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인터뷰전문보기

조원진 "한동훈, 선대위원장 나갈 수밖에…국힘에 내세울 사람 없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2-04 09:53  | 조회 : 522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04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공관위원장 요구한 인요한, 공관위에서 혁신안 다뤄달라는 뜻
- 尹 개각, 개혁 실천에 초점…엑스포 책임? 누군가 대통령 귀에 잘못된 정보 흘려
- 울산선거 개입 유죄, 尹정권-文정권 본격 다툼의 시작
- 김용 징역 5년, 대장동 '판도라 상자' 열린 것…쌍특검? 거부권 행사 노린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월요일 모두 까기 시간입니다. 우리 공화당 조원진 대표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 많이 추워졌습니다.

◇ 박지훈 : 예, 오늘 아침 더 추워졌는데요. 혁신위 활동 기한, 원래는 이번 달 24일까지인데 글쎄요. 지금 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가 좀 종료하는 것도 시사를 했습니다.

◆ 조원진 : 결국 조기 공관위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겠다는 것은 혁신위의 임무가 끝났다. 이제 혁신위의 안건이든 새로운 모습 ,공천 관련되는 것은 공관위로 넘기겠다 이런 얘기 아닙니까?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여야 간에 똑같이 혁신, 변화, 개혁은 또 국민들의 민심은 다 거부하고 있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안 변하니까 우리도 뭐 굳이 이재명 사당화, 이런 공격하면서 방탄 국회 이런 일 하면서 그대로 가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총선 이제 4개월 남은 시점에서 결코 그렇게 못 간다. 결국은 그 공이 혁신 과제가 공천관리위원회로 가는데  공천관리위원장이 누구가 되느냐에 따라서 이 판이 중진, 이제 지금까지는 중진 스스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얘기했는데 공관위에서 칼을 들겠죠. 이제 중진들에 대한 퇴진이 아니고 그만둬라 이런 형태로 가고, 그랬을 때 민주당은 386운동권에 대한 퇴진, 어떻게 국민의 퇴진 요구가 엄청나게 나올 거예요 지지자들도 마찬가지고. 그런 변화가 이제 12월 중에 나올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지훈 : 결과론적으로 인요한 혁신위는 좀 시간 벌기용이라고 봐야 됩니까? 아니면 뭔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봐야 됩니까?

◆ 조원진 : 인요한 혁신위가 여의도 용어를 잘 해석을 못했다. 실질적으로 인요한 혁신위가 정권을 김기현 대표가 줬다는 것은 혁신위에 전권을 준 거지 전체 공천의 정권을 준 건 아니잖아요. 용어 받아들이는 감이 다르다. 또 하나는 혁신위가 잘 못 나간 이유가 중진 퇴진론 그다음에 윤핵관 불출마 험지 출마, 이래 가면 돼요. 당 대표를 끌고 가는 것은 혁신을 안 하겠다는 것하고 같잖아요. 그런데 그게 누군가가 인요한 혁신위한테 김기현 대표의 얘기를 하는데 명색에 집권여당의 대표인데 밀려서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혁신위가 나아가는 길이 다 막혀버렸어요. 그러면 당 대표의 퇴진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공천관리위원회에 들어오면 그때 가서 할 문제인데, 이 당 대표 문제까지를 걸고 들어오면서 혁신위의 인적 쇄신 과제가 다 묻혀버렸다. 이래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옆에서 누가 그런 얘기를 속삭였나 저는 그게 되게 궁금한 거예요.

◇ 박지훈 : 그 지금 말씀하신 용어를 말씀하셨습니다. 인요한 혁신의 용어 어디 용어입니까? 그 용어 여의도 용어 아니면.

◆ 조원진 : 지식인들 용어. 인요한 혁신위가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하더라도 그러한 인텔리겐치아들의 모임에 준해 있잖아요. 그런데 여의도에 와서 놀랬을 거예요. 인요한 혁신위도 놀랐고 1년 6개월 동안 한동훈 장관도 엄청나게 놀랐을 거다. 뭐 이런 기득권 세력들이 대한민국에 아직도 존재한다. 그러니까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하고 국민의힘의 기득권 중진들이 싸우겠다는 거잖아요. 특히 윤핵관들이 싸우겠다는 거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당혹스러워진 거예요. 이건 뭐지, 이런 상황이 지금 이제 공천관리위 구성 때까지 가는 거예요. 되게 예의주시해야 될 시점이다. 결국 그렇게 갈 거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 박지훈 : 달리 봅니까? 그러니까 혁신위에서 낸 안건들이 제일 중요한 건 지금 말씀대로 공관위가 만들어졌을 때 공관위가 수용을 해서 공천에 반영을 하느냐 이 부분인데, 그렇다면 공관위원장을 누가 하느냐가 가장 어떻게 보면 중요하겠네요.

