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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이재명, 불출마 가능성..노무현·김대중도 '불출마 배수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10-19 10:41  | 조회 : 756 
□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9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최재성 전 정무수석

- 지명직 최고위원? 정무적으로 고려해야…총선에 맞는 인물 필요
- 민주당, 분당·신당 수요 전혀 없다…국힘? 무소속 또는 캠페인 세력 가능성 존재
- 비명계, 상당수가 교체 대상…단 갈등,징계 등이 방어벽으로 작용할 수도
- 선거에서 지고 '김기현 2기'? 명명하는 것도 이상해…대통령실이 책임져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통합의 메시지를 내놨지만 여전히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파 징계 여부를 두고 당내에서는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사안과 함께 정치권 현안 최재성 전 정무수석실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재성 전 정무수석 (이하 최재성): 안녕하세요.

◇ 박지훈: 먼저 이재명 대표 당무 복귀가 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 최재성: 글쎄요. 뭐 전언에 의하면 아직 조금 단식 후유증이죠. 건강을 조금 더 이렇게 고려한 그런 것이 아닌가 싶고요.

◇ 박지훈: 27일, 28일 됐는데도 아직까지 건강 때문에 복귀는 좀

◆ 최재성: 원래 이재명 대표가 그전 성남시장 시절에도 단식을 했었잖아요. 그래서 그때 이제 좀 단식에 조금 이렇게 좀 안 맞는 체질 더 안 좋은 체질이라 그래요.

◇ 박지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 했기 때문에 더 좀 회복 기간이 걸리는 것 같군요.

◆ 최재성: 그렇다고 봅니다.

◇ 박지훈: 통합의 목소리를 이재명 대표가 직접 얘기를 했지만 당내에서 특히 정청래 의원 같은 분들은 가결파 징계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가결파 징계 결국 피해갈 수 없는 겁니까?

◆ 최재성: 정청래 의원은 사실 가결파 징계라는 말은 사실 적절치 않은 거거든요. 그래서 정치의 최고도 가결파 징계는 할 수 없다고 발언을 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이제 그 당원들의 청원이라든가 뭐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를 할지 그런 부분을 얘기를 한 거고요. 가결파를 징계하는 것은 저는 불가능하다고 봐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다른 해당 행위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징계만 놓고 봤을 때는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가결파 징계라는 것은 사실 

◇ 박지훈: 체포 동의안 가결 부결 관련해서 징계는 없을 것이다.

◆ 최재성: 그거는 할 수가 없죠. 당론으로 정하지도 않았고 또 누구를 할 것이냐 그래서 해당 행위라든가 다른 부분에서 징계 사유를 찾을 수는 있어도 가결했다는 것 자체로 솎아내서 징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그리고 그걸 어떻게 찾아내요. 그다음에 스스로가 공개적으로 나는 가결했다고 얘기한 사람 말고 침묵하는 사람들을 그럼 징계할 거냐 말 거냐의 문제도 있고 그래서 가결파 징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지금 통합 얘기 계속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통합 의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게 최고위원 인선 아니겠습니까. 지명직 최고위원 송갑석 의원은 지금 사퇴를 했고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검토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당내에 좀 분란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불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 최재성: 저는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이제 총선 출마설이 있었고 또 의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제 그런 이제 얘기도 나오는 건데요. 출마는 그야말로 그걸 뭐 어떻게 막을 수 있는 거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런 오해가 있더라도 그것은 출마 자체에 대해서 뭐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다만 이제 조금 이재명 대표가 그전에 그 대변인 논산 시장이었던 황 대변인을 임명을 했었는데 그때 이제 김종민 의원 지역구였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 박지훈: 황명선 대변인이죠.

◆ 최재성: 황명선 대변인. 그런 것들이 조금 고려가 되는 것이 좋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왜냐하면 대덕구입니다. 대전 대덕구 총선에 박정현 전 구청장이 출마를 하게 되면 지금 이제 박영순 의원이 지금 지역구로 있는데 이른바 또 이게 뭐 비명 쪽에 또 이낙연계 아니냐 그렇다면 또 계파 갈등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것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 최재성: 그렇죠 그래서 그 자체를 뭐 안 된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무적으로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최고위원 지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전에 왜 지나간 얘기입니다만 조응천 의원이 영입돼서 나갔을 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성북구에 사무실 내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거기에 기동민 의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대표의 일종의 이제 대리전처럼 돼버리니까 제가 안 된다 그랬죠.

