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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시간 : [월~금] 13:00~14:00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전문

신경민 "이준석, 가끔 속에 불지르는 소리'‥취미생활이라 생각, 일일이 대꾸하면 일 그르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2-01 17:11  | 조회 : 616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2월 1일 (목요일)
■ 대담 : 신경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예. 신 의원님 요즘 왜 민주당 공천하면서 면접하는데, 혹시 신 의원님은 면접 세대 되십니까?

◆ 신경민 전 의원(이하 신경민) : 면접 여러 번 했습니다.

◇ 이승훈 : 분위기 어떻니까? 참 궁금해요.

◆ 신경민 : 학교, 회사 면접하고 거의 비슷한데요. 근데 이제 쭉 가잖아요? 하루에도 몇십 개씩을 하는데. 이게 시간이 마냥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딱 정해놓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가끔 그 중에서 몇 사람은 뭐라고 그럴까요. 분위기를 확 깨서 그 상대방 이렇게 같이 들어가거든요. 같이 들어가 가지고. 내 옆에 있는 이 경쟁자는요 하면서 막 면전에서 비난을 하고, 힐난을 하고 그러는 경우가 있죠. 그러면 이제 이제 분위기가 굉장히 경직이 되는데. 학교 면접이나, 회사 면접에서는 그런 건 없잖아요? 그런데 다 그런 건 아닌데. 몇 분이 이제 그런 분들이 생겨가지고 분위기가 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승훈 : 그래도 신 의원님. 신 의원님이 나오셨으니까. 이 질문 드려야 되겠네요. 요즘에 그 이낙연 전 대표와 저기 이준석 대표 좀 소통하고 그럽니까? 좀 삐걱댄다는 얘기가 나와서요.

◆ 신경민 : 지금은 직접 대화는 뭐 별로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런데 이제 문제는 이게 앞으로 신당들이 힘을 합해야 되는 것은 상당히 보면 이게 대의명분상으로, 그리고 정치 현실상으로 봐서 중요한 화두인데. 이준석 대표가 가끔 이렇게 좀 속에 불지르는 소리를 해요. 그건 저희 쪽에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준석 대표는 그런 걸 취미생활 내지는 일상생활화 돼 있는 분이라고 보고요. 그저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야지. 그걸 일일이 대꾸하고 그러면, 일단은 일이 잘 되지도 않을 거고요.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역사와 대의에 복무한다는 의미에서 그냥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 이승훈 : 두 분 말씀은 오늘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옥임 : 감사합니다.

◆ 신경민 : 네. 고맙습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신경민 전 의원,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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