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아시안컵 64년 만 우승? 펠레 박문성 ”역대급 멤버, 하지만 일본 세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1-12 15:07  | 조회 : 702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01월 12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오늘 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카타르 아시안컵이 개막합니다. 아시아 축구 팬들이 기다려온 시간인데요. A 매치 6연승으로 분위기를 예열한 우리 태극전사들도 카타르에 도착해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우승컵을 노리고 있는데요. 어떤 관전 포인트들이 있을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하 박문성)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아시안컵이 개막했는데, 우리나라가 64년 동안 우승한 적이 없어요?

◆ 박문성 : 맞습니다. 지금 사실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이제 우리가 아시아에서는 강자이기 때문에 아시안컵에서 최근에 우승했을 것 같은데. 실제 따져보면 1, 2회 대회였던 56년과, 60년. 참 오래전이죠? 그 때 우승을 하고, 64년 동안 지금 우승이 없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운 결과였는데. 이번에는 멤버들이 워낙 좋다 보니까, 정말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아니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에서 처음에는 그렇게 우승을 두 번 했었는데. 갑자기 그 이후에 왜 우승을 못한 거예요?

◆ 박문성 : 이제 이게 아무래도 조별리그가 끝나게 되면 토너먼트가 됩니다. 이번에도 이제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되면 16강, 8강, 4강, 결승 이렇게 가게 되는데. 이제 16강 토너먼트 때부터는 단판 승부입니다. 한 경기로 승패가 나눠지기 때문에. 이럴 때는 사실 변수가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어요. 한 경기로 승패가 결정되면. 예를 들어서 상대가 완전히 내려서 수비를 한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어떤 상황이 발생돼가지고 무승부로 가서 승부차기를 간다든지. 이런 어떤 상황들이 계속 발생을 하면서 그 마지막 순간을 고비를 못 넘겼던 게 있거든요. 

◇ 박귀빈 : 아, 그렇군요.

◆ 박문성 : 이번에는 그런 변수들도 우리가 실력으로서 모두 다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근데 그도 그럴 것이 그런 기대가 되는 이유가 뭐냐면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우리 선수들을 보면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선수 구성이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출중한 선수들 많이 출전하네요. 어떤 선수들 참여하나요?

◆ 박문성 : 일일이 다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번에는 유럽파가 역대 가장 많은 대표팀입니다. 얘기해 주셨지만 손흥민 선수 있죠? 이강인, 황희찬, 그 다음에 김민재 선수도 있죠. 또 조규성. 정말 많은 선수들이 있는데. 이번에 이제 전체 엔트리가 26명입니다. 이 중에 무려 12명. 그러니까 거의 절반에 가까운 선수가 유럽파로 구성돼 있죠. 우리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가장 많은 유럽파가 포함되어 있고 사실 이제 우리 팬들에게 축구 대표팀 이러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2002년 월드컵 4강 멤버일텐데. 제가 근래에 예를 들면, 이영표, 이을용. 당시에 뛰었던 선수들에게 지금은 이제 지도자라든지 행정을 하고 있지만, 제가 물어본 적이 있어요. 2002년 때 멤버와 지금 멤버를 놓고 보니까 누가 더 강한 것 같냐라고 했더니, 모두 다 똑같이 지금 멤버가 실제로 강하다. 그 때는 4강이라고 하는 결과가 있었지만. 선수 한 명, 한 명, 한 명을 놓고 봤을 때. 지금 구성되어 있는 이 대표팀이 역대 최강인 건 맞는데. 하지만 축구는 그렇게 선수 개개인만 갖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 정말 훌륭한. 역대급 멤버들이 어떻게 하나의 팀으로 뭉칠지. 또 하나의 팀으로, 전술적으로 우리가 축구를 펼칠지 이게 남은 숙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네요. 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니까 그래서 우리가 기대가 커지는 것 같고. 이번에 우리 선수들 카타르에 입국할 때 보니까, 정말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왔었나봐요.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카타르 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던데. 무엇보다 손흥민 선수의 인기가 되게 높더라고요?

◆ 박문성 : 그럴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 이번에 대회가 이제 카타르에서 열리잖아요? 제가 카타르 월드컵 때도 이제 한 35일 동안 카타르에 있었는데. 그 때 이제 카타르 하면 정말 엄청난 빌딩들이 도하에 이렇게 올라가 있지 않습니까? 그 때 굉장히 큰 빌딩 전면에, 통째로 손흥민 선수의 대형 이미지가 걸려 있기도 했었거든요. 

◇ 박귀빈 : 그래요? 그래서 그렇게 한 거예요?

◆ 박문성 : 물론 각 국가대표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하긴 했었는데. 손흥민 선수가 가장 중심에 굉장히 크게 걸려 있었던 그거는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도 공개됐었어요.

