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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김한길 비대위원장? 공천학살의 서막…한동훈? 애초에 이준석 신당 견제용"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15 08:57  | 조회 : 704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5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 문제의 핵심은 윤 대통령의 변화…비대위원장, 당정관계 재정립 이끌어내야
- 김기현 사퇴 압박? 여러 맥락 무시한 채 군사작전 하듯 강제로 끌어내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순방 즉시 용산 대통령실과도 교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에서는 오늘 비상의총을 열어서 중지를 모은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전화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하 허은아) : 네 안녕하세요. 허은아입니다. 

◇ 박지훈 : 이것부터 먼저 질문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또 나경원 전 의원 또 이번에 김기현 대표 거취 문제까지 하여튼 어쩌다 보니까 대통령 순방 때 이루어진 시점이 좀 이루어졌어요. 이게 언론에서도 막 우연이냐 필연이냐 이렇게 좀 보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 허은아 : 글쎄요. 우연이 두 번 세 번 되면 필연은 아니냐라는 말씀들이 있으시니까 좀 오해 살 만하다라고 그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지훈 : 오해는 살 만하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왜 그렇게 되는지는 의원님도 잘 모르시겠다 이 말씀이네요. 

◆ 허은아 : 네. 제가 용산 들어가서 여쭤보진 못했습니다. 

◇ 박지훈 : 비대위원장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오면 큰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걱정하시는 겁니까?

◆ 허은아 : 그건 뭐 뻔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공천 학살의 서막이라고 생각을 좀 했고 또 김한길 위원장하고 가깝다고 하는 인요한 위원장이 오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전통 지지층 등에 칼 꽂는 방식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사실 대통령 지지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입니까? 예전에 보수 정권 수사했던 검사 있긴 하지만 민주당은 막아야 된다는 생각에 좀 세게 지지하고 계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분들한테 또 이런 넘어야 할 산을 들이는 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민주당 출신이다 보수정당 출신이다 이런 걸 따지고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지지층한테 납득은 돼야 된다라는 생각이고 지금 국민들 보시기에 문제의 핵심은 대통령의 변화인데 여기에 친윤 중에 찐윤이 오면 국민들께서 얼마나 황당해하실까 그래서 정말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 바뀌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말씀 드렸습니다. 

◇ 박지훈 : 결국 지금 대통령의 변화가 더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허은아 : 네 4월 10일 날 투표장 들어갈 때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거는 딱 한 가지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을 더 밀어줄까 말까 그러니까 결국 비대위원장 누가 오느냐 안 오느냐 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누가 오든 간에 대통령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냐가 핵심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런 측면에서 김한길 의원이나 인요한 전 위원장 이런 분들보다는 그러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허은아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그 카드 지금 쓸까 이런 생각은 드는데 핵심이라고 신문에는 많이 났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애초에 한동훈 장관 카드는 이준석 신당 견제용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아직 최후의 카드는 좀 남겨놓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현실적으로 연막을 치는 차원에서 한동훈 장관의 이름을 계속 포함시키는 것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 박지훈 : 아직은 아닐 것이라고 하지만 또 한동훈 장관을 지금 또 한편으로는 보면 결국 선거를 하면 중도 확장성도 필요하고 대통령의 어떤 변화 말씀도 하셨는데 정치 경험이 없는 신인이라고 봐야 되는데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냐 이런 얘기도 있을 것 같아요. 

◆ 허은아 :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고요. 그러나 또 다른 기대는 할 수 있겠죠.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에 있어서 그러나 그 기대 이상으로 걱정이 되는 것은 검사 출신이시라는 건데, 그래서 또 다른 오해를 충분히 받으실 수 있어서 비대위원장으로 가능할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 박지훈 : 어제 중진회의도 했었는데요. 나경원 전 의원이 또 언급이 됐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당정 관계가 재정립이 전제되어야지 비대위를 구성하더라도 효과적이다 이렇게 말씀을 했는데 나경원 전 위원장 등 이런 분들은 비대위원장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그 부분은 본인의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다 개개인으로서는 모두 다 좋은 분들이시잖아요. 그래서 특정 인물들을 평할 거는 아닌 것 같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통령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핵심인 것 같고 제가 한동훈 장관에 대한 것도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대통령과 차별화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이 부분인데 나경원 전 의원이든 누구든 저는 그 시험대에 좀 오르실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결국은 좀 차별화 또 당정 관계의 재정립 이것을 이끌 수 있는 비대위원장이 더 바람직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허은아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라든지 그런 사람들은 좀 쉽지는 않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허은아 : 네 저는 그렇게 계속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이준석 전 대표 얘기도 좀 나와요. 그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을 수도 있나요?

