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블랙박스, 1채널? 2채널? 고민이라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5-01 11:40  | 조회 : 866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5월 1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련한 궁금한 것이라면 뭐든지 좋습니다.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교수님, 오늘이 근로자의 날입니다. 출근길 차 안 막히셨죠?

◆ 김필수: 이렇게 잘 뚫린 기억이 없었거든요. 평상시보다 반 걸렸습니다.

◇ 최형진: 금방 오셨네요. 방송 끝나고 가족들과 어디 나들이 가시나요?

◆ 김필수: 그런 건 없습니다. (웃음) 워커홀릭이지 않습니까. 계속 일거리 만들어서 그냥. 

◇ 최형진: 아무래도 자동차 관련 교수님이시고 오늘 일하시는 분들이 차와 라디오를 벗 삼아 일하시는 분들이시잖아요. 우리 택시기사님과 버스기사님들이신데 응원의 한마디만 부탁드릴게요.

◆ 김필수: 힘내시길 바라고요. 뭐든지 긍정적으로 있죠. 즐겁게 일하시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 해야 할 것,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작심삼일도 삼일마다 하게 되면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거든요. 제가 하는 방법이 워커홀릭인데 즐겁게 생각하면 스트레스 좀 덜 받고요. 일이란 생각을 안 하거든요. 그래서 하시는 분들 힘드시더라도 자꾸 긍정적인 인식, 자꾸 사고방식을 가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오늘 일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죠. 요즘 블랙박스 없는 차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김필수: 거의 65~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신차 구매 후에 블랙박스 고민하는 분들은 여러 가지 알아보고 계실 것 같은데. 1채널이 있고 2채널이 있는데 차이를 좀 설명해주신다면요? 

◆ 김필수: 1채널은 전방만 비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채널, 예전에는 4채널도 나와서 좌우까지 해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2채널이 많습니다. 전방하고 후방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전방이 중요하지, 후방은 추돌하게 되면 뒷차가 거의 다 책임이기 때문에 후방에 대한 부분들은 그렇게 아주 중요하진 않고요. 전방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1채널이라 하더라도, 2채널보다도 1채널, 특히 전방을 비출 때 좌우 폭에 대한 것, 상하에 대한 것, 그다음에 한 번 찍을 때 프레임에 대한 것, 초당 몇 번 프레임이 찍히는지.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해상도도 상당히 중요하고요. 이런 것들이 흐려지게 되면 나중에 증거로써 의미가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특히 아시겠지만 영상 블랙박스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고요. 특히 여성 운전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중요한 부분이고. 항상 변호사분들도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증거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나의 블랙박스, 또 다른 사람의 블랙박스, 서로가 지켜줄 수 있는 역할도 되고. 또 요새는 24시간 블랙박스도 많이 나오면서 야간에 강도라든지 있죠. 각종 범죄현상을 찍음으로 인해서 CCTV와 더불어서 우리나라가 영상 블랙박스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여러 가지 말씀해주셨는데, 일단 그럼 블랙박스 알아볼 때 살펴봐야 할 점이 프레임이나 화질?

◆ 김필수: 네, 프레임이라든지 화질이라든지. 또 역시 가성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성능이 어느 정도 괜찮은지 보셔야 하는데. 이름이 너무 안 알려진 것들 있죠. 이런 것들, 특히 국내에서 보게 되면 실제로 R&D 연구개발 능력을 가진 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다 다른 데 개발한 걸 갖다가 이름만 바꿔서 내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지명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것들, 이런 것들 한 번 검색해서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시게 되면 상당히 좋을 것 같고요. 요새는 영상 블랙박스가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것도 나오는데요. 너무 저렴한 것보다도 어느 정도 가격 되는 것들 있죠. 특히 제일 중요한 것이 AS가 얼마만큼 잘되는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2~3년 정도 되면 메모리카드가 수명이 다되거든요. 그래서 꼭 수시로 점검해서 영상이 제대로 나오는지를 한 번 확인하셔야 하는데 보통 확인 안 하고 그냥 2~3년 계속 제대로 작동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생각 이상으로 켜져는 있지만 영상이 제대로 안 찍히는 것들이 많다는 것. 이런 것들은 만에 하나라도 접촉사고가 생겼을 때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해주는 가장 중요한 증거기 때문에 이 부분 특히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9676번님, ‘근로자의 날에 일하러 나왔다가 주차된 차를 살짝 긁었네요’ 하시면서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사진상으로는 제가 봤을 때는 범퍼 옆쪽 앞바퀴 쪽에 살짝 벗겨졌거든요. 혹시 정확하게 판단은 안 되시겠지만 이 정도면 가격이 어느 정도 나올까요?

◆ 김필수: 바퀴 자체인가요, 아니면 차체 자체?

◇ 최형진: 차체입니다.

