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6월28일(목)- 라틴팝 가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6-26 09:46  | 조회 : 1078 
M1)Lo Siento (Feat. Leslie Grace)- SUPER JUNIOR (슈퍼주니어)
M2)오솔레미오 (O Sole Mio)- SF9
M3)Dejavu- 뉴이스트 W

작년 팝 음악계 최고의 화제는 역시,
Despacito 열풍이었죠.
스페인어로 부른 이 노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꺾고 유튜브 조회수 51억뷰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빌보드 싱글차트 최장 기간 1위 기록까지 차지했죠.
이 곡의 성공 이후, 전 세계 음악계에서 라틴팝 열풍이 몰아쳤습니다.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의 멤버 출신인 카밀라 카베요는
‘하바나(Havana)’가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 ‘카밀라(Camila)’로,
빌보드 싱글 및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한 데 이어
국내 음원사이트에도 상위권으로 진입했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팝 음악계의 키워드는 라틴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뒤흔든 라틴팝 열기는 한국에도 그대로 이어졌죠.
방탄소년단은 3집 앨범에
‘하바나’를 작곡한 알리 탐포시 작곡가와
‘데스파시토’의 믹싱 엔지니어 제이슨 조슈아를 초빙해
‘에어플레인(Airplane) pt.2’를 만들어 불렀습니다.
그리고 슈퍼주니어도
라틴팝 멤버 ‘로시엔토’를 발표해 예상 외의 큰 성공을 거두었죠.
‘로시엔토’는 스페인어로 ‘미안하다’는 뜻입니다.
라틴팝 가수 레슬리 그레이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K팝 최초로 빌보드 ‘라틴 디지털 송 차트’ 13위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슈퍼주니어의 중남미 투어 ‘슈퍼쇼7’에서 이 곡을 불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K-POP 속 라틴팝은 이들 노래뿐만이 아닙니다.
신인 보이그룹인 SF9도 지난해 10월
라틴팝 넘버 ‘오 솔레미오(O Sole Mio)’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죠.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댄스그룹을 표방한 SF9의 정열적인 춤 덕분에,
라틴팝 특유의 느낌을 한껏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팝 음악계 키워드는 라틴팝이죠.
작년 데스파시토 열풍 이후,
많은 가수들이 라틴팝 넘버를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 음악계의 흐름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유입되었죠.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 같은 그룹이 라틴팝 노래를 발표했고,
이밖에도 여러 그룹이 같은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월요일 뉴이스트W의 새 앨범 ‘후 유’의 타이틀곡도,
라틴팝 장르의 노래 ‘데자뷰(Dejavu)’였죠.
뉴이스트W는 데뷔 후 6년 넘게 알앤비, 발라드, 디스코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지만,
라틴팝 노래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라틴팝 장르가
올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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