◆ 허은아 : 이준석 전 대표하고는 조금 가까운 사이입니다, 제가.

◇ 박지훈 : 아니 그건 모든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천아 용인이시잖아요. 

◆ 허은아 : 그런 제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전혀 없을 것이다. 대통령 어쨌든 이제 네덜란드 순방에 가서 지금 왔습니다. 귀국을 했고요. 순방 중에도 김기현 전 대표한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대표직은 유지하고 출마는 하지 말라라고 하고 김 전 대표는 또 정반대의 선택을 했는데 이거는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 허은아 : 그 해석은 참 복잡한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국민들 보시기에 충분히 오해가 있을 것 같고 사실 이게 강제로 너 나가 해서 할 문제가 전혀 아니지 않겠습니까? 제가 기존에 인요한 위원장을 비판을 했었던 게 사실은 불출마든 험지 출마든 이런 부분들 다선들 그게 쉽지가 않을 겁니다. 뭔가 저도 지역위원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정치인이 한 지역에 뿌리 내린다는 게 정말 쉽지 않는 거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복잡한 것들이 얽혀 있는데 지역 현안이라든가 사람들 그런데 강제로 너 나가 하게 됐을 때 그러니까 복잡한 어떠한 맥락을 무시하고 무슨 중국에서 후진타오 주석 끌어내듯이 너 나가 하는 것은 정말 좀 문제 의식이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군사작전하듯이 그렇게 하면은 어느 누구도 순순히 나가시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들이 오보거나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또 한편으로는 이른바 친윤 초선 의원들 있잖아요. 이용 의원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김기현 대표를 옹호했다고 하면서 또 아니면 그때 중진들도 비판을 했었는데 지금은 좀 가만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친윤 초선들 행보 어떻게 보시는지요?

◆ 허은아 : 윤심이 김기현 대표 쪽에 있다고 판단을 하셨을 거예요.

◇ 박지훈 : 판단을 잘못했다고 보시는 겁니까?

◆ 허은아 : 그렇죠. 거기에 대해서 비유하자면 일종의 매몰 비용이 있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대표 맞이하면 얼마나 번거롭겠습니까? 그래서 아마도 당대표 선거 때까지 이런 관계였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을 텐데 아무리 용산에서 낙하산 내려와도 최소한 컷오프 안 하고 경선을 시켜줄 거다라는 그런 믿음을 주는 대표였습니다. 김기현 대표께서 그래서 지금 당시에 울분 토하셨던 김기현 대표 옹호하셨던 분들 그런데 이제 그 메시지 지금 보면 어떤 느낌이실까 좀 궁금하기는 한데 인적 청산 얘기들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연판장 들었던 초선들을 청산해야 된다라는 말씀들도 많으시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대혼돈에 빠져 계실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앞으로 사실은 천태만상의 모습들이 더 많이 펼쳐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비대위에 누가 오느냐에 따라 안부 전화 여기저기 하시는 분들 잠행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언제나 제 원칙은 분명합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국민이라는 주권자만 보고 가면 이러한 머쓱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저는 뭐 그런 믿음으로 앞으로도 정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러면 앞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친윤 초선들 많은데요. 물갈이도 될 거라고 이렇게 판단하고 계시는 겁니까?

◆ 허은아 : 어차피 이제 뭐 공천의 시즌이 올 테고요. 평가를 하게 될 텐데 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합니다. 

◇ 박지훈 : 많이 바뀔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허은아 : 제가 21대 초선으로 초선이지 않겠습니까? 근데 21대 초선 여당 초선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박지훈 : 근데 또 김무성 전 대표가 이런 얘기는 했거든요. 공천권 때문에 멱살 잡혀서 소신 발언 못한다. 상향식 공천하면 안 되겠냐 이런 얘기했는데 이 부분은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저는 우선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김기현 대표 마음 잘 아는 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김무성 대표님이 지금 출마를 생각을 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그 자체로 비판할 대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각자 인물이 가진 맥락은 개별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무성 대표가 구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상향식 공천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요. 그래서 오히려 정치의 낭만이 있던 시대를 관통하던 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왜냐하면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치사하게 안 하고 좀 이런 멋을 아는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우리 정치에 그런 게 좀 없어서 명분 대의 이런 말들이 좀 다 촌스럽게 느껴지고 있는데 오죽하면 이재명 대표가 '멋없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 뭐 이렇게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좀 그 말 듣고 좀 놀랐어요.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도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 그런 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도 있지만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라는 것처럼 정말 어느새부터 정치가 하나도 안 멋있어져서요. 그런 면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출마 검토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는 비판할 이유가 일도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리고 상향식 공천 그리고 100% 국민 여론으로 진행하는 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찬성합니다. 

