아지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잘 만 해준다면 금상첨화겠죠.

뮤지컬 <코러스 라인>은 어디 가면 볼 수 있나요?
네, 뮤지컬 <코러스 라인>은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에서 이번 주 토요일 6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연될 예정입니다. 뮤지컬과 월드컵 아무것도 놓칠 수 없다는 팬들은 토요일에 공연도 보시고, 공연이 끝난 후에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응원전에 동참하시면 될 것 같네요.

뮤지컬 <코러스 라인>에 대한 소개 들어봤는데요, 이제 이번 주에 시작하는 다른 공연들 이야기 좀 들어볼까요?
늘 제가 인사말로 그런 말을 하는데 기억하시나 모르겠네요. ‘이번 주에도 수많은 공연이 시작되는데’라고 제가 항상 운을 떼긴 하는데, 월드컵이 한창 절정에 오른 시점이라 이번 주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공연도 별로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 주에 새롭게 개막하는 작품보다는 이번 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이번 주에 끝나는 공연 두 편 준비해왔는데요, <임대 아파트>와 <1동 28번지, 차숙이네>라는 공연입니다. 먼저 <임대아파트>라는 연극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임대 아파트>, <1동 28번지 차숙이네> 묘하게 잘 어울리는 제목이네요. 왠지 두 작품 모두 서민적인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먼저 <임대 아파트>는 어떤 내용의 연극인가요?
먼저 말씀 드리면 두 작품 다 서민들의 이야기 맞고요, 그중에서도 <임대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 남매의 이야기인데요. 팍팍한 삶을 보여주기 보다는 이 젊은 사람들 각각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 남매의 사랑이야기라, 어떤 사랑일지 기대가 되는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맏형은 지나가 버린 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고요, 둘째는 한 남자와 사귀고 있기는 한데, 뜨겁게 불타는 사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냉랭한 사랑도 아닌 미지근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고요, 막내는 막내답게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난 일본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사랑은 국경도 초월한다’는 그런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는데, 세 남매가 현실과 사랑 앞에서 갈등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임대아파트인가요?
작품의 주 무대가 이들 세 남매가 사는 임대아파트라는 눈에 보이는 힌트가 있긴 한데요, 녹록치 않은 현실을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지만, 조금 더 확대 해석하자면, 피천득 시인의 시처럼 삶이라는 게 잠시 지구에 소풍 나오듯이 잠시간 임대해 사는 거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살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사랑이고, 작품이 그런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던 건 아닐까 싶네요.

그렇군요. <임대아파트>, 어디서 언제까지 공연되죠?
네, <임대 아파트>는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공연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이 작품은 ‘혜화동 1번지’라는 대학로에서 각광받는 연출가 동인들이 일 년에 한 번 모여서 벌이는 축제의 일환으로 공연된 작품이기도 하니까, 믿고 보시라고 꼭 말씀 드리고 싶네요.

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1동 28번지, 차숙이네> 이야기 들어볼까요?
네, <1동 28번지, 차숙이네> 역시 이번 주 일요일까지 1호 터널 근처에 위치한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되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지난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창작팩토리’ 사업에서 우수작품 제작지원으로 선정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검증을 받은 작품이라는 말씀이시죠.
네, 창작팩토리 사업은 전국의 작가와 연출가들에게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서, 제작지원을 해주는 사업인데요, 이 <1동 28번지 차숙이네>는 집이라는 공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할 기회를 주는 작품입니다.
우연하게도 이 작품의 주인공 또한 차숙이네 삼남매인데요, 연극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무허가 주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숙이 남매가 새로운 집을 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제로 무대 위에서 보면 더 좋을 텐데요.
어떻게 아셨어요? 그게 바로 이 작품의 핵심 포인트인데요. 관객들은 막이 오르기 전에 무대 위에서 완성되지 않은 집을 보실 수가 있으실 텐데요, 공연이 진행되면서 배우들이 서서히 집을 완성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을 보면서 실제로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되실 텐데요, 그렇다고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시멘트에 콘크리트 벽을 세우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건물이 뚝딱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저도 보고 싶어지는데요, 다시 한 번 어디서 언제까지 하는지 알려주시죠.
공연 중에 집을 짓는 연극 <1동 28번지 차숙이네>는 오는 27일 일요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이 됩니다. 대학로 공연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씬플레이빌 김일송 편집장과 함께
연극 뮤지컬 소식 알아봤습니다.



- 매거진 신보 소식 : 팝칼럼니스트 박현준
이번에는 새로 나온 음반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이죠.
팝 칼럼니스트 박현준씨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Q. 오늘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래퍼라 자부하는 아티스트들의 따끈따끈한 노래들을 가져오셨다고요?

A. 이들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두 아티스트 모두 목소리의 톤이 상당히 신경질적인 톤으로 래핑을 한다고 할까? 우리가 알고 있는 흑인들의 유연하면서도 끈적한 라임보다는 상당히 시니컬하면서도 신경질적인 보이스 톤의 래핑을 선사하는 묘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바로 어떤 아티스트들이냐하면, 해외 아티스트는 에미넴의 새 앨범이고, 국내 아티스트는 바로 조PD다.

