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등축제 소식”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오승록 노원구청장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오늘은 미니인터뷰가 준비돼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하 오승록): 안녕하세요. 오승록입니다.

◇ 최형진: 네, 구청장님 반갑습니다. 내일부터 노원 등축제가 열린다는데, 구청장님께서 직접 등축제 자랑 좀 해주신다면요?

◆ 오승록: 예. 노원 등축제는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당현천 630m 구간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등축제는 ‘힐링 노원으로 여행’이 주제고요. 4개 테마별로 83점, 작년보다 훨씬 작품이 많아졌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당현천 곳곳에 밤에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해서 경관조명에서 나오는 불빛과 함께 등과 어우러져서 아주 환상적인 그런 행사장이 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구청장님 말씀 잠깐 들었지만 노원으로 놀러가고 싶다, 더 나아가서는 이사 가고 싶다, 이런 생각 드는데. 일단 집 앞에 이런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다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은데, 어떤 행사를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 오승록: 예. 예년에 비해서 등은 일상적으로 설치했던 것이고요. 조금 더 늘어났고요. 특히나 당현천에 등을 띄우면서 소원을 비는 소원 등 띄우기, 그리고 또 소원을 한지에 적어가지고 황금돼지에 붙이는 소원지 붙이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 또 그리고 이틀에 한 번 꼴로 관내 여러 가지 생활예술 동아리들, 또 음악협회 등과 해서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고요. 또 저희 노원구 각 부서별로 18개 부서가 참여해서 57개 부스에서 무료 상담이라든가 일자리 상담, 세무상담, 건강상담 이런 부스들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스들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저도 한 번 놀러가서 아까전에 말씀하셨던 소원지 붙이기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 오승록: 예, 꼭 놀러 오십시오.

◇ 최형진: 노원구에서 힐링이 되는 봄축제, 여러 가지 마련하신 것 같아요. 지난주에도 다른 문화제가 있었죠?

◆ 오승록: 네, 지난주에 저희가 봄에 4대 축제를 준비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우리 노원구 공릉동에 태·강릉이 있습니다. 그래서 태·강릉 문화제를 이번에 좀 크게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특히나 태·강릉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 되는 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제향봉행도 했고요. 또 어가행렬도 했고, 하루 종일 다양한 행사를 했고 또 체험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고요. 이번주는 등축제가 개막하고요. 다음 주 일주일 후에 5월 4일 날 또 저희가 어린이날 축제를 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날 축제를 500m 길을 저희가 행사장을 만들어서 하루 종일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캐릭터들과 체험, 그리고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요. 마지막으로 5월 말 25일 날은 우리 노원구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과학 축제, 그래서 드론, 로봇, 3D 프린팅,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미래 과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노원의 봄축제 4대 축제가 마무리되게 됩니다.

◇ 최형진: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끝으로 봄을 맞아서 애청자분들께 한마디만 해주신다면요? 

◆ 오승록: 예, 주말마다 우리 애청자분들께서 아이들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찾으실 텐데요. 멀리 가지 마시고요. 우리 노원구에 오셔서 아주 가까운 곳에 다양한 축제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등도 보시고 어린이와 함께 어울리시고, 또 우리 청소년을 위한 미래 과학 축제에도 참여하셔서 우리 친구 또 연인, 가족들이 함께 힐링하고 충전하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최형진: 많은 분들이 찾으실 텐데 안전하고 아름다운 행사로 만들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구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오승록: 감사합니다.

◇ 최형진: 오승록 노원구청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