◆ 조원진 : 공관위원장을 저는 공관위원장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을 공동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제 그 시점이잖아요. 공관위는 어쨌든 12월 중에 만들어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혁신위 기간을 당기면 그 공백을 두면 안 되거든요. 그러면 그 혁신위에 아무튼 혁신 과제들을 던지긴 많이 던졌잖아요. 그게 국민들이 동의를 많이 했어요. 그거를 거부해버린 거지. 왜냐하면 김기현 대표를 끌고 들어오는 바람에 그게 거부돼버렸잖아요. 그런데 공관위는 그렇지 않아요. 역대 공관위원장, 성공한 공관위원장은 가장 대통령과 가까운, 또 국민들로부터 멀어져 있는 중진들을 쳐냅니다. 그거는 뭐 컷오프 시킨다는 얘기죠. 그렇게 되면 결국은 컷오프의 느낌이 있는 사람은 미리 나가요. 그래서 이제 무소속도 나가고 여러 방향을 하는데 공관위원장이, 공관위가 구성하는 시기하고 선대위가 구성하는 시기, 그거는 한동훈과 원희룡 두 사람의 활용을 어떻게 할 거냐 그런 부분. 공관위원장은 어떻게 했든 손에 피를 묻혀야 되는 그런 자리잖아요. 그것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서, 저는 민주당은 그렇게 386을 퇴출시킬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봐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공관위원장이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어떤 사람을 배제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넣느냐에 따라서 이 판은 완전히 변화할 수 있는 판이 된다 이런 거죠.

◇ 박지훈 : 인요한 위원장이 요구했잖아요. 공관위원장 해달라고. 그런데 막 일언지하에 좀 거절당한 것 같은데 그 요구를 좀 했던 이유도 좀 궁금하고 또 받아들였으면 하는 이런 것도,

◆ 조원진 : 인요한 위원장은 자기가 공관위원장을 하겠다는 뜻이 아니에요. 사실은 인요한 위원장은 내가 이런 혁신 과제를 던졌으니까 공관위에서 이걸 좀 해달라. 지금 인요한 위원장이 공관위원장 얘기하면 누가 그것을 수용할 수 있습니까? 인요한 위원장의 혁신위는 이제 그 마무리를 정리할 때지 이것을 공관위로 새로운 공관위로 넘겨야지 정치적인 이슈가 되잖아요. 인요한 위원장, 혁신위원장. 공관위원장은 무슨 이슈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래서 그것은 아마 인요한 위원장의 속뜻은 그런 뜻이 아니다,

◇ 박지훈 : 받아들여 달라 이런 뜻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결국 넘겼습니다. 민주당 특히 야당에서는 이동관 탄핵안까지 밀어붙이던 상황에서 또 사퇴를 하면서 탄핵 계획은 무산이 됐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조원진 : 국민의힘이 이동관 탄핵안 나오니까 철야한다고 하던데. 내가 국민의힘 저 사람들은 대부분의 그 뜻을 잘 모르는구나, 속마음은 이동관이 자진 사퇴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뭐 느닷없이 가지고 철야 농성한다 하는데 사퇴해버렸잖아요. 그것은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이 스스로 사퇴하는 그림으로 가는 구도였다.

◇ 박지훈 : 처음부터 그랬습니까.

