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배승희 / PD: 신동진, 이시은 / 작가 :김영조, 정은진 / 유튜브AD: 이진하

인터뷰전문보기

[뉴스킹] 유승민 "'윤심' 주장하는 사람들이 당 장악한다? 2016년 총선 재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1-02 09:25  | 조회 : 1924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1월 2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유승민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국민의 힘 전당대회 3월 8일입니다.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권 주자들 간 경쟁이 새해 벽두부터 달아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승민 전 의원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지금 나오셨습니다.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반갑습니다. 유승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묘년 새해가 밝았는데 새해 각오 같은 게 있습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먹고 사는 문제 민생경제가 원래는 워낙 어려웠어요. 이거 어떻게 정말 돌파해내느냐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이니까 경제 문제 경제 위기 극복하는 데 제가 어떻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냐 그런 고민을 연말 연초에 했습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좀 보고 계십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저는 뭐 다른 것보다 정치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연말에 우리 예산안하고 법안 통과시킬 때 봤잖아요. 안전운임제 그거 문제 또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 근로시간 연장이 일몰제 일몰 법안들이 지금 하나도 해결 못 했잖아요. 양당이 적대적으로 그냥 대결만 하다가 싸우기만 하다가 정작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못 하니까 이런 정치는 희망을 못 주는 거죠. 절망이죠. 그래서 이거 좀 정치 좀 정말 바뀌어야 되겠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경제가 어려운 것은 올해 그렇지만 이 해결책은 사실은 정치인데 정치가 협치나 이런 게 전혀 안 된다 이 말씀이네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럼요 정치가 이게 이런 식으로 싸우다가는 아마도 가장 무능하고 비생산적인 정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새해에도 지금 우리가 위기 같은 것을 과장할 필요는 없지만 2023년 새해에는 경제 문제 민생 문제 그다음에 안보 문제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진짜 어려움이 예상이 되거든요. 이럴 때 이걸 돌파해 나가는 힘이 어디서 나오느냐 결국은 정치권에서 진영을 떠나서 국민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런 합의 협치 이런 걸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거를 지금 못하고 있는 이 상태가 너무 국민들께서 답답하실 거예요. 이거는 정말 좀 바뀌어야 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sns에 민생과 경제가 무척 힘든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개혁 일방적인 통행으로 성공할 수 없다. 정치는 희망을 만든 것이다. 정치부터 변화가 시작되기를 원한다 이렇게 쓰셨더라고요 그 내용을 지금 바로 쓰신 거네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렇습니다. 일방통행이라고 제가 이야기를 했는데 올해 이제 개혁을 하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개혁이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거든 안보 위기 극복하는 거든 뭐 하나도 무대뽀식으로 밀어붙인다고 해결되는 것은 저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하신 협치 여야 합의 합의 그다음에 여야 여야만 그래서 되는 것도 아니고 이게 국민을 설득하고 또 노동자 설득하고 이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저는 조금 뭐라 그럴까요. 설득과 합의의 정치 이런 게 정말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본래 정치라는 게 사실은 설득하고 소통하고 합의하고 이게 정치라는 거 아닙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럼요. 그런데 지금은 대선에서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가 대선에 나왔다가 지금은 한 분은 대통령 한 분은 야당 대표 이 대결 국면이 계속되고 있으니까 이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저는 우리 대통령께서 먼저 좀 손을 내밀고 협치를 시작하는 그런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야당의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몇 번 그런 메시지를 낸 것 같아요. 좀 만나보자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러니까요. 야당의 이재명 대표가 지금 대장동이다. 성남fc다 그런 부패 혐의를 받고 있잖아요. 그 부분은 저는 검찰과 법원에 그냥 대통령이 맡겨놓고 그냥 민주당 대표로서의 이재명 그것만 쳐다보고 협치를 대화를 하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는 신년초에 정치에서 그런 게 좀 풀리고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계속 가느냐 그건 민주당 사람들이 정하겠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우리 유승민 의원님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 리스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저는 무지 큰 리스크라고 봅니다. 저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결코 치를 수 없습니다.언젠가는 정리가 될 거다 이재명 대표도 떳떳하면 당연히 그걸 당당하게 나가야 되고요 제가 얼마 전에 무슨 건의사랑 전 대표한테 무슨 고발을 당해서 저도 수서경찰서가 3시간 조사 받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조사받고 오셨습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럼요 당시 판사 고발로 무혐의로 검찰로 송치 안 되고 끝났지만 어쨌든 혐의가 없으면 그런 부분은 악법도 법이다. 그러잖아요. 당당하게 하시고 다만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거는 검찰과 법원의 영역이고요. 정치 영역에서는 대통령께서 지금 현재 민주당 대표를 대표로 인정하고 대화를 해야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안보 상황도 지금 녹록지가 않은 것 같아요. 가장 문제 중에 하나 같은데 항상 진짜 보수는 경제하고 안보를 잘해야 된다 그런 말씀 하셨잖아요. 그걸 잘하는 게 제대로 된 보수 정치다 이 말씀인 건가요 그럼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럼요. 경제와 안보 이 나라를 지키는 두 기둥이잖아요. 