◇ 박지훈: 그렇게 해선 안 된다.

◆ 최재성: 그래서 정무라는 것은 이제 그런 것까지 조금 고려를 해서 하면 훨씬 더 좋다.

◇ 박지훈: 우리 수석님 보시기에는 만약에 한다 하더라도 지명직 최고위원 비명계 쪽으로 좀 하는 게 오히려 좀 맞다.

◆ 최재성: 제 개인적으로는요 지금 최고위 구성을 보면 다 친명은 아니죠. 그런데 조금 이제 선거를 총선을 치러내는 지도부에서 조금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될 부분 다시 말해서 좀 선거 경험이라든가 혹은 또 이제 당 관리 경험이라든가 이런 것이 조금 있는 그런 최고위원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보통 이제 청년이나 지역이나 그다음에 이제 여성 혹은 직능의 배려 노동계라든가 뭐 이렇게 해서 최고위원 지명직을 하는데 이번은 선거를 치러내야 되는 최고이기 때문에 조금 보완을 한다면 그런 점에서 최고위원 지명 몫이 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박지훈: 그리고 어제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해서 공무원 조명현 씨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공개를 했는데 특히 이제 진실을 좀 말해서 편해져라 이런 메시지를 남겼는데 어떻게 보셨는지요?

◆ 최재성: 뭐 그분은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제 얼굴까지 직접 공개를 했고요. 이게 이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되는 것이 불발되니까 이렇게 한 건데요. 저는 뭐 법인카드 폭로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말 할 수 있다고 봐요.

◇ 박지훈: 그 전전날인가요,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해서 100건 정도가 돼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진화에 나선 모습이기도 하고요. 이건 어떤 내용일까요?

◆ 최재성: 진화에 나설 필요... 그렇게 비춰졌는지는 모르지만 하튼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거든요. 왜냐하면 이건 김동연 지사 취임 전에 이미 감사가 이루어진 거고 전직 지사가 이재명 지사였잖아요. 그리고 대선 나오느라고 사퇴한 상황에서 이 권한대행 시절에 이런 게 감사가 이미 됐던 거고 그래서 그것을 언급을 한 거죠. 그래서 김동연 지사가 감사를 했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감사 결과에 따라서 그렇게 조치를 했다. 이것을 얘기한 거기 때문에요. 민주당 의원들이 여기에 대해서 의아해할 필요도 없고 진화 이런 이렇게 또 표현하는 것도 좀 그렇고요.

◇ 박지훈: 필요하다면 수사를 통해서 그 결과가 밝혀져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최재성: 그렇습니다.

◇ 박지훈: 김동연 지사 얘기가 나왔으니까 좀 질문 한번 드려보면 "대통령 꿈이 있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유력한 대선 후보라고 좀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 최재성: 아니 그거는 조금 뭐 순간 말씀을 조금 잘못하신 것 같아요.

◇ 박지훈: 그렇습니까? 권성동 의원이 질문하셨습니다.

◆ 최재성: 대선도 나왔었고 그렇지 않습니까? 완주는 못 했지만 그다음에 이제 또 민주당으로 지사 당선이 돼서 누가 봐도 대선 꿈도 있고 대통령 꿈도 있고

◇ 박지훈: 그 위치까지도 갔다고 봐야 되고

◆ 최재성: 그런 일종의 디딤돌도 밟고 있는 거라고 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어요.

◇ 박지훈: 그냥 실수였을 것이다. 이거는 위증 이런 거하고 관계가 없는 거니까

◆ 최재성: 지금은 그렇게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든가 아니면 저는 뭐 도정에 전념하고 있을 뿐이다라든가 이래야 하는데 그냥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그러니까

◇ 박지훈: 왜냐하면 벌써 출마까지 했었는데

◆ 최재성: 그 생각을 어떻게 펼쳐 보일 수도 없고 해부할 수도 없고 말씀을 조금 원래 겸손하시고 이런 분이에요. 그러니까 말씀을 좀 정리를 잘못하신 거 같아요.

◇ 박지훈: 알겠습니다. 여권 얘기를 좀 해보면 유승민 전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2월에 탈당 결정해서 발표하겠다 이런 입장도 얘기했고요. 이준석 전 대표도 기자회견 했죠? 혹시 신당 준비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국민의힘의 탈당 신당 이슈 또 민주당에도 그런 흐름이 있는지 같이 한번 짚어주십시오.

