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현의 생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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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승강기 비상시 고유 번호로 신속한 구조 요청 가능, 상단 번호 확인해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11-07 16:22  | 조회 : 78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최휘 아나운서

방송일 : 2022117(월요일)

대담 :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승강기 비상시 고유 번호로 신속한 구조 요청 가능, 상단 번호 확인해야

 

-승강기 사고, 올해 전년 동기(9월말) 대비 29% 감소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완료...위험상황 감지 가능

-갇힘 사고시 구조 기다려야...승강기 번호 전달 중요

-에스컬레이터 사고 시 비상정지스위치 작동시켜야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우리 일상 속에서 자동차만큼이나 많이 이용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승강기인데요. 매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우리가 잘 몰랐던 승강기에 대해서 오늘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하 이용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최휘> 지난 4월에 생생경제에 출연을 하셔서 승강기 산업에 대해서 말씀을 나눠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용표>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세월이 빠른 것 같습니다.

 

최휘> 진짜 빠르죠. 오늘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어떤 곳인지 소개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행정안전부 소속의 준정부기관입니다. 본사는 진주 혁신도시에 있고, 전국의 7개 지역본부와 42개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설기관으로 승강기 안전기술원과 승강기 인재개발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직원은 약 한 1700여 명 정도 되고, 승강기 안전인증과 안전검사, 그리고 승강기 사고와 고장에 대한 조사 안전 기술의 연구개발 교육과 홍보, 승강기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휘> 승강기와 관련된 모든 일을 사실상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지난번에 출연하셨을 때가 부임하신 지 딱 1년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이용표> , 맞습니다.

 

최휘> 경찰 조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성과가 좀 있으셨는지요.

 

이용표> 저는 취임사에서부터 안전의 핵심은 사고 예방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취임 후에 사고 예방실을 신설하고 사고 예방 조직의 역량을 총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간 증가 추세를 보이던 승강기 사고가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의 경우에는 전년 동기 9월 말 기준으로 전년과 비교해 보면 29% 정도 감소하는 대폭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휘> 사고 예방에 좀 초점을 두시고 실제로 승강기 사고가 지난해부터 감소했다는 건데,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셨을까요?

 

이용표>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승강기 내외부에 교통약자 배려존 설치를 추진하고 지체장애인협회와 협력하여 지체장애인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인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라든지 패트롤맘, 그리고 어린이안전학교 등과 협력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체험 촬영을 활용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관협회와 협력을 해서 고령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 예방을 위해서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에 이런 기회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서 적극 협조해 주신 YTN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최휘> 요즘 뉴스를 보면 정말 곳곳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있어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안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고 계시다고 하니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이사장님께서 공단에서 안전 기술에 대한 연구도 하신다고 했는데 최근 주목할 만한 기술이 있을까요?

 

이용표> 저희 공단에서는 승강기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또 이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서 상용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 중인 사업을 말씀을 드리면, 승강기 위험 상황 자동예측판단 시스템 개발 사업과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을 들 수가 있습니다. 승강기 위험 상황 자동예측판단 시스템은 승강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라든지 진동 등을 IOT AI 기술을 활용해서 인지 분석함으로써 위험 상황을 예측 판단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승강기 통합관제플랫폼은, 범죄라든지 화재, 실신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소방 119 구조대에 승강기 업체 등의 상황을 전파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게 하는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 구축 사업입니다.

 

최휘> 그러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승강기 안에서 폭행이나 실신 등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신고를 안 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이용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신고를 하면 이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범죄 피해를 당했다든지, 실신을 했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신고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이 기술이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휘> 그러니까 직접 신고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 기술이 특히 빛을 발하게 될 것 같은데요. 하루 빨리 개발이 됐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완료될까요?

 

이용표> 위험 상황 자동예측 판단 시스템은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23년부터 시범 운영을 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한 후에 2025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휘> 빨리 개발이 돼서 전국에 시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승강기 안에 갇히면 어떡하지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외부와 연락이 돼도 밀폐된 공간에 있다 보면 언제 구조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 불안감이 극에 달할 것 같거든요.

 

이용표> , 맞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가 기본적으로 밀폐되어 있고 수직으로 움직이는 시설이다 보니까 불안해하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장이 발생하면, 안전장치가 자동적으로 작동이 되고 2, 3중의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한 시설이니까. 크게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최휘> 그렇군요.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은데, 그럼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갇혔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이용표>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내부에 갇혔을 경우에는 스스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승강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있습니다. 구조를 요청하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처입니다. 비상 호출 버튼을 이용하여 구조를 요청할 때에는 조작판 상단에 보면 승강기 번호가 있습니다. 그 승강기 번호를 알려주시면, 신속한 구조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왜냐하면 승강기 번호를 알면 위치를 비롯해서 그 승강기에 대한 각종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휘> 승강기 번호라는 게 엘리베이터 번호키 누르는 그 상단에 있는 건가요

 

이용표> 그렇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처럼 조작판 상단에 층을 누르는 버튼이 있지 않습니까? 그 위에 상단에 보면 번호가 있습니다.

 

최휘> 각각 고유의 번호가 있는 거군요.

 

이용표> 그렇습니다.

