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홍의숙님의 저서 "초심"에 좋은 문장이 있길래 (살~짝)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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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최고 70년까지 산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40년 정도 살고 나면 발톱이 노화하여 더 이상 사냥감도 낚아챌 수 없고,날개도 무거워져 하늘로
날아오르기조차 힘들어한다.
그렇다면 솔개를 기다리는 것은 두가지 선택밖에 없다.

앉아서 죽는 날을 기다리든지, 아니면 고통의 과정을 거쳐 다시 사냥할 수 있도록 변신하는 것이다.
후자를 선택하는 솔개는 길어진 부리로 바위를 쪼아 새로운 부리가 날 수 있게 하고, 또 그렇게 하여
발톱이 새로 돋아나면 그 발톱으로 깃털을 하나씩 뽑아낸다.
그렇게 6개월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30년을 더 사는 것이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또 조직이든 개인이든, 이처럼 변화의 과정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따르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변화하는 것이다.

진정한 변화의 중심에는 모든 시작의 첫 마음 "초심"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을 때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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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장은 각박한 현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덕목이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네 표현대로..) 잃어버린 10년만에 정권을 잡은 대통령과 여당인 한나라당이 귀기울여야 하고,
아! 물론 ytn에서 새로 둥지를 튼 희정님도 마땅히 새겨 들어야 하고요..

아무튼 .. 솔개처럼 변화의 과정을 인정하는 당당한 사회가 열라 빨리 오길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셔요!