◆ 조원진 : 탄핵이 나오면, 그러니까 그런 시점들을 국민의힘이 알면서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모르고 그렇게 철야하러 갔을 수도 있다. 그런데 민주당이 당황스럽잖아요. 왜냐하면 이동관 탄핵안을 가지고 총선에 계속 우려 먹어야 되는데 이게 사퇴해버리니까 그 안이 이제 없어져 버렸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다음에 방통위원장이 누구가 되느냐에 따라서 어떤 구도로 갈 거냐 짜지는데 저는 사실은 좌우로 딱 갈라져 있는 언론 방송은 안 된다고 보는 사람이에요. 뭔가 이 구도를 어떻게 깰 거냐라는 것은 정부, 야당, 또 여당의 책임이 크다. 이런 구도들을 시스템화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정권 바뀌면 계속 이런 논쟁들이 벌어지는 자체가 슬픈 현실이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그리고 지금 이제 개각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실에 비서관은 교체가 됐었고 지금 오늘 빠르면 좀 대규모 개각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원진 : 중폭이 아니고 대폭 개각이죠. 물론 총선에 나가겠다는 사람도 개각하지만 이제 윤석열 정부 2기, 총선 이후를 이끌어갈 사람들. 이 부분에 대한 개각이 중점이 될 거예요. 총선 이제 끝나고 2기 개각의 핵심은 국정 방향을 그대로 갈 경우에 혹은 바꿀 경우에 여기에 대비한 개각을 하고 있다. 뭐 개각이 지금 총선 가까이 있으니까 모든 부분이 총선에 맞물려 있잖아요. 그러면 장관 중에서 출마하겠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개각 대상에 들어가는데 그래도 장관 이름이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와 다르게 국민들한테는 많은 어필이 될 거다. 그래서 이제 개각 내용들도 좀 더 우리가 눈여겨볼 수 있는 것은 전문가 쪽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제 좀 더 2기가 좀 더 개혁 과제를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전문가. 당은 새로운 윤핵관, 1기 윤핵관과 2기 윤핵관이 당도 바뀌게 돼 있잖아요. 그러면 그런 구조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갈 수 있느냐 그런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 박지훈 : 이번에 엑스포 유치 실패도 이번 개각하고 영향이 있을까요?

◆ 조원진 : 저는 엑스포를 가자고 얘기했던 참모들이 또 지자체장, 주변 사람들의 반성이 필요하다. 엄청 반성을 해야 된다. 물론 대통령이 본인의 잘못이라고, 자기 잘못이라고 얘기했지만 참모들은 그렇지 않아요. 참모들은 대통령이 잘못이라고 했지만 참모는 자기 스스로가 진퇴에 대한 부분들을 논해야 된다. 앞으로도 국제회의나 어떤 그러한 우리가 신경을 써서 할 경우에는 좀 더 면밀한 정보가 필요하고 분석이 필요하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그러면 이번에 실제로 엑스포 유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보고 이렇게 추진을 한 겁니까?

◆ 조원진 : 분석 자체를 잘못한거죠. 지난번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되죠. 누군가 자꾸 대통령 귀에다가 자꾸 이런저런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있다.그 것을 돌이켜 안으로 저는 대강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 자기 이익하고 관련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잘 걸러낼 수 있는 정책 기능, 또 정보 분석 기능들이 2기 대통령 윤석열 정부 내각에는 좀 필요하다. 대통령실도 마찬가지고요.

◇ 박지훈 : 그리고 눈에 띄는 것 중에 하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거든요. 직자 사퇴 시한이 1월 11일인데 총선 출마하려면, 또 연말에는 또 이번에 개각에 포함 안 될 거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언제쯤 개각될 것 같습니까. 

◆ 조원진 : 이번에 사퇴 개각에 포함되면 한동훈 장관한테 좀 더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홍보적인 문제나 총선 구도로 봐서는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거예요. 그래서 12월 말까지는 할 거다. 왜냐하면 신년이라는 우리 국민들의 느낌이 있잖아요. 한동훈 장관이 본인도 새로운 정치의 길로 가면 2024년 새로운 길로 이제 발을 내딛는다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12월 말까지는 1월 11일까지는 안 기다릴 거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그때는 교체가 되고 총선 출마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조원진 : 총선 출마하고 저는 선대공동위원장, 당연히 나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 박지훈 : 선대위원장이나 그런 위원장을 할 것이다

◆ 조원진 : 국민의힘이 내세울 수 있는 게 원희룡, 한동훈 두 사람 빼고 있는가요? 저는 거의 없다고 봐요.

◇ 박지훈 : 역할을 무조건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조원진 : 분할해서 나눠서 역할들을 할 거다. 이래 보는 거죠.

◇ 박지훈 : 민주당으로 좀 넘어가 보면 민주당은 최근에 그 재판들이 눈에 띕니다. 황운하 의원 재판도 있었고요. 김용 전 부원장 재판, 1심에서 지금 유죄를 받은 상황인데.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좀 더 커졌다고 봐야 됩니까?

◆ 조원진 : 윤 대통령이 들어와서 문재인 전 정권에 대해서 사실은 적극적인 공세를 안 했어요. 그런데 이게 이번 황운하 의원 울산시장 문제로 실형을 받은 상황이 나왔잖아요. 이런 문제를 보면 이제 본격적인 전 정권에 대한 차별화 공세를 쫀다. 이것은 이 재판 자체가 그냥 몇 사람의 부정 문제 이런 게 아니고, 선거라는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인 윤석열 정권과 문재인 정권의 다툼이 있다, 이래 봅니다. 