◇ 박지훈 : 김무성 전 대표 여기도 출마하는 것도 찬성하고 좀 올드보이들 새로 복귀한다고 이렇게 보도도 많이 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그 부분 또한 판단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각자 인물이 가진 맥락은 개별적인 겁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꼰대인 게 아니거든요. 나이가 젊어도 꼰대인 분이 계십니다. 다선 중에 충분히 초선들의 초선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분들도 계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회의장이 5선 이상인 이유가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부분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리고 김기현 전 대표 사퇴하기 전에 이준석 전 대표하고 비공개 회동 가졌다는 거 이게 조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 타이밍이 조금 공교롭습니다. 그러니까 이 전 대표 탈당 전에 마지막 인사였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 부분 제일 잘 아실 것 같아서요. 

◆ 허은아 : 어떤 말씀을 나눴는지는 저도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마는 원래 예정된 만남이기는 했습니다. 기존에 김기현 대표 체제에 있던 분들께서 많은 요청들을 하셨어요. 만나자고 그런데 이제 거부를 하다가 다선 중진께서 그래도 한번 만나봐라 해가지고 그건 거절할 수 없어서 만나뵙기로 했었던 건데 어떻게 좀 이렇게 날짜가 그렇게 맞아서.

◇ 박지훈 : 하필이면.

◆ 허은아 : 김기현 대표님이 정치를 원투데이 하신 분도 아니고요. 어떻게 해석될지 모르지 않으셨을 텐데 왜 취소하지 않으셨는지 그건 궁금하긴 하죠. 그리고 저는 다른 방송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었는데 김기현 대표님 그렇게 간단한 분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격 좋으신 분이세요. 그리고 또 아무리 정치가 감정을 삭제하는 직업이라고는 하지만 정치인도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가만히 있지 않는 게 또 인간의 행동 방식이라고 저는 또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 두 사람 만남 취소할 수도 있었는데 취소하지 않고 그냥 예정대로 만났는데 이거 대통령 뒷담화하는 해당 행위 아니냐 이런 주장도 있는데 이 주장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허은아 : 저는 진짜 정치라는 것이 사실은 만나서 여러 가지 빅 테이블이 필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 박지훈 : 맞습니다. 만나서 풀고 또 대화하고

◆ 허은아 : 그래야 되는 건데 그냥 싫은 건 싫은 겁니다. 그러니까 만나면 만나는 대로 안 만나면 안 만나는 대로 하실 말씀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박지훈 : 이준석 전 대표 지금 27일 탈당 얘기를 했는데 탈당을 예정대로 하는 겁니까? 또 천아용인도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의원님 입장도 궁금합니다. 같이 하십니까?

◆ 허은아 : 27일 탈당 발표는 하실 겁니다. 탈당을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는 거니까요. 그때 밝히실 것 같고요. 그리고 저한테도 요즘 방송에서 많은 이런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지금 그러니까 신장이 만들어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가니 마니 하는 거는 사실 당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탈당할 거야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일관되게 말씀드리고 있는 것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치사하게 비겁하게 하지는 않을 거다라는 거고요. 지금으로서는 그 말씀밖에 못 드리는 상황이라 죄송하고 요즘 정말 전국이 흔들리지 않습니까? 변동성이 아주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용산과 당의 변화를 추동하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 박지훈 : 오늘 말씀 좀 들어보면 의원님 이번 국회 때 참 처음에 나왔을 그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한데 약간 정치에 대한 어떤 좀 실망이라든지 이런 게 좀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총선 출마는 하시는 거죠?

◆ 허은아 : 네 출마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보수가 절멸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지훈 : 하여튼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총선 얘기 좀 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지금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기가 좀 어려운가요?

◆ 허은아 : 네 지금 저는 여전히 동대문에서 당협위원장은 아닙니다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겪으면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고요. 지금도 사실은 앞에 나가서 봉사활동 제가 초등학교 앞에서 금요일마다 아침마다 봉사활동합니다. 그래서 바로 뛰어 나갈 예정입니다.

◇ 박지훈 : 동대문 쪽에서 아직 준비를 하고 계시다 알겠습니다. 다음에 스튜디오에서 직접 얘기 좀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은아 : 감사합니다. 

◇ 박지훈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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