가장 큰 기둥 거기에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유능함을 보여주는 게 진짜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진짜 보수 정권들이 경제 안보 문제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 들어섰으니까 특히 지금 2023년이 경제안보 위기가 진짜 제일 심한데 북한이 12월 31일에 미사일 쏘고 1월 1일날 미사일 쏘고 무인기가 왔다. 갔다 하고 지금 김정은이 신년사에 보면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 그래서 이런 것을 해결하려면 정말 우리 과거와 다른 그런 능력을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이야말로 능력을 보여줄 때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대통령께서 이렇게 했던 말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좀 강하게 대응해야 된다 도발에 대해서 초장에 막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좀 했었거든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거는 이제까지는 말 뿐이었죠. 못 막았죠. 북한 무인기 하나 우리 온갖 전투기 공격 헬기 다 띄우고도 우리 그냥 경공격기 하나만 추락을 하고 무인기 하나 못 잡았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말씀하시니까 신년사에 제가 보니까 어제 유심히 봤거든요. 그 신년사를 보니까 제가 이해는 하겠는데 이해는 하겠는데 안보에 대해서 북한에 대해서 한 말씀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없습니다. 평화 북한 메시지가 없어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래서 저는 그것이 굉장히 의아했어요. 북한이 지금 핵미사일 가지고 무인기 가지고 각종 도발을 해 오고 있는데 어떻게  신년사에 안보의 이야기가 없냐 그게 좀 의아했고 개혁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노동 연금 교육 3대 개혁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제가 보고 우리나라에서 개혁을 해야 될 과제 중에 지금 제일 중요한 게 저는 인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저출산 문제. 얼마 전에 며칠 전에 정부가 이렇게 이렇게 잠정적인 안 발표한 걸 봤는데 이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인구 문제를 진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안 보이는 게 저는 그 점이 굉장히 답답하더라고요 심지어 이민 정책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민이 과연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느냐 그것 좀 아닌 것 같고요. 그다음에 자꾸 출산율 저하에 대해서 적응 이야기를 하는 적응 그런데 극복을 해야 되지 지금 적응할 때가 아니거든요. 노동개혁 같은 거는 저는 정말 무대뽀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되는 거냐 화물연대 그것도 강경 대응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문제가 끝난 게 아니거든요. 안전운임제 문제가 그대로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노동개혁은 진짜 노동계와 긴밀한 깊은 대화 협상 이런 걸 통해서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안을 꺼내놔야 되는데 그러니까 이 개혁의 어떤 뭐라고 그럴까요. 내용과 전략이 지금 과연 적절하냐 굉장히 좀 걱정이 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오히려 아젠다도 저출산 고령화 그쪽의 포인트를 하나 맞춰야 된다 이 말씀이세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저는 그게 대한민국이 앞으로 당면한 위기 중에 제일 중요한 위기가 인구 위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개혁의 아젠다로 설정해야죠 당연히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나경원 부위원장이 저출산 고령위원회 부위원장 일 열심히 해야 되겠네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열심히 해야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래서 다른 질문이기도 한데 어떻게 지금 당권 도전을 하냐 마냐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제가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우리 의원들도 마찬가지고 나경원 부위원장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나경원 부위원장은 본인이 알아서 하실 거고 저는 고민을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제가 국민의 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게 정말 의미가 있느냐 그게 제일 고민이고요 어제 보니까 여론조사가 쏟아지던데 제가 보니까 민심에서는 전체 국민 민심에서는 제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 제가 1등을 못 하고 있는 거죠. 