 

최휘> 또 궁금한 것이 엘리베이터 안에 비상 호출 버튼이 있잖아요. 이거를 누르면 어디로 연결이 되는 건가요?

 

이용표>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면 먼저 승강기 관리 주체에게 연락이 가고,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연락이 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최휘> 그렇군요. 일단 고장이 나서 갇혔을 때는 승강기 번호를 알려드리는 게 구조를 받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기억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사고 이야기가 나온 김에 몇 가지 더 질문을 드려볼게요.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정말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망자 중 3명이 승강기 안에서 발견이 됐고 연기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도가 됐는데요. 건물 화재 발생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게 위험한 거죠?

 

이용표> , 그렇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저도 사망사고 뉴스를 접하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운용되는 승강로는 건물이 제일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하나로 연결된 수직 통로이기 때문에 건물의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굴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승강로에는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가 쉽게 유입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탑승자가 유독가스로 인해서 질식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재로 인해서 정전이 발생하고. 그 정전으로 인해서 승강기가 정지되게 되면 승강기 내에 갇힐 위험도 높기 때문에 비상계단을 이용해서 대피하시는 것이 안전한 것입니다.

 

최휘> 건물에 불이 났을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게 좋고요. 또 덧붙이자면 지진이 났을 때도 엘리베이터 대신에 비상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이사장님. 최근에는 또 이런 사건도 있었잖아요.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가던 승객이 앞사람이 길을 안 비켜준다면서 발길질을 했다고요?

 

이용표> ,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경우 80% 이상이 넘어지는 사고입니다. 그래서 비켜달라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손잡이를 잡고 타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걷거나 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스컬레이터는 30도의 경사도를 가지고 있고 또 디딤판 높이가 건축법에서 정한 계단 최고 높이인 18cm보다 6cm가 높기 때문에 걷거나 뛸 경우에는 넘어질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노란 안전선 안쪽에 팔을 두고 타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래야만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최휘> 에스컬레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정리를 쭉 해주셨는데요. 과거에 바쁜 사람을 배려하자는 취지로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 운동이 있었잖아요.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정부가 두 줄 서기를 권장하기도 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 두 줄 서기 캠페인도 흐지부지되면서 지금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한 줄 서기, 두 줄 서기.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거든요. 뭐가 옳은 건가요?

 

이용표>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기본적으로 걷거나 뛰는 것 자체가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비켜 달라고 한다든지. 또 지금처럼 그런 한 줄 서기가 맞느냐 두 줄 서기가 맞느냐. 이런 것 자체가 틀린 얘기고, 기본적으로 걷거나 뛰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걷거나 뛰지 않는다고 하면은 한 줄 서기가 굳이 필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두 줄로 서도 상관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지금 문화적으로 보면은 통상 2인 탑승 디딤판의 경우에는 오른쪽은 서 있고, 왼쪽은 걸어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안전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는 걷지 않고 편안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그런 시설이지, 빨리 이동하기 위한 시설이 아닙니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안전을 위해서 속도를 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휘> 그냥 에스컬레이터에 탄 채로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가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네요.

 

이용표> , 그렇습니다. 그리고 정 급하다고 하면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빠르게 오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최휘> 그럼 말씀해 주신 것처럼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사람에게 비켜달라고 하는 것도 맞지 않는 거고요. 그러면 만약에, 이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고를 목격했으면 가장 먼저 어떤 걸 해야 할까요?

 

이용표>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비상정지 스위치가 에스컬레이터 상하부 승강장 입구에 있기 때문에 사고 당사자가 직접 비상정지 스위치를 누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사고가 발생했음을 주변인들에게 알리고 상하부 승강장 입구에 있는 비상정지 스위치를 눌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정지된 후에는 112 구조대라든지 건물 관리인들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휘> 비상정지 스위치는 이용하는 승객 누구나 누를 수가 있는 건가요?

 

이용표> 비상정지 스위치는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다 설치가 돼 있는데, 대부분이 상하부 승강장 입구에 적색 눌림 버튼 형태로 설치되어 있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르기만 하면 작동이 되기 때문에, 작동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비상정지 스위치를 누르면 에스컬레이터가 정지가 되면서 탑승자들이 관성에 의해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기 전에 운행이 정지됨을 알리고 손잡이를 잡도록 안내를 한 후에 누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휘> 정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 주변에 알려야 하는군요. 알리지 않고 정지 버튼을 눌렀다가는 타고 있던 승객이 넘어지는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지 사실을 알리셔야 하고요. 또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80% 이상이 넘어지는 사고라고 하셨는데,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80%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용표> , 그렇습니다.

 

최휘> 방송 듣고 계신 우리 청취자 여러분 모두 승강기 이용하실 때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주셨으면 좋겠고요.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공단의 역할도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침 오늘부터 일주일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어떤 행사인가요?

 

이용표> 오늘부터 이번 주 금요일인 1111일까지 일주일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우리 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해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한승강기협회와 승강기 제조사와 유지관리업체, 그리고 민간 검사기관,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를 합니다. 그리고 기념식은 내일 1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는 여러 가지 안전 컨퍼런스라든지 신기술 발표회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릴 예정이니까,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최휘> 지금 안전하게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이용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애써주시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표> 감사합니다.

 

최휘> 지금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 모시고 승강기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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