Q. 먼저, 에미넴의 음반부터 살펴보죠. 얼마만에 발표하는 앨범인가요?

A. 지난 앨범이었던 Relapse 발매 이후 1년만이다. Recovery란 타이틀로 이번주 월요일 발매됐다. 이전 앨범 Relapse 앨범이 나오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린 것에 비하면 굉장히 빨리 발표한 앨범이다. 여기에 앨범에 참여한 피쳐링 진 또한 화려하다. 먼저 현재 비욘세에 맞설 정도로 강력한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뽐내는 리하나가 참여했고, 파워풀한 여성 아티스트 핑크도 에미넴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랩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릴 웨인의 참여도 빼놓을 수 없다.

Q. 에미넴 하면, 특유의 강렬하고 현란한 비트와 독설적인 노랫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번 새 앨범에서도 변함없는 에미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A. 아마 국내 팝 팬들에게 에미넴하면 8마일에 나왔던 주제곡 Lose Yourself의 카리스마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듯. 이번에도 그에 못지 않은 비장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곡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앨범의 첫 싱글인 Not Afraid는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로 데뷔했다. 방송횟수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37만 9천회라는 기록적인 다운로드 횟수를 앞세워 1위를 기록한 것이라 역시 에미넴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1위에 오르면서 그에게는 3번째 빌보드 차트 1위곡이 되었으며, 5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빌보드 차트에서는 16번째로 1위로 데뷔한 노래가 되었다.

Q. 2000년대 팝계 수퍼스타다운 성적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가하면 에미넴이 최근에 다른 유명 래퍼와 조인트 콘서트 소식을 한다고 발표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죠?

A. 우리에겐 비욘세의 남편으로 유명한 뉴욕 출신의 래퍼다. 제이지... 에미넴이 제이지와 오는 9월에 합동 콘서트를 할 것이라고 발표해서 팝 팬들에게 대단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기의 래퍼로 불리는 두 아티스트의 조인트 콘서트는 단 2회만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각자의 고향에서 각각 1회씩 열릴 것이라고 하는데, 제이지의 고향 뉴욕에서는 9월 13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가질 예정이며, 에미넴의 고향 디트로이트에서는 이보다 앞선 9월 2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다.

Q. 세기의 래퍼들의 조인트 공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자.. 에미넴의 노래 가운데서 어떤 곡 들어볼까요?

A. 이번 새 앨범 Recovery의 첫 싱글이다.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로 직행한 노래 Not Afraid 준비. 어두웠던 자신의 지난날을 뒤로한 채, 오로지 딸과 음악을 위해서만 살겠노라는 그의 의지가 담겨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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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Not Afraid / Eminem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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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에미넴의 not afraid 들으셨습니다.

ytn매거진, 팝 칼럼니스트 박현준씨와 함께
새로 나온 음반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Q. 팝계 최고의 래퍼 에미넴의 따끈따끈한 신곡을 감상해봤는데요...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래퍼 조PD의 따끈따끈한 노래를 들어볼 차례인데요. 노래 제목이 재밌습니다. ‘랄라랜드’네요.

A. 이미 공개가 되자마자 트위터 송을 연상시킨다고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위터에 보면 자신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이웃추가하는 팔로우 기능이 있잖나? 노랫말 속에 팔로,팔로우미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를 두고서 트위터 송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자신의 트위터에 방문한 팬들에게 씨디를 공짜로 뿌리기도 하고, 음원 발표전 음원 모니터부터 안무, 무대의상 등 단계별로 팬들의 의견과 참여를 구함은 물론, 스케줄 요청 까지 반영 하는 등 직접적인 소통으로 새로운 스타덤-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PD하면, 이미 데뷔 때부터 상업적 도구를 넘어 소통을 추구하며 뉴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지향했는데, 이번에도 그만의 방식으로 급변하는 가요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중이다.

Q. 역시 언제나 앞서가는 조PD네요. 이번에 공개한 신곡 랄라랜드, 음반에 반가운 이름들이 보이네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들이 함께했다고요?

A. 2006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Hold The Line 이후 4년만에 만남이다. 뿐만 아니라 히트작곡가 윤일상씨도 다시 힘을 실어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년 전 당시 신인 그룹이었던 브라운아이드걸스는 'Hold The Line'의 성공을 시작으로 주목 받으며 이후 'LOVE', 'My Style', '어쩌다', 'Abracadabra'까지 연이어 히트, '언니돌'이라는 신조어까지 양산하며 현재 최고의 인기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는데, 데뷔 초 자신들의 성공의 초석을 만들어 준 조PD와 윤일상이 '랄라랜드'로 다시 뭉친다는 소식을 듣자, 그녀들도 보은의 차원으로 적극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4년 만에 'Hold The Line'의 황금 멤버가 조PD의 이번 디지털싱글 '랄라랜드'로 모두 모이게 되었다. 여기에는 브아걸의 나르샤와 제아가 참여했다. 그리고 조PD는 작곡가 윤일상씨와 6개월 이상 랄라랜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고.

Q. 지금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히트곡 Hold The Line 원년멤버가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조피디, 그리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와 제아가 함께한
‘랄라랜드’... 광고 후에 들려드리고요,
박현준씨와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다음주에 뵙죠!

-이슈 인터뷰 : 빅이슈 코리아 진모두 국장
노숙인을 위한 세계적 잡지 '빅이슈' 마침내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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