◇ 박지훈 : 문재인 대표 간의 다툼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래서 이재명 대표 거취도 얘기도 나오고 또 사법 리스크 이런 상황에서 총선 치를 수 있냐 얘기가 나오는데, 이낙연 전 대표가 그런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 조원진 : 김용에 대한 이 법정 5년 구속 사항들은 대장동의 판도라가 열렸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결국은 이 쌍특검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민주당이 쌍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특검 안 하겠다는 얘기예요. 결국은 대장동하고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검을 분리를 해야지 되는데 두 개를 같이 묶어가는 것은 결국은 거부권 행사를 해라. 그것을 정치적으로 총선에서 이용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국정감사도 마찬가지고 채상병에 대한 국정조사.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봐서는 민주당도 두 가지의 특검을 안 하겠다라는 의도가 있다. 왜냐하면 이걸 분리하지 않고 같이 넣어서 가는 쌍특검 자체가 저는 잘못됐다고 보는 거죠.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은 분리해서 가야 되는 거죠. 서로가 50억 클럽을 하기 싫은 거야.

◇ 박지훈 : 그러면 정치적으로 이렇게 쌍특검 합쳐서 가는 거고 이 거부권 행사를 예상하고 이렇게 추진하는 거다.

◆ 조원진 : 당연하죠. 지금 거부권을 행사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런 부분들은 이미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잖아요. 그래서 크게 영향이 없어요.

◇ 박지훈 : 그러면 또 당연히 이게 시간상으로는 패스트트랙 걸려 있기 때문에 본회의에 부의가 된다면 대통령한테 갈 거고 재의 요구권 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거죠.

◆ 조원진 : 당연한 겁니다. 그거는 왜냐하면 이 총선이 없으면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할 텐데 민주당이 총선이 없으면 쌍특검을 두 개가 동시에 들고 나오지는 않았을 거예요. 총선이 있으니까 정쟁으로 민주당이 손해 볼 게 없다 이래 보는 거고요. 아까 이낙연 대표의 지금 동향을 보면 이낙연 대표, 김종인 전 위원장이 만났잖아요. 두 분이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냥 덕담하려고 만난 건 아니다. 지금 이낙연 대표의 이 말의 강도라든지 여러 가지가 이준석 신당하고 서로 간에 간을 보고 있다. 제가 그전에 얘기했다시피 민주당이 호남을 어떻게 끌고 갈 거냐.  안 그러면 새로운 신당이 호남을 엎을 거냐라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거기에 호남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또 MZ 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준석이라는 신당이 나온단 말이에요. 그래 됐을 때 결국은 대구경북에서 이준석의 행위는 페이크였다. 요즘 어제가 그 얘기했다고 제가 그랬잖아 대구경북에 아무 의미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이랬는데 결국은 지금 민주당 내에 비명계들의 공천 탈락은 거의 불 보듯이 하단 말이에요. 그러면 가만히 앉아서 죽겠습니까? 정치하는 사람들이. 아무튼 그러한 모색을 하다 보니까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새로운 신당의 부분.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가 생각하는 전 대표가 생각하는 딱 두 가지예요. 하나는 본인이 독자적으로 해서 비례정당을 만들어서 비례대표를 얼마나 가는거 이래 갈 거냐 그렇지 않으면 호남을 또 비명계를, 반명계를 모아서 빅텐트를 칠 건기 이 두 가지 방향이잖아요. 그것이 오래 안 걸릴 것 같아요. 금방 이제 뭐 공천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컷오프가 나오고 막 시작하면 이준석 대표가 얘기하는 국민의힘의 많은 의원들의 동의는 컷오프 대상자들이에요. 컷오프 대상자들은 특히 영남에서는 무소속 가든 신당을 가든, 그렇지 않으면 수도권에서는 무소속 가서는 힘드니까 신당을 가든 그런 여러 가지 상황들을 복합적으로 보면 국민의 힘이 이준석 신당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있다. 이준석 신당이 저는 10명 이상은 현직 국회의원이 가는데 그렇게 되면 작은 문제 해결되죠. 나름대로 이제 어려운 선거 과정들은 해결이 돼요. 단지 하나 성명성 가치가 더 힘들어지는 거 아니냐,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