지금 그래서 그 당심과 민심의 괴리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전당대회 룰을 완전히 당원들로만 해놨으니까 그거를 바꾼 데 대해서도 일반 국민들께서는 제가 여론조사를 보니까 잘못했다. 
현행 7대 3 과거 7대 3 그대로 갔어야 되지 백지방으로 하는 건 잘못했다는 게 여론이 두 배 이상 높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 개인이 당 대표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국민의 힘이라는 보수 정당이 진짜 국민 속으로 가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지금 전당대회 룰을 백지방으로 바꾸고 지금 오로지 그냥 당원들끼리 체육관 선거 비슷하게 잔치하는 게 이게 국민들한테 정말 어떻게 비칠까 이게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까 이런 게 제가 지금 상당히 걱정인 거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요. 3월 8일이면 역순으로 보면 한 2개월 정도 만약에 하려면 설날 구정 전후로 뭔가 결심은 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제가 11년 전에 딱 한 번 전당대회 출마해 봤습니다. 2011 12년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아 그때 또 유명한 시점이네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12년 전에 전당대회 한 번 딱 출마해 봤는데 그때도 고민을 많이 하다가 출마를 했습니다. 했는데 이제 오랜만에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등록 전에는 저는 충분히 좀 여유를 가지고 좀 고민을 해보려고 그래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우리 의원님 의원님이지만 제가 계속 다른 질문을 드리면 나경원 의원님은 알아서 하시는 게 맞다 이겁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본인이 알아서 하시겠죠. 정치를 누가 누가 하라고 그래서 합니까 정치라는 것은 아니 우리가 보통 자기 정치하지 말라 이러잖아요. 그런데 저는 거꾸로 아니 자기 자신 사리사욕을 위한 정치하면 안 된다라는 말은 맞지만 정치인들은 다 자기 정치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정치합니까 윤혁관들은 대통령을 위해서 존재한다 이러는데 아니 그건 정치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거짓말이라는 겁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그거는 아마 그일 겁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지금 말씀하셨지만 당원 100%로 뽑습니다. 예비경선도 그렇게 할 것 같기도 하고요 당심 조사를 보면 나경원 의원이 1위입니다. 1위이고 그 밑에 안철수 김기현 또 이제 우리 유승민 전 의원 이렇게 순서로 돼 있거든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당심이 아니고 국민의 지지층이 당원들의 마음은 아니고 국민의지지 지지층여론조사 지지층 여론조사는 제가 2등 나오는 게 있고 3등 나오는 게 있고 왔다 갔다. 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렇지만 국민 일반 여론조사는 압도적으로 앞서는 모양새인데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게 늘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당도 그 민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그러다 보니까 전대룰 있잖아요. 전대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서 바꾼 거 아니냐 이렇게 계속 얘기가 되고 있거든요. 본인도 그렇게 느끼시는 겁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그거야 말 안 해도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유승민 방지법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저는 그런데 전대룰이 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하는 건 좋아요. 그럴 수 있어요. 제가 뭐라고 한 데 그대로 갔으니까요. 이미 그런데 그게 이제 제가 늘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하나는 그게 대통령 1인이 독재하는 그런 대통령의 사당화가 되는 것 그거 정말 안 좋은 거다. 그거는 정권의 성공으로 귀결이 안 된다. 또 하나는 저는 우리 당의 극우화에 대해서 꼴보수당이 되는 데 대해서 걱정을 많이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극우화가 된다는 거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지금 전당대회 나오는 사람들 보십시오 국민들께서 얼마나 보수적으로 저 사람은 너무 보수적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그 유튜버들 무슨 무슨 우리 영부인 팬클럽 전 회장 이런 분들 잔뜩 나오지 않습니까 그게 이미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 고치면서 우리끼리 체육관 선거 비슷하게 하면서 당 전체가 국민들 보시기에는 너무 오른쪽으로 극우가 되는 거 아니냐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제가 그 점은 굉장히 걱정이 된다. 이거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러면 지금 말씀하셨던 보수 유튜버들 예컨대 강신업 변호사라든지 김세희 씨 신혜식 씨 출마를 할 것 같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이미 밝힌 거 아닙니까 그분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했는데 공식 선언은 아직 안 했고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런데 그 이게 과거 보수 정당의 역사에 그런 분들이 출마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얼마나 우리가 극우화 골 보수화 되는가 하면 딱 보면 그런 분들의 출마가 그걸 보여주는 거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분들이 진출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건 당원들에게 달린, 당원들이 결정하는 거지.