◇ 박귀빈 : 맞아요. 맞아요.

◆ 박문성 :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고, 거기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고요. 또 현재는 주장으로서 토트넘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제는 우리만의 손흥민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 혹은 축구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손흥민 선수는 너무나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카타르 현지에서도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손흥민 선수 개인적으로도 이번 대회가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아시안컵 출 최다 출전 기록을 도전한다 이런 기사 나오던데요.

◆ 박문성 : 맞습니다.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가 아마 지금이 네 번째 아시안컵일 거예요. 어렸을 때 출전을 했었고. 지금 이제 좀 아쉽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실상 마지막이겠죠?

◇ 박귀빈 : 그런가요?

◆ 박문성 : 4년마다 대회가 열리니까. 그러면 4년 뒤를 예약하기에는. 뭐, 저희는 바라고 있지만. 사실 현실적인 나이, 92년생이고 나이를 생각했을 때는 조금 어렵죠. 그러면 이번이 마지막인.데 손흥민 선수 아까 아시안컵에서 저희가 64년 동안 우승해 왔다는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당연히 손흥민 선수도 지금 우승이 없습니다.

◇ 박귀빈 : 그러네요.

◆ 박문성 : 그래서 우리가 북·중·미 월드컵 때도 손흥민 선수가 뛰겠지만. 사실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을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대표팀 커리어에, 어찌 보면 마지막 우승을 할 수 있는 그런 무대이기 때문에. 정말 꼭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맞네요. 우리 대표팀 당연히 우승하기를 바라고. 특히 손흥민 선수 입장에서도. 그러니까 우리가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도 진짜 우승 기록 꼭 썼으면 좋겠다. 이런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한번 이제 경기를 보겠습니다. 일단 우리 대표팀 첫 번째 경기가 다음 주 월요일에 치러지는데. 바레인과 치러지네요? 바레인이 어떤 팀인가요?

◆ 박문성 : 바레인은 아마 축구 팬들에게는 바로 직전에 아시안컵에서 우리가 16강에서 만났던 팀입니다. 그래서 그 때 사실 좀 쉽지 않았어요. 그 때도 좀 어려운 경기를 했고. 제 기억에는 아마 연장까지 가서 우리가 2대 1로 이겼던 그런 팀인데. 이번에 명단을 보니까 일단 감독은 되게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 후안피치라고 하는 스페인 국가대표를 했었고,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도 했었던 지도자가 이끌고 있는데. 선수 구성을 놓고 보면 거의 다 자국에서 뛰거나, 동남아시아에 있거나, 아니면 지금 유럽파는 공격 쪽에, 체코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압둘라 유스프 선수 1명 정도만 유럽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히 앞서 있고. 역대 전적을 놓고 보더라도 16번을 싸웠는데, 우리가 11승 4무 1패. 딱 한 번을 졌던 팀입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우리가 앞서 있는데. 이게 이제 부담은 첫 경기라고 하는 부담감이 좀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선수들의 일부가 약간 훈련 과정에서 부상이다 이런 얘기도 있기 때문에. 첫 경기 때 일단 첫 단추를 잘 꿰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겠네요. 이번 조별 리그 팀들 보니까요.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에요. 이 중에서 우리가 피파 랭킹이 제일 높지 않습니까?

◆ 박문성 : 제일 일단 제일 높죠. 제일 높기도 하고 우리가 이게 이제 월드컵이면 조별리그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도 하고 전망도 하겠지만 아시안컵에서 우리가 조별리그의 성적을 따지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박귀빈 : 별로 안 중요해요.

◆ 박문성 : 그러니까 안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일단 조별리그는 기본적으로 기본값으로 통과

◇ 박귀빈 : 기본으로 그냥 1위로 가는 거고.

◆ 박문성 : 그래야죠. 사실 그래야 되는 팀이고. 물론 이제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김판곤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래요.

◆ 박문성 : 네, 그래서. 우리 축구협회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었고, 우리를 잘 알기 때문에 사실 그 부분은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우리가 그래도 조별리그 1위로 통과할 거다. 문제는 통과하게 되면, 지금 예상으로는 여러 가지 변수와 상황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현재는 16강에서 이라크, 8강에서 이란,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 일본은 결승에서 만날 수 있는 현재 사다리 대진이거든요? 그러면 이제 그 16강 이후부터의 단판 승부가 정말 중요하다.

◇ 박귀빈 : 그렇죠. 그 상위 토너먼트로 올라가게 되면 이제 거기서부터 중요해지는 건데. 이 아시안컵에서 우리 팀이랑 되게 악연이 깊은 팀이 이란이라면서요?