◆ 김필수: 차체요. 그러면 펜더 쪽이나 이런 쪽일 텐데. 긁힌 것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요새는 스크래치 난 것들 있죠, 우리가. 그런 것들은 기능성 스프레이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워질 수가 있습니다. 보통 샌드페이퍼 형태로 해서 긁어내면서 흔적이 전혀 안 남기 때문에 실제로 찌그러지거나 아니면 우리가 문콕 찍어서 구멍이 폭 들어가는 거 있죠. 이런 것들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판을 아예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고 판금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그냥 흠집 정도 생기는 건 닦아서 얼마든지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특별히 문제 되지는 않는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제가 사진을 보니까요. 들어가거나 패인 부분은 없고요. 약간 살짝 까진 것 같아요.

◆ 김필수: 그런 부분들은 얼마든지 도장이나 이런 걸 통해서 간단히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에 나왔죠. 보험 쪽에서도 예전에 차도 대차하는 것들도 수입차도 똑같은 동급의 배기량으로 국산차로 바꿔주는 것. 그래서 쓸데없는 비용을 낭비되는 걸 줄여주는데, 앞으로는 문콕 테러라든지 찌그러진 것 같은 경우도 통째로 바꾸지 않고요. 판금 도장을 통해서 실비만 제공해주는 걸로 바뀝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마 이런 부분들을 좀 찌그러지지 않았으면 도장 정도만 해주면 되는 거기 때문에 아마 비용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9676번님께서 많은 염려하고 계신데 괜찮다고 한마디 해주시죠.

◆ 김필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차체가 찌그러지더라도 판금 해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찌그러지지 않았다고 하면, 흠집 정도면 얼마든지 지울 수 있는 부분들이고요. 그리고 혹시라도 도장이 벗겨지게 되면 도장을 해주면, 덧칠하면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전문 업소에 가게 되면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렇게 볼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 최형진: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이야기 계속 나눠보죠. 블랙박스를 장착해도 사각지대는 있잖아요.

◆ 김필수: 생기죠. 사각지대에 대한 것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앞쪽, 보통 2채널짜리가 많기 때문에 후방 같은 경우도 괜찮은데 좌우가 문제입니다. 좌우는 비춰주질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24시간, 요새는 또 시동 걸고 운행할 때만 켜지는 게 아니라 24시간 비상모드로 들어가서 자체, 도난이라는 걸 방지해주는 것도 있지만, 좌우측에 대한 부분들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 이런 부분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한 가지 장점을 말씀드리면 예전에 안에 실내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영상 블랙박스 탑재가 2~3년 동안 딜레이가 됐었어요. 늦어졌거든요. 그러다가 객관적인 증거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 전격적으로 탑재가 되면서 지금 60~70%가 탑재돼 있는데요. 유럽 특히 독일 같은 경우에는 영상 블랙박스 탑재가 불법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더 보호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똑같이 예전에 우리나라도 영상 블랙박스가 없을 때 가해자 피해자가 뒤바뀌는 경우도 많았었고. 아마 현수막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굉장히 많은데 최근에 없어졌지 않습니까. 이게 왜 그러냐면 다들 영상 블랙박스가 있다 보니까 증거 확보가 쉽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영국에서 경찰 쪽에서 작년엔가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영상 블랙박스에 대한 것들을 독일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는 겁니다. 자기네들도 가해자 피해자에 대한 문제가 많아지다 보니까 가장 대표적으로 성공한 국가가 우리 대한민국이거든요.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받아서 독일에서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영상 블랙박스의 의미가 더 커지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기술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요. 아마 일본이나 이런 데 택시에 들어가는 것들 보면 다 국산, 우리나라 겁니다. 그래서 그만큼 수출품목으로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자부심 가져도 좋을 정도로 기술수준 상당히 의미가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사고가 생겼는데 만약에 블랙박스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 김필수: 쉽지는 않습니다. 사고 나게 되면 사고 나는 순간에 보통 녹음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녹음해서 녹음 자체가 증거 확보가 되거든요. 그래서 녹음을 해서 상대방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정확하게 해놓는 게 좋고요. 또 중요한 부분들이 사고의 정도가 좀 크다고 해서 사람이 부상하게 되면 일단 사람부터 119에 연락해서 빨리 나르지 않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다쳤을 경우에는 일단 후송부터 먼저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주변에 차가 서 있으면 다른 차에 목격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차의 번호나 이런 것들을 알게 되면 그 차에 영상 블랙박스가 있기 때문에 그걸 객관적인 증거로 쓸 수 있거든요. 내가 없게 되면 상당히 불안해하는데 그런 부분들은 주변에 있는 차의 영상 블랙박스를 확보하라는 것, 목격자를 확보하라는 것. 만약에 그게 없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고요. 가해자 피해자가 뒤바뀌는 경우 아직도 있다는 것 꼭 신경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편리한 점이 너무 많지만 안 다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런 분들한테는 당연히 다는 게 좋다, 이렇게 권유를 해야겠네요?