당원들이 선택을 하는 거니까 제가 제일 궁금한 게 우리 80만 당원이라고 그러는데 당원들이 가장 원하시는 게 뭘까 그런 보수적인 사람들이 너무 진짜 속칭 꼴보수란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는 걸 진짜 원하시냐 그래서 총선에서 총선이 이제 내년 아닙니까  총선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느냐. 우리 당원들도 굉장히 지금 당의 앞날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고 전략적으로 판단해 주셔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이용수 선관위원장은 예비경선도 100%로 할 거다 이렇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바꿨으니까 그렇게 하겠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러면 컷오프 시키는 것도 이거 다 100%가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렇게 할 겁니다. 아니 논리적으로 모순이잖아요. 예비경선에서는 민심을 반영하고 본 경선에서는 당원 100% 하고 이러면 앞뒤가 안 맞잖아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전 대회 앞두고 가장 얘기가 많이 되는 게 누가 과연 윤심을 받고 있느냐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유승민 전 의원 같은 분이 만약에 당권을 잡았다고 했을 때 대통령실하고 특히 대통령하고 불협화음이 돼서 뭔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 얘기도 많은 것 같아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런 걱정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당에 100% 대통령한테 예스만 하는 예스맨으로 100% 채운다고 그럽시다 그러면 당이 당정관계가 잘 가고 당이 잘 갈 것 같습니까 우리 과거에 대통령이 한 마디 하면 찍소리 못하고 대통령이 아무리 잘못해도 전부 다 지당하십니다. 100% 예스맨으로 채우다가 당이 망했던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오히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보안적인 당 대표가 누가 될까 윤석열 대통령이 받고 있는 지지 있잖아요. 보수층의 지지 그걸 가장 보완해서플러스가 되는 그렇죠 그런 당 대표가 누구일까 저는 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합쳐지면 합쳐지면 바로 총선에도 매우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유리할 것이다. 그럼요 총선은 수도권에서 영남 호남 텃밭은 결과가 어느 정도 뻔하잖아요. 결국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서울 인천 경기 플러스 충청 여기에서 이겨야 되는데 여기에서 이기려면 지금 현재 중도층 그다음에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그다음에 연령으로는 20대부터 40대 50대 정도의 젊은 층 여기에서 지지받는 사람이 가장 대통령한테 보완적이죠. 대통령 말 잘 듣는 예스맨이 당 대표가 되면 윤예관이 당 대표가 되면 국민들께서 그냥 대통령에 대한 지지 거기에서 플러스 알파가 전혀 안 되는 거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질문 드리면 조금 불편해하실 수도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이 또 생각이 나거든요. 원내대표 하실 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예예 2015년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저도 다 또렷또렷하게 기억을 하는데 진짜 연설을 했던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시는지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제가 박근혜 대통령 때 원내대표 되고 국회 대표연설을 저 나름 정말 의미 있는 대표연설을 하고 당시 공무원연금 개혁하고 세월호 사건하고 저는 저는 제가 이렇게 제안한 대로 박근혜 정권이 그때 진정한 변화를 시작했더라면 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박근혜 정부가 상당히 좋은 평가로 마무리할 수 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믿고 계시는군요. 확신하시는 군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 불협화음 같은 게 결국 다음 총선에서도 반영된 것 같기도 총선은 불협화음 때문이 아니고 친박 감별사 친박 우리 국민의 보수 정당이 2007년에 친박 친이 싸우다가 그다음에 2012년 16년에는 친박 비박 싸우다가 방금 말씀하신 그 선거에서는 친박 감별사들 나와서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지시를 명령을 그대로 따를 사람들만 공천하겠다. 그것 때문에 진 거죠. 무슨 불협 화음 때문에 진 게 아닙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그러면 이번 총선도 그렇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지금 가는 모양이 그렇게 가는 거죠. 윤석열 대통령의 말을 100% 따르는 사람들 자기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 자기는 존재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윤심이 당심이고 당이 민심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당을 다 장악하면 2016년의 완전히 재판이 되는 겁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황교안 전 총리 얘기도 참 눈에 띕니다. 