◆ 최재성: 한마디로 민주당은 예를 들어서 탈당은 있을 수 있겠죠 공천을 못 받거나 이런 분들이 그러나 소위 말해서 당을 만드는 분당 내지는 신당 이렇게 갈 수요는 저는 전혀 없다고 봐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그럴 가능성들이 꽤 존재를 하는 거죠. 다만 국민의힘 같은 경우 유승민, 이준석 전 대표 등이 공천 가능성이 제로 퍼센트라는 것을 전제로

◇ 박지훈: 네. 제로라는 걸

◆ 최재성: 전제로 이제 움직임들이 있을 텐데 정식 신당을 할지 아니면 소위 말해서 현재 정치관계법 개정이 안 되면 소위 말해서 이제

◇ 박지훈: 위성정당, 비례정당

◆ 최재성: 비례정당으로 주목적을 두고 입성하는 통로를 그렇게 이제 삼을지 아니면 그냥 무소속으로 할지 아니면 무소속이라 하더라도 캠페인 차원의 정치 세력 이런 선거 캠페인 차원의 정치 세력 뭐 이런 점을 예상해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수요는 분명히 있다.

◇ 박지훈: 수요는 있을 것이다. 혹시 민주당에 이탈했던 사람들하고 국민의힘의 그분들하고 이렇게 합칠 가능성도 있을까요? 제3의 신당이라든지

◆ 최재성: 저는 일단은 민주당에서 이탈할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한두 명 있을지는 몰라도 의미 있는 그런 세력으로서의 이탈이나 이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 그거를 이제 세력 연대 이런 것으로 갈 정도의 상황은 없다고 봐야죠.

◇ 박지훈: 그리고 또 하태경 의원이 지금 서울 출마 선언을 하면서 중진들의 험지 출마 얘기가 또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야권에서도 그런 얘기가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중진들 좀 험지 가라 특히 또 이재명 대표한테 대구 안동인가요? 험지 가면 어떠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최재성: 이 두 가지 나눠서 좀 보면 이재명 대표의 경우에는 험지로 가라는 그런 요구 자체가 굉장히 좀 억지 주장이에요.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는 총선을 치러야 될 대표 아니에요? 그런데 험지 가가지고 거기서 당선되려고 뭐 24시간 붙어 있고 이렇게 되면 당 선거는 어떻게 해요. 그래서 그거는 조금 무책임한 주장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 박지훈: 그럼 이재명 대표는 지금 인천 계양인데 그래도 좀

◆ 최재성: 저는 총선 불출마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들이 사실은 배수의 진을 다 쳤거든요.

◇ 박지훈: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고

◆ 최재성: 문재인 대통령도 국회의원 불출마하고 다시 재도전을 했었고요. 노무현 대통령도 국회의원 신분 아닐 때 했고 김대중 대통령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이제 배수의 진을 치고 한다는 의미도 있고 또 총선이 당도 그렇지만 총선 승리가 중요하지만 이재명 대표도 총선에서 패배하게 되면 그거는 다음 대선 도전에 큰 장애가 생기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미 이제 민심의 심판을 받은 것이 되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불출마라는 배수의 진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그게 또 민주당이 대통령들의 또 그 이유가 있었거든요. 그런 것을 본다면 험지 출마는 무책임한 주장이다. 불출마는 배수의 진이다. 그러면 후자가 훨씬 더 가능성이 있다

◇ 박지훈: 민주당이 이제 좀 중진들 좀 다선들의 다른 지역구 출마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 저 혼자 생각인데요. 예를 들어서 친명, 비명 그다음에 또 정말 전대미문의 당 대표 체포동의안 이 사건 그래서 가결된 그런 것이 있었잖아요. 만약에 이런 친명, 비명 갈등 체포동의안 가결 문제 이런 것이 아니었다면 소위 말해서 비명계 의원 중에 상당수가 사실은 교체 대상

◇ 박지훈: 사실 반 교체가 됐다고

◆ 최재성: 교체 대상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게 이제 비명이고 또 뭐 그런 이제 반명에 앞장서고 이러다 보니까 그것이 마치 뭐 분열이나 그분들을 징계하거나 이런 것들이 분열이나 이런 걸로 비춰지기 때문에 굉장히 좀 이중적인 면이 있어요. 만약에 어떤 분으로 특정할 수는 없지만 비명계 중진의원이 비명이 아니면 사실은 이 교체 대상일 수가 있죠.