◆ 박문성 : 맞아요. 우리가 이란을 만나면 항상 쉽지 않은 경기를 했었죠. 이란은 우승을 아시안컵에서 3번이나 했던 팀이고요. 사실상 이란 선수들을 놓고 보면. 사실 아시아 선수의 피지컬이 아니죠. 이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유럽에. 굉장히 힘도 좋고. 그 다음에 실제로 지금 멤버를 놓고 보더라도 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아즈문,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타레미 이런 선수들도 있고. 상당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거든요? 그래서 이란을 만나게 되면. 사실은 지금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상은 8강 정도에서 만날 수 있는 대진인데. 상당히 일단은 치열한 승부가 될 거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생각 듭니다. 이란이랑 우리가 한 아시안컵에서 7번 정도 만났다고 하는데. 일단 악연으로 만나 있고. 이번에 8강전 만나게 되면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걸 그 경기를 진짜 많이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우리 대표팀이 우승 도전하는데 가장 경계할 대상. 어느 나라입니까?

◆ 박문성 : 사실 다 경계해야 되는데. 그래도 지금 이제 이렇게 객관적으로 이번 아시안컵에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은, 우리. 그리고 이제 일본, 이란, 호주 이 정도가 지금 꼽히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 이제 싸움인데. 그래도 거기서 만약에 두 팀을 꼽으라고 한다면. 객관적으로 이미 보도도 많이 됐지만, 한국과 일본이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한국과 일본이다.

◆ 박문성 : 예, 일본 같은 경우는 유럽파가요. 23명 중에 무려 20명이 유럽파예요.

◇ 박귀빈 : 거의 다 유럽파네요?

◆ 박문성 : 그냥 싹 다 유럽파라고 봐도 되고요. 거기는 유럽파로만 두 팀을 꾸릴 수 정도의 지금 뎁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좀 좋은 전략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런데 이제 어차피 이거는 아무리 선수층이 넓다고 하더라도, 리그 경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일본하고 우리가 10경기 해서 더 많이 이기는 팀 우승 주겠다 이게 아니라, 단판 승부로 딱 해가지고 끝나는 거거든요? 그러면 결국 일진들의 싸움이죠. 일진. 베스트 일레븐, 11명의 싸움. 그 다음에 플러스 교체인데. 일진만 놓고 봤을 때는 우리의 손흥민, 우리의 김민재, 우리의 이강인, 우리의 황희찬, 우리의 이재성 이런 식으로 우리가 더 강한 것 아니냐. 실제로 일본이 미토마라든지 쿠보와 같은 선수들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일진들만 놓고 봤을 때는 우리가 좀 세다. 이렇게 믿으면서 응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근데 이거는 이런 목소리는 왜 나올까요? 많은 분들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약간 우려의 목소리를 좀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우려는 어디에서 기인한 겁니까?

◆ 박문성 : 사실 얼마 전에 보니까 미국 ESPN에서도, 한국은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지도력은 조금 의구심이 있다. 이런 보도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동안 한국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보여줬던 여러 가지 논란들도 있었고. 최근에 지지 않고 있고, 결과적으로는 결과를 내고 있지만. 전술적인 색깔이 조금 더 분명하지 않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 그런데 이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독일에서 있을 때도 그랬고, 미국 대표팀을 이끌 때도 그랬고, 사실 계속 들어왔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클리스만이라고 하는 어떤 사람을 놓고 봤을 때, 선수로서는 정말 화려했죠. 정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였고, 너무나 유명한 스타플레이어입니다. 그런데 지도자로 전환한 다음에는 사실 뭔가 굉장히 커리어에 남을 만한 것을 보여준 것은 그리 없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렇게 밖에서 보더라도, 클린스만 감독이 제대로 팀을 이끌 수 있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실제 우리 팬들도 그런 우려가 있는데. 이제는 첫 경기 시작되는 거잖아요? 지금은 이제 뭐 믿고 기다려 봐야죠.

◇ 박귀빈 : 알겠습니다. 모두를 위해서 우리와 손흥민과 클리스만을 위해서 진짜 우승해야 되네요. 우리가.

◆ 박문성 :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근데 끝으로 우리 박문성 해설위원님 보내드리기 전에. 역시 또 박펠레의 명성을 이어서 이거 안 여쭤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 아시안컵 우승 가능할까요?

◆ 박문성 : 이거는 뭐. 앞에 박펠레라고 얘기하셨기 때문에 반대로 하라는 얘기잖아요?

◇ 박귀빈 : 아니 뭐, 지난번에도 한 번 그렇게 예언을 한번 해 주시긴 했어서요. 우리가 우승하긴 했죠.

◆ 박문성 : 예, 일본이 세다. 이렇게.

◇ 박귀빈 : 일본이 세다. 우리 박문성 해설위원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박펠레로 유명하신 분, 대단하신 분이라는 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서.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문성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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