바른미래당 출신 암덩어리라고 이렇게 또 얘기를 했더라고요 깨끗이 도려내야 된다 이렇게 아마 이준석 전 대표가 아마 공개했던 문자 같은데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저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우리 정치인이 뭐 이런 표현을 할 때 참 조심해야 되는 게 우리 그 양반 말대로 하면 전국의 암 환자들 암 환자 가족분들이 아마 되게 싫어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바른미래당 출신이 안철수 대표도 있고요 안철수 의원도 있고요 또 건의 카페에 그분 있잖아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강신업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분도 바른미래당 출신이고 그래서 누구를 겨냥한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좀 교회 장로라는 분이 스스로 본인의 표현에 대해서 좀 되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할 때요 2017년 초죠. 그분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해서 탄핵 결정 옳다고 문서로 써서 헌법재판소에 보낸 사람인데 지금 자기는 자기의 과거에 대해서 자꾸 세탁을 하려고 그러는데 그것 좀 제가 보기에 정치인으로서 그렇게 좀 떳떳하지 못한 것 같아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지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금 뽑는 과정에서도 불협화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저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우려 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이렇게 다 됐다가 교체된 게 이해가 안 되고요 또 하나는 제가 보니까 검사들이 너무 많아요. 이게 뭐 검사장 만들겠다는 것도 아니고 검사들이 너무 많고 그 검사 중에 한 분은 보니까 사면 복권되고 그다음 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청주 서원입니다.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청주 서원에 이번에 당협위원장이 됐더라고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그거는 좀 어떻게 해 어떻게 해야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국민들께서 그게 납득이 되시겠습니까 도대체 사면 복권 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데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신청을 해야 되잖아요. 당일 하려면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신청해놨겠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복권될 줄 알았어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공교롭게 사면 복권되고 아니 좀 눈치라도 좀 보지 그렇게 바로 그다음 날 노골적으로 시키냐 이거예요. 저는 그분이 개개인이 훌륭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당이 그런 식으로 가서는 그래서 제가 이거 너무 일찍 시작한다 노골적으로 이게 대통령의 사당화를 만드는 건데 대통령 사당을 아무리 만들어 봐야 만들어 봐야 나중에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거나 레임덕이 오거나 이러면 그 사람들 다 등 돌리고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본인이 정치를 잘하고 그런 걸로 본인이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 그러면 이런 사당화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게 그 말씀인가요 우리 의원님께서 말씀했던 것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안 해봐서 그렇다 하면서 공천권 장악해도 손아귀에 들어올 게 아니다. 그 말이 그 뉘앙스인 것입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다 공천권 장악하려고 무리하게 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보십시오 그러니까 윤 대통령께서도 어떻게 하면 내가 대통령으로서 정말 정치를 잘하고 개혁을 잘하고 경제 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그걸로 국민의 평가를 받으면 그러면 본인이 공천 안 해도 안 해도 국민들이 지지하면 당은 따라가게 돼 있습니다. 국민들이 지지를 안 하면 당이 절대 안 따라갑니다.  100% 위원회관을 심어놔도 그 당은 안 따라가는 겁니다. 그게 우리 정치의 역사거든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그렇다면 이제 이번에 당 대표가 만약에 되신다면 2024년 공천권을 가지잖아요. 
만약 유승민이 가지는 공천권 불협화음 없이 잘 할 것이다. 이 말씀인가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룰이 중요하겠죠. 저는 공천 혁신을 진짜 하고 싶습니다. 