◇ 박지훈: 예컨대 경선을 통해서 공천받기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죠.

◆ 최재성: 그럴 수도 있고요. 실제로 이제 징계 같은 게 이루어지면 또 못할 수도 있고 그런데 액면대로 할 수 없는 정치적 상황이

◇ 박지훈: 오히려 이게 이런 얘기가 좀 맞는지 모르지만 그 비명 의원들한테는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이 말씀을 지금 하시는 거네요.

◆ 최재성: 어떻게 보면 굉장한 이제 방어벽이 될 수도 있는 거죠. 보통 이제 총선에서는 이러거든요. 의원들 민주당은 평가가 있잖아요. 그 하위 20%는 원래는 공개해야 되는데 이게 규정이 바뀌어져가지고 공개치 아니하지만 하위 20%는 경선 시 자기 득표의 20% 감산을 하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대부분 이제 황금 지역구 좋은 지역구 또 다선들이 많이 걸려요. 여기에.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또 당에서 이 경쟁력이 이런데 꼭 해야 되느냐 이렇게 이제 조금 설득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제가 이제 그렇게 보면 비명계 의원도 그런 설득해서 불출마 권유 대상이 될 수 있는 분들이 있는데 이 친명 비명이 이 갈등 때문에 그렇게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제 왜 방어벽으로 조금 작동하는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선거 때 어느 총선 때마다 사실은 중진 다선 또 좋은 지역구 다선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경쟁력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의심이 되고 그럴 때는 당에서 조금 이렇게 권유도 하고 그렇게 합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대통령실로 좀 넘어가면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합위 위원들 또 국민의힘 또 지도부들하고 만찬을 가졌었는데요. 당4역도 있었고 한 장관 90여 명들이 모였다고 하는데 통합 메시지를 좀 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요?

◆ 최재성: 저는 그게 참 이게 이렇게 비문도 아니고 통합이어서 정책 집행을 못해서 통합에 기여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어요. 대통령이 그런 식으로, 그게 하실 말씀인가. 통합위에서 제안한 거를 집행을 못해서 죄송하다는 게 그게 특히 보궐선거 패배 이후에 여당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는 거거든요. 선거에서 패배하면 그렇잖아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도 냈어요. 그때 서울시장 보궐선거 21년도에 패배하고 그런데 그런 게 아니고 통합위의 제안을 집행을 못해서 죄송하다라고 얘기하는 게 그게 하실 말씀인가 싶어요.

◇ 박지훈: 뭐가 안 맞다 이 말씀인가요? 지금 김기현 대표 이게 지도부 체제는 좀 비판도 있고 이렇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닻은 올렸는데요.

◆ 최재성: 그냥 가는 거죠. 그리고 이것도 이상한 말이에요. 선거에서 진 지도부의 대표를 당의 대표를 2기 체제라고 명명하는 것도 참 이상하고 그래서 지금 사실 책임질 사람이 없는 거예요. 임명된 보직들만 바꾼 거고 그래서 원래는 그게 대통령실 책임이기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에서 적정한 조치를 취하거든요. 선거에서 패배하면 저도 그래서 정무수석을 나온 거예요.

◇ 박지훈: 그때 그렇게 그만두신 겁니까?

◆ 최재성: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해서요.

◇ 박지훈: 그러네요.

◆ 최재성: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 이렇게 메시지를 내셨고 그런데 정무수석만 물러나기에는 이게 너무 조금 뭐라고 그럴까요 몸무게가 약하니까 그런데 비서실장 오신 지 두 달여밖에 안 됐거든요. 나올 수가 없어. 김상조 실장은 전셋값 그 문제 때문에 보궐선거 전에 사퇴를 했어요. 그러니까 선임 수석이 나갔는데 이것 갖고도 책임을 다 할 수가 없겠다 싶어서 제가 건의를 해서 급에도 안 맞지만 총리 정세균 총리 사퇴를 당일날 그렇게 해서 정무수석 사퇴 정세균 총리 사퇴 이렇게 해서 국민께 좀.

◇ 박지훈: 여기는 좀 아직 부족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로

◆ 최재성: 아무도 책임을 안 지잖아요.

◇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다 돼서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재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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