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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마라톤 대회, 바클리 마라톤 03.27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27 07:20  | 조회 : 176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100마일, 161km의 구간을 60시간 안에 통과해야 하는 바클리 마라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데요. 한 참가자가 여성 최초로 이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완주한 여성은 수의사이자 연구 과학자인 재스민 패리스로, 제한 시간을 불과 99초 남기고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바클리 마라톤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1명의 완주자도 없었을 정도로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데요. 참가자들은 60시간 안에 오로지 기억에만 의존해 20마일 코스를 다섯 바퀴 돌아야 합니다. 따라서 1989년부터 지금까지 완주자는 20명에 불과하고, 올해 완주자도 5명뿐이었습니다.

 

바클리 마라톤은 탈옥수에게서 영감을 받아 고안된 대회입니다. 마틴 루서 킹을 암살한 제임스 얼 레이가 탈옥 뒤 체포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수색을 피해 이틀 동안 8마일을 이동했다고 이야기했는데, 이에 육상선수인 게리 캔트렐이 자신은 100마일도 갈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지금의 대회로 발전한 거죠.

 

1986년 시작된 대회는 1989, 지금의 코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바클리 마라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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