◆ 김필수: 괜찮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것들 있죠. 이런 것들이 예전에 문제가 됐어요. 제가 처음에 이걸 10 몇 년 전에 국회에서 일종의 정책토론회 할 때 제가 주제발표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 1~2년 늦어진 이유 자체가 말씀드린 대로 영상 정보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가 있거든요. 일단 안에 비추는 모습은 없지만 목소리 녹음이 될 수 있습니다. 녹음 자체가 안에 누가 탑승해 있었는지, 같이 있었는지요. 또 예를 들어서 어떤 중요한 정보 자체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또 이런 것들이 예를 들어서 인터넷에 올라온다든지 하게 되면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받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걸 맘대로 탑재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 것들도 있지만 도리어 더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게, 주변에 여러 가지 교통사고도 많고 특히 우리나라가 1년에, 작년에 370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매년 4000명 이상일 정도로,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거든요. 영상 블랙박스를 통해서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 이 부분들은 어느 것보다도 크게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긍정적인 생각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0222번님께서는 블랙박스가 아닌 다른 질문을 하셨는데 ‘초보운전자입니다. 저희 남편이 브레이크 자주 밟으면 연비가 떨어진다고 자꾸 브레이크를 못 밟게 하는데 저는 겁이 나서 자꾸 밟게 되네요. 연비 절약할 수 있는 운전법, 브레이크 안 밟는 방법 외에 뭐가 있나요?’ 하셨네요.

◆ 김필수: 일반적으로 에코드라이브, 친환경 경제 운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초보 운전자들은 자꾸 밟게 됩니다. 앞차에 조금만 가까워지더라도 불안하니까요. 그게 습관이거든요. 초보 운전자들은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마모되는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좀 숙달되게 되면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앞뒤차의 간격입니다. 3급운전을 지양하시라는 거죠.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에 대한 것들 여유 있게 생각하시고요. 양보 배려에 대한 것. 앞뒤차의 간격 충분히 떼면 브레이크 덜 밟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떼게 되면 뒤에서 빵빵거리거든요. 적당 부분 떼시면 좋을 것 같고.

◇ 최형진: 시간 지나면 다 되지 않나요?

◆ 김필수: 괜찮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빨간 신호등이라서 차가 서 있으면요. 지금 가속페달 밟아서 끝에 가서 브레이크 밟지 마시고요. 관성으로 가는 게 좋거든요. 그래서 200~300m 떨어지면 그냥 관성으로 차가 가게 되면 그때 에너지 절약이 상당히 되고요. 그만큼 브레이크 덜 밟게 되면 패드라든지 라이닝 같은 거 덜 마모되고요.

◇ 최형진: 연비도 연비인데 브레이크 마모되면 위험하잖아요, 나중에.

◆ 김필수: 나중에 위험하고요.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것. 또 여름철에 브레이크 자주 밟게 되면 그만큼 열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타이어에서 열이 많이 생긴다는 얘기는 그만큼 자동차 상태가 안 좋아진다는 뜻이고요.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그래서 어떤 차들 보면 뒤에 브레이크등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 차들이 있습니다. 수시로 발을 올려놔서요. 그래서 도리어 다른 차들한테 불안감을 야기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브레이크를 덜 밟는 것, 앞뒤 차 간격 충분히 떼시면 괜찮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정작 중요한 말씀을 안 해주셨네요. 연비 아낄 수 있는 방법이요.

◆ 김필수: 연비에 대한 것들은 에코드라이브에 대한 것들이잖아요. 그래서 일반 차 청소하면서 쓸데없는 트렁크 같은 건 비워주시고요. 타이어 공기압 적정 공기압 채워주시고요. 그다음에 중립 모드, 신호등 앞에 있을 때는 중립 모드에 놓는 것도 괜찮습니다.

◇ 최형진: 중립 모드로 두고 신호가 바뀌면 1~2초 있다가 출발하는 건가요?

◆ 김필수: 맞습니다. 한 템포 느리게 가주는 거고. 또 80km 정도에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게 되면 요새는 전자주행 엔진이기 때문에 연로를 차단하는 연료차단 기능이 동작되기 때문에 그때는 관성으로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에 대한 것들 정기적으로 받으시고. 이런 하나하나 부분들이 연비를 절감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시키고요. 한 템포 느린 운전으로 교통사고도 감소할 수 있으니까 일석삼조의 현상이 바로 에코드라이브니까 몸에 배게끔 운전하는 것. 1년 동안 누적되면 연료 절약 상당히 누적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에코드라이브 하시고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필수: 고맙습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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