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유인촌 장관 ”이선균 연기 잘하는 후배… 문화강국의 그늘, 현장 좋아지도록 역할하겠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29 14:53  | 조회 : 854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29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장관님과 끝으로 짧게 한 20초 정도만 이 말씀 듣겠습니다. 최근에 이선균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 제가 기사를 보니까 장관님이 빈소를 다녀오셨던데요. 대중문화를 그 누구보다 잘 아시고 또 의미 깊게 바라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 유인촌 : 사실은 우리 대중문화가 지금은 정말 국제화되어 있고요. 아마 세계무대에 우리 영화, 드라마 또는 케이팝 그 외에 순수 예술까지도 지금은 정말 많은 나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생겼고 또 이것을 계속 계승 발전시켜서 우리가 정말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줘야 되는데. 이렇게 커진 만큼 또 그늘이 있는 거죠. 사실은 그래서 저도 어제 우리 이선균 씨 같은 경우는 아주 연기도 잘하고 또 그동안에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뛰어난 그런 젊은 배우고 또 지금이 한창 정말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전성기에 있는 배우거든요. 그런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저도 마음이 안타깝고 좀 많이 무거웠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런 실수라면 실수고 그런 일들이 생겨서 참 이렇게까지 된 것은. 제가 보니까 외국의 많은 나라 뉴스에서도 아마 이게 다뤄지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점점 더 우리의 대중문화산업계가 사정이 좀 좋아질 수 있도록 정말 마음 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저는 더군다나 선배의 입장이잖아요. 물론 제 위로도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이제는 정말 이 후배들을 위해서 뭔가 현장이 좀 좋아지도록 제가 많은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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