우리 영남이나 무슨 서울의 강남 서초 송파 이런 데는 국민의 힘이 강하잖아요. 강한 지역에 지난번 선거 같이 무슨 퓨처메이커다 이래 젊고 괜찮은 사람들을 제일 어려운 지역에다가 갖다 놓고 이랬는데 그러지 말고 진짜 우리가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는 보수당을 앞으로 이끌어갈 젊고 개혁적이고 능력 있는 그런 인재들을 거기에다 공천을 해야 합니다. 그런 공천 혁신을 하면 아무래도 시끄러워지겠죠. 그런데 그 시끄러워지는 거 무서워했다가는 공천 역시 못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우리 너무 권력에 기승해서 국민의 민심 민심으로부터 당이 멀어지게 만든 책임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공천에서 아웃시켜야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지금 우리 유튜브나 라디오 댓글에 응원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빨리 출마 결심 또 결정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네. 충분히 고민하고 있고 저는 사실 정치를 하는 이유가 이 전당대회는 이제 하나의 그냥 이벤트죠 그렇죠 그런데 전당대회 하나만 보고 사람이 정치하는 건 아니겠죠. 길게 보고 제가 고민을 해서 제 결심을 말씀을 드릴게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알겠습니다. 국민들한테 또 새해가 됐는데 희망과 꿈을 줘야 될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또 당부하고 싶은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정말 어려운 때라서 저는 여야 정치하는 분들께 먼저 이게 지금 무슨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같은 것 가지고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한 번 만나지도 못하는 이런 적대적인 대결 관계 이게 정치가 아니다. 정치 본질은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 나라 지키는 문제 이것을 해결하는 게 정치다 미래에 닥쳐올 위기들 그걸 극복하는 게 정치인데 그렇게 하려면 지금과 같이 적대적 대결을 하는 이런 정치로는 아무것도 해낼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 정치가 정말 제가 늘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진영을 넘어서 나라 미래를 위해서 합의를 할 수 있는 그런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저도 노력을 할 것이고 국민들께서 올해 너무 힘드세요. 가계부채 기업 부채 너무 힘들고 부동산 너무 힘들고 수출 무너지면 일자리 날아가고 너무 힘든데 데 원래 정말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분들 취업 준비생들 실업자들 아이 키우는 우리 엄마 아빠들 정말 같이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우리 정치가 똑바로 갈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필요하면 회초리라도 들어주시기를 오히려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유승민 의원님 시작도 협치고 끝도 협치로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저는 그런 정치로 바뀌지 않으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모든 개혁 중에 으뜸의 개혁은 저는 정치 개혁이다. 지금 이 적대적 대결을 끝내는 그런 정치 개혁 정말 필요할 거다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혹시 이거는 제 개인적 질문일 수도 있는데 출마 선언 가족들이 출마하고 이런 거 찬성을 다 하십니까 가족들 따님이 어떤 가족 유명하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가족들이 반대하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새해에는 이제 그냥 정치 안 했으면 이런 것도 있죠.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가족들이 정치를 안 했으면 보다고생 안 했으면 아빠 떨어트리려고 그렇게 전당대회 룰까지 바꾸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는데 그거 뭐 왜 그렇게 좀 좀 이렇게 초연하게 다른 보람이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따님하고 그런 얘기 많이 하십니까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하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설득을 하십니까 아니면 들어주는 편입니까 저는 주로 듣죠.
제가 설득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주로 주로 듣고 지금도 다른 분들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있는 분들 말고 그냥 정치하고 관계없는 일반 친구들 후배들 그런 분들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어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따님은 출마를 반대하는군요.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반대하죠.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결심을 하시게 되면 저희 또 뉴스킹에 나오셔서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제가 방송 잘 듣고 있고 우리 뉴스킹과 청취자 여러분들께도 뉴스킹도 대박 나시기 바라고요 청취자분들 새해에 힘들더라도 이 힘든 것 끝에 뭔가 희망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그래서 제가 우영우 드라마에 나오는 봄날의 햇살이라는 표현을 잘 쓰는데 정말 봄날의 햇살 같은 그런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 그게 꼭 좀 됐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유승민 전 